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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07 23:55:51
Name 꼬깔콘초코
Subject 떨어졌습니다
늦게 끝난 중간고사를 마치고, 시험끝난 기념으로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기분좋게 집에 들어왔습니다
오늘은 학교에서 시행하는 해외자원 봉사활동 1차 서류 통과자 발표가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발표 당일인 오늘, 핸드폰으로  면접을 보러 오라는 문자가 안왔기에 내심 불안했지만, 그래도 2일간을 고심하여 쓴 자기소개서 였기에 최종까지는 몰라도 서류는 될줄 알았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여자친구가 서류 합격됬다고, 오빠는 어떻게 됬는지 한번 확인해보라고 하길래
급히 컴퓨터를 켜고 확인해보니..
역시나 1차 서류 합격자 명단을 뽑는인원에 제 이름은 없네요

봉사활동 지역은 필리핀,라오스,방글라데시가 있었는데 필리핀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일것 같아서 일부러 라오스를 선택했고
5:1의 경쟁률인 필리핀에 비해서 라오스의 경쟁률은 3:1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종 18명을 뽑고, 그중 서류합격자 28명의 명단에 제 이름은 보이지 않네요 이번이 두번째 도전인데, 서류 통과 조차 못하다니 너무나 허무합니다. 각종 자격증이나 고시 시험을 보거나, 혹은 대기업 취직을 위해서 거쳐야 하는 관문은, 이것보다 더 험난할텐데, 저는 경쟁률 3:1의 학교에서 주최하는 해외자원봉사의 서류 통과도 못하다니 너무나도 한심하고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제 글쓰기 능력에 문제가 있는건지, 아니면 제 의사 전달력에 문제가 있는건지 저에 대한 불신감과 회의감이 마구마구들니다. 오늘 시험쳤던 과목이, 1시간 40분동안 논술형의 글을 쓰는 시험이였는데, 시험 치고 나와서는 만족은 못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글을 썼다고 생각하고 왠지모르게 뿌듯한 기분이였는데, 해외자원봉사 결과를 보니 열심히 글을 쓴 대학교 시험조차,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24년 동안 살면서 해외 한번 나가본적이 없는터라, 그리고 여자친구와 같이 지원한터라 너무나도 가고 싶었습니다
쉬위 잠이 오지 않을 월요일 저녁이네요

아래는 제가 해외자원봉사를 위해 제출한 지원서 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Feedback 하면서 자기 성찰이 필요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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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및 기타사항

(12줄 이내) 사회현상에 관해서 분석하고 탐구하는것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대화 및 토론하는것을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신중한 편이라서 가볍게 사람을 만나지는 않지만, 일단 그사람에게 한번 마음을 열면 진심으로 그사람을 믿고 따르는 편입니다.
대구에서 24년간 살아왔으며  삼성라이온즈를 격렬히 응원하고 있고 동시에 화끈한 공격야구를 추구하는 팀을 좋아하기에 롯데자이언츠를 제2팀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음악적 취향으로는 Oasis나 Maroon5같은 밴드 음악이나, 델리스파이스나 브로콜리 너마저 같은 달달하고 잔잔한 음악도 좋아합니다 볼링동아리에 소속되어 있기에 간간히 볼링을 즐기고는 합니다
또한 영어회화 공부 겸 기분전환을 위해서 미국 시트콤도 틈틈히 보곤 합니다.
신문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세상돌아가는 눈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폭넓은 독서를 통해 내적인 힘을 키우려고 합니다. 관심분야는 현실에 접목 가능한 경제, 경영학 책 위주의 실용서나 역사소설 분야 이지만 철학 쪽으로 독서, 분야를 넓혀 보고자 하는 욕구도 있습니다.    

해외봉사활동 참여계획
※ 해외봉사활동 지원동기 (750자 15줄 이내)

1. 대학생이 된 후, 국내에서 봉사활동을 40~50시간여 정도 해왔습니다. 그리 많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봉사활동은 21살때 영천시 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한 목욕봉사였는데, 거동이 불편하신분들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씻겨드리는게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사회복지사 분들의 고충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힘이들었지만 봉사활동을 끝내고 나서, 좋은일을 했다는 뿌듯함을 느낌과 동시에 제 자신이 사회에 도움이 된다는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중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2. 세계화가 진행됨에 있어서, 잘 살아가는 나라도 있고, 못사는 나라도 있습니다. 과거 50~60년대 우리나라가 잘못 살았을때 필리핀 같은 나라 들에 도움을 받은 만큼, 현재 우리가 여유가 있을때 과거 우리를 도와줬던 나라들에게 보답을 해야된다고 생각하고, 또 못사는 나라가 있기에 잘사는 나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대학생활도 어느덧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지나간 대학생활을 돌이켜보면, 그때 학과 공부를 조금 더 열심히 할껄, 그때 그시험에 좀 더 집중을 할 껄,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그 일을 시도해볼껄 하는 후회가 많이 듭니다. 이제 대학생활동안에 꼭 하고싶었던 일 중 한가지인 해외봉사활동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해외를 나가보는것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통해 얻는 보람을 해외에서 느껴보고, 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심성의껏 제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이러한 동기로 해외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어떠한 자세로 해외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인가? (750자 15줄 이내)

해외봉사활동은 해외에 있는 어려운사람을 도움으로써, 봉사활동을 하는 본인에게 만족감과 뿌듯함을 줄수도 있지만, 동시에 그 국가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한국의 이미지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는 개인에 불과하지만, 외국에 나가서는 제 자신의 모습이 경북대, 그리고 나아가서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행동하나하나에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바 일을 해 나가겠습니다.
의무감으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봉사활동을 한다면, 하는사람 또한 봉사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봉사를 받는사람 또한 마음이 편치 않을 것입니다. 동정심에서 그들을 도와주는다는 생각보다는 마음과 마음으로 그들과 소통한다는 느낌으로 봉사활동을 하겠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봉사활동을 하는 입장에서도 뿌듯함을 느낄 것이고  봉사를 받는 사람입장에서도 마음이 덜 불편하고, 오히려 새로운 인연, 친구를 만났다는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도움을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또 도움을 주는 사람입장에서도 뿌뜻함을 느끼려면 진심을 가지고, 나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을 끝나고 나서,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했는가? 라고 제 자신에게 되물었을때, 양심의 가책없이 그렇습니다 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어떤 역할을 맡던지 간에,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자세로 봉사활동에 참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곳 시민, 어린이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봉사활동이 본인 인격형성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750자 15줄 이내)

고스펙, 고학벌을 추구하는 지금과 같은 무한경쟁사회에서, 앞만 달리다 보면, 자칫하다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쉬운것 같습니다. 높은 위치에서 성공을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혼자만 잘 사는것이 아닌 주위사람들과 더불어 같이 잘 살아가는 마음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 이란, 계속되는 경쟁사회에서 피폐해진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줄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끔 할수 있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은 봉사활동을 하는 본인에게는 상대방을 생각하게끔 하는 마음의 여유도 줄 뿐만 아니라 또한 경쟁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현대인에게 봉사활동을 통해서 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는다는 자신감도 불어 넣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상대방을 배려하고,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고 도움을 주는 이타적인 사람이 늘어 날수록, 우리 사회는 좀 더 풍요롭고 안정감 있고, 따뜻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봉사활동은 봉사활동을 받는 상대방 뿐만아니라 나 자신의 인격 또 발전 시켜주고 나아가 사회 전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만드는데 이바지 한다고 생각합니다
* OrBef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11-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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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눈
11/11/07 23:57
수정 아이콘
질게가 조금 더 맞는 게시물 같습니다..
11/11/08 00:10
수정 아이콘
먼저 위로의 말부터... ㅜ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다음 번에는 더 좋은 자리가 있을 겁니니다.
하지만 소개서에 아쉬운 부분이 군데 군데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내용은 둘째치고 띄어쓰기가 일관성이 없고 비문이나 내용이 중복되는 문장이 많습니다. 한 문장이 너무 길고 '~같습니다' 등의 피해야할 표현도 꽤 보입니다. 오자도 공식 신청서치고는 좀 많은 편이구요. 다음 번에는 좀 더 신경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m]
힙합아부지
11/11/08 00:11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질게가 맞다고 생각하지만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처음 취미 및 기타사항이 너무 난잡합니다. 너무 많아요. 첫 질문이고, 자소서가 처음에 눈길을 확 끌어야 한다면은 좀 더 구체적이고 재미있게 쓰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야구, 음악, 볼링, 영어, 책, 다섯개중에서 한가지 정도만 골라도 충분히 저 줄을 채울 수 있을 건데요. 너무 많은걸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감에 자신의 강점을 모두 쓰신것 같으나, 한두가지 정도로도 충분히 어필 할 수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좋아하던 나의 고향팀을 응원한다 하지만 나의 적극적인 성격과 비슷한 롯데자이언츠를 좋아하게 되었다. 이런식으로 풀어쓰신다면 단순히 공격야구를 좋아하는 것보다 나의 어떠어떠한 면이 끌리게 되었다 정도면 되겠네요.
자소서는 너무 나열식으로 쓰지 마시고, 포인트 있게 쓰시는게 나을 것입니다.
바나나우유
11/11/08 00:12
수정 아이콘
첫번째 질문의 경우 단순 사실 나열 위주로 글이 구성되어 있네요. 1가지를 이야기하더라도 그 취미 혹은 기타 활동을 통해 어떤 것을 얻었는지 자세히 써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질문은 1, 2, 3 이렇게 번호를 붙이셨는데 연결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세번째 질문은... 같은 말을 빙빙 돌려서 억지로 늘린 느낌이 납니다. 750자 제한이라는 것은 결코 750자를 다 채우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고자 하는 말을 간결하게 정리해서 써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네번째 질문은... 역시나 같은 말이 반복되는 느낌입니다.

요약하자면, 경험을 단순나열하는 것을 피해야 하고, 같은 말을 빙빙 돌리고 늘려서 문장을 길게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제3자가 봤을 때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는가가 중요한 만큼 추후에는 자기소개서를 쓰신 후 꼭 주변사람들에게 첨삭을 받는 것이 좋겠네요.
11/11/08 00:13
수정 아이콘
좌절금지요.
연애든 시험이든 취업이든 앞으로도 다섯번은 더 떨어질겁니다.
내가 스물넷이라면 얼마든지 떨어져줄테다 라며 지난 삶을 후회하는 1人
여자박사
11/11/08 00:16
수정 아이콘
30초만에 빠르게 훑어보고 느낀 점입니다. 일단 제가 지적해드릴 수 있는 건 맞춤법 부분인데 간간히, 틈틈히가 아니라 간간이 틈틈이구요. 뿌뜻함 -> 뿌듯함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띄어쓰기가 너무 안돼 있습니다. '~것을'에서 '것을'을 앞단어와 대부분 붙여썼는데 띄어쓰는 게 맞구요. 글 내용적인 면에선 지리하게 풀어쓰는 느낌이 강한데 독자 입장에서 당연하게 느낄 수 있는 것들이나 큰 인상을 받기 힘든 것들은 과감히 쳐내는 게 좋습니다.
11/11/08 00:17
수정 아이콘
이 글은 질게로 옮기겠습니다.

개인 차원에서 덧붙이자면, 자소서가 좀 많이 평범해 보입니다. 수백개의 자소서를 보다보면 그 중에 절반은 서로 비슷비슷합니다. 그런 자소서는 '특별히 크게 잘못된 곳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눈을 전혀 끌지 못하지요.
작은곰
11/11/08 00:24
수정 아이콘
헤드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취미 및 기타사항부터 도대체 이게 무슨 글인가 싶네요. 일단 첫 줄에서 부터 뭔가 좀 어색한 느낌이죠.
자기소개서든 수필이든 소설이든 논문이든 처음부분은 읽는 사람에게 약간의 흥미를 불러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건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모 기업 인사쪽 업무 보는 지인분께 들은 예기지만 정말 잘 쓴 자소서는 취미부분만 봐도 알 수 있다더군요.
잘 쓴 자소서를 보면 이 친구의 취미를 본인도 해보고 싶어진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롭게 적어 놓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 친구들의 자소서는 전체적으로 보아도 알찬 내용이다고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그 분이 그와 더불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아무리 잘 쓴 자소서라도 기본적인 맞춤법이 엉망이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더군요.
11/11/08 00:26
수정 아이콘
좀 더 추가하면, 의존명사 띄어쓰기나 조사 사용에서 거의 다 틀리시네요. 에/에게, 것, 수, ~이다 등을 사용하실 때 신경을 좀 쓰셔야 할 것 같고, 한 문장에 목적어가 여섯번까지 쓰인 적도 있네요. 이런 신청서는 좀 더 간결하고 명확하게 쓰는 편이 좋겠지요. [m]
꼬깔콘초코
11/11/08 00:33
수정 아이콘
역시나 미흡한 부분이 많네요. 답변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신의경지
11/11/08 00:39
수정 아이콘
기업이나 기관을 통해 쓰신다면 절대로 순수, 즉 전지구화적인 발상을 버리셔야 합니다. 글로벌적인 발상이 필요합니다. 씁쓸하지만요. 좀더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글로벌 인재" 이 키워드에 맞춰 보세요;; 제 경험입니다;;
백옥공자
11/11/08 02:17
수정 아이콘
처음엔 질문의 요지를 찾았는데 자게에서 넘어온 글이군요.
자소서의 문제점에 대해 물어보는거 맞죠?
일단 심사자가 교수와 교직원일텐데 자소서말고 학점이나 어학성적, 과외활동 등이 있을텐데요. 자소서만 가지고 뽑나요?
자소서를 읽어본 소감은' 자발적인 봉사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하서'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동등한 봉사가 아니라
갑의 입장에서 봉사하겠다' 라는 느낌도 다소 드네요.

지원동기만 살펴보겠습니다.
지원동기에 항목1,2,3 숫자지정은 왜 하신건지요?
항목 다음에 주장하는바를 나타내야 하는데 그냥 서술하고 있습니다.

해외봉사활동 지원동기
1. 대학생이 된 후, 국내에서 봉사활동을 40~50시간여 정도 해왔습니다.
2. 세계화가 진행됨에 있어서, 잘 살아가는 나라도 있고, 못사는 나라도 있습니다.
3. 대학생활도 어느덧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
제가 나름 요약했습니다.
1. 다양한 국내봉사활동 등의 경험을 토대로 한 해외봉사활동의 자신감
2. 후진국에 대한 선진국의 도의(?)
3. 취업준비전 봉사활동의 경험치 획득(?)

이렇게 보니 서류 탈락할만하다는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어휘력이 다소 약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이제 대학교 절반다녔는데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는 꼬깔콘초코님처럼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하려는 태도가 좋다고 봅니다.
몇년후에는 아주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네요.
꼬깔콘초코
11/11/08 03:50
수정 아이콘
신의경지 님// 백옥공자 님// 감사합니다
11/11/08 09:10
수정 아이콘
해외 봉사활동은 무엇보다도 현지에서 활용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태권도 단증이 있어서 해외에 나가 태권도 시범을 보여줄 수 있다던가 현지 아이들에게 태권도에 대한 흥미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레크레이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등의 장점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제가 해외봉사단장으로써 사람을 뽑아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 꼬깔콘초코님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자소서만 보고서는 전혀 알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해외 봉사단지원서에 취미 및 기타사항의 의미를 한벙 더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다음 기회가 또 있으니 한번 더 도전해 보세요. 내가 이 봉사단에 왜 꼭 필요한 존재인지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1/11/08 18:16
수정 아이콘
떨어질만 하네요;;; 혹시 다 쓰고 몇번이나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맞춤법에 굉장히 약하지만 다 쓰고 맞춤법 사이트에서 수십번 돌려봅니다. 읽으면서 이상하진 않나 문맥을 수십번씩 다듬구요. 그나마 다행인건 쓰고 남들이 코칭을 해줄수록 늘어요.
제가 처음 쓴 자소서는 이거보다도 한참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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