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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2 23:23
전 두번 사귀었는데, 처음은 핸드폰도 없던 시절의 풋사랑이라 넘어가고,
두번째에서는 초기에만 약간정도 있었습니다. 결국 바람을 폈다는 걸 생각해보면, 구속이 관심의 척도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1/11/02 23:42
뭐 구속이라면 구속이겠지만 실질적으로 원인은 일단 남자들이 친구들과 놀때 하는 모든것들은 여자들이 싫어하는게 정답같습니다
흔히 남자들끼리는 술,당구장.pc방,노래방,축구 이게 다인데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걸 다 싫어하잖아요 남자끼리 카페가고 아이스크림먹고 영화보고 그럴순없으니 하는것들인데 거참.. 일단 저는 술,축구,축구후술을 엄청 즐겨하는데 술은 뭐 늘 먹을때마다 뭐라그러지만 어차피 먹는애들끼리만 먹으니 크게 뭐라고는 안하는데 축구하는거가지고 뭐라그러면 엄청 짜증나더군요.. 한주의 낙이 축구인데..축구는 대부분 주말에 하니까 주말에 데이트안하고 공찬다고 엄청 뭐라그랬습니다 그래서 저희축구팀가면 대부분의 팀원은 솔로입니다..응?
11/11/03 02:52
저는 너무 방목해버려서;
저 자체도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하고 놀때 들어가라 가지마라 하지마라 이런거 딱 싫어해서 상대방도 하지마라 하는 일 거의 없어요. 저는 밤늦게까지 놀아도 전혀 나쁜짓;하지 않아서 으레 상대방도 그러겠거니 해요. 그이상 생각하면 좀 피곤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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