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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0 23:21
개인적으로는 적벽대전1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2는 1에 비해서는 영 별로였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삼국지 영화 중에서는 나은 편이지 않나 싶어요.
최악은 삼국지 용의 부활이었습니다. 유덕화와 매기 큐를 데려다 놓고 그런 영화를 찍다니!
11/11/10 23:37
삼국지 좋아하시면 한번씩 다 보세요.
뭐 사람 마디 어떠니 어떠니 하지만 관심있으면 뭐라도 재미없겠습니까. 전 용의부활도 재밌게 봤고 적벽대전1,2도 재밌게 봤습니다.
11/11/11 06:54
삼국지를 2~3시간에 압축하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드라마가 차라리 낫지요. (94년작 '삼국연의'와 10년작 '신 삼국')
영화는 적벽대전은 본적이 없고 용의 눈물은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저도 보진 않았지만 견자단의 '명장 관우'도 있다니 찾아보시지요.
11/11/11 06:59
적벽대전 12, 용의부활, 명장관우
다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삼국지를 하도 좋아해서 보아서 그런지 오히려 내용에 몰입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요;;; 어? 저기서 왜 관우가 나오지? 관우는 지금 유기한테 가 있는데? 소교랑 대교랑은 이렇게 영화에서는 연결시켰구나~ 뭐 이런것도 많고, 영화하 하다 보니까 내용을 어설프게 짜맞춘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오히려 몰입이 더 방해가 되긴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삼국지 좋아하시면 다 한번 보시는것도 추천합니다~ 하지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그냥 이 장면을 영화로 표현하면 이정도구나~ 하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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