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폰4를 산지 이제 딱 1년이 다되어갑니다.

11월 11일 까지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폰을 이상하게 쓰는지 뽑기 운이 없었는지 리퍼를 5번이나 받았고 이어폰리퍼도 2번받았네요.

문제는 1년 무료 리퍼 기간이 이제 다 끝나간다는겁니다. 앞서 말한 11일까지거든요.

1년동안 무사고로(?) 쓴적이 없는지라 애플케어를 가입할지 고민이 많이됩니다.

애플케어는 1년 A/S기간이 되기전 95000원을 내면 기간을 1년더 늘려준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2년 약정 기간 내내 리퍼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것이죠. 근데 제가 이 약정이 끝나고나면 아마 이 후에 나올 다른 스맛폰으로 갈아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지라 고민이 됩니다.

1.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95000원을 내고 애플케어를 가입한다. (잘못하다 홈버튼이 뻑뻑해지거나 와이파이라인이 고장나면 29만원을 내고 리퍼를 받느니 보험들어놓기)

2. 아니다 1년정도는 그냥저냥 쓰면된다. 버티고 약정다되면 갈아타기.

어느쪽이 현명한거 같나요? 이제 아이폰4 초창기 예매자들은 슬슬 무료 리퍼기간 다 되가실텐데 어떻게들 하시나요?
요즘 생활비가 쪼들리는지라 95000원이 부담스럽긴 합니다 ㅠㅠ

가장 최근 리퍼는 무려 3일전(...)에 받았습니다. 와이파이가 안잡혀서 가서 물어봤더니 와이파이 잡아주는 장치가 고장이나서 리퍼를 해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