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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6 02:01
저도 이사하고 그래서 미친듯 전쟁했는데 별로 소용없더라구요... 20마리 잡아도 한마리만 살아도 물리니깐 -_-
경험상으론 홈메트+모기향 콤보가 제일 좋더군요. 모기향냄새때문에 홈메트만 쓰는데 켜놓을떄는 거의 안물립니다. 다만 귀찮아서 안키게 되면....
11/11/06 02:01
에프킬라, 모기향 등등.. 다~~~~~~ 필요없습니다!!
불꺼놓고 천장 한 구석에 라이트 on!! 하면 우르르 몰려듭니다. 그리곤 헤어스프레이를 분사합니다!! 박제(?)가 되어 떨어집니다. 참 쉽죠?
11/11/06 02:02
일단 모기가 들어오는 공간을 없애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욕실 배수구 싱크대 배수구도 다른걸로 막을 정도의 열정이 필요해요. 문은 항상 후다닥 닫으시고 창문에 모기장 없으면 열면 안되겠지요. 너무 기본적인 것만 말씀드렸나...
11/11/06 02:03
저는 기숙사에 사는데 하루에 한두마리씩은 잡고 있습니다.
지금도 방에 홈매트가 켜져있죠... 모기가 있더라도 홈매트 켜져있으면 힘이 없어서 못물더라구요.
11/11/06 02:06
답은 홈매트인가요? 악 이달 돈 나갈 곳도 많은데 홈매트도 사야되나... ㅠ_ㅠ)
이 작은 하숙방에 모기 여럿이랑 살려니 돌아버리겠네요 ㅠㅠ 답변들 감사합니다.
11/11/06 02:08
모기장이 답입니다.
작은 사이즈로 구매하세요.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홈매트는 효과가 약했고 모기향은 담배 100개를 한꺼번에 피우는 수준이라 인간에게 더 안좋은 것 같습니다. 근데 곧 추워져서 모기 없어집니다. 며칠만 참으시면 되요.
11/11/06 02:30
크크크 저랑 완전 똑같은 생각에 똑같은 고민이군요.. 정말 피만빨고 가면 안말 안하겠는데, 자꾸 귀 주위에서 엥엥 거리고 올려면 한꺼번에 오던가 꼭 한마리씩 나오고.. 문이란 문은 다 막아놔도 하루에 4,5마리씩 잡는거 같네요.. 홈메트가 그래도 좋긴 하더군요.. 그거 키고 자면 물리진 않습니다.
11/11/06 12:18
저는 장갑 양말 긴팔긴바지 얼굴에 천조가리나 손수건덮고 에어컨이나 선풍기틀고 스맛폰 모기퇴치어플키고잤습니다. 틈새없으면 안물리더군요 [m]
11/11/06 12:40
모기장이 최고죠.
모기에게 헌혈안하고 지낸 첫 해인데 너무 좋네요. 모기장이 최고예요. 모기향(초록색이든 뭐든 동그랗게 말린 것)은 효과 거의 없고 매우 인체에 해롭고요 홈매트는 그보다 덜 해롭고 효과는 더 크지만 역시 몸에 별로 안좋습니다(제가 알레르기 체질이라 홈매트 키면 괴롭습니다) 그냥 모기장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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