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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02 09:13:26
Name Dis
Subject 어떻게 하면은 자신의 감정조절을 잘 할수 있나요?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은 아는형님의 여자친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 형님을 만날때 죄책감이 듭니다.

원래 임자있는 사람은 절때로 건들지말자라는 신조가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그형님이랑 그녀랑 같이 있는 모습을 보면은 너무 싫습니다.

형님과 그녀, 저, 동생 이렇게 4명은 1주나 2주에 한번씩 모임을 갖습니다.

이 정도가 서론인데요.

제 감정을 제어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지금도 해야될 공부가 너무너무 많은데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은 다 잊혀질텐데 지금은 너무 힘드네요.

제 마음속에서 그녀를 지우고 싶은데 어떻게 하죠?

다른여자를 만나볼 생각도 없습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취업준비로 해야할께 너무많아서요..

이런 마음이 있다는것 자체가 형님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저같은놈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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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2 09:18
수정 아이콘
마음가는 거야 어쩔 수 없는데...
개인적으로 시작하지 않은 사랑은 잊기도 쉽다라고 생각해서
생각보다 잘 단념하는 편입니다.
그냥 인연이 아니라 생각하고 만나다 헤어진 것보단 낫다라고 생각하며
차분히 마음을 다스려보세요.
냉면처럼
11/11/02 09:36
수정 아이콘
흠... 저는 그러더라구요,
그 둘이 스킨십을 하는 상상이 되면 바로 관심이 떨어지는... ;;

힘든 상황이실 텐데 잘 극복하세요! [m]
Monde Grano
11/11/02 10:23
수정 아이콘
여자분께 고백하세요.
좋다면 두분이 사귀시면 되니 문제없을테고
차이면 정떼기 더 쉬워지겠죠.
11/11/02 10:51
수정 아이콘
해야될 공부도 많고 취업준비 할것도 많은데 왜 1-2주에 한번씩 모임으로 술자리를 합니까?
모임에 안 나가면 되잖아요. 보니까 그 형이 아니면 연결고리도 전혀 없는 것 같은데 미안한데 할거 많아서 못 나가겠다 하세요.
안네의 난
11/11/02 11:12
수정 아이콘
한번 한 걸음 쯤 떨어져서 자신의 상황을 봐보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한 번 물어보세요. 내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지?
너무 예뻐서라면 한 단계 더 들어가세요. 왜 내가 저 여자를 예쁘게 느끼는지...
이렇게 하다보면 문제가 생각보다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꺼에요.
그 후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세요.
브라이언용
11/11/02 11:33
수정 아이콘
얼굴 안보면 생각이 점점 줄어들텐데요.
외롭더라도, 굳이 단체로 모임을 해야하나요?
모임은 계속 나가야겠고, 마음은 점점 커지고.... 포기할껀 하나 포기해야죠.
형님이나 동생과 따로 만나던가 하셔야죠. 나중에 마음편해지셨다 싶으실때 같이 만나세요.
아나키
11/11/02 11:36
수정 아이콘
본인이 평소에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한 분 정도는 계시지 않나요? 실존 인물이든 허구의 인물이든 상관 없이요.
저 같은 경우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손석희 교수님이 참 존경할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중에 손 교수님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고싶다고 항상 생각하구요.(정작 손 교수님 인터뷰만 몇개 봤지,책은 한권도 못 읽어봤습니다-_-)
그래서 가끔 스스로 '아, 내가 왜 이러지 이러면 안 되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상황이 오면
'이럴 때 손석희 교수님이라면 어떻게 행동하실까. 내가 지금 손 교수님께 가서 조언을 청하면 뭐라고 대답해주실까'
라고 생각해보곤 합니다. 그럼 마음 속이 좀 정리되는 것 같더라구요.
OneRepublic
11/11/02 12:10
수정 아이콘
다른 여성을 찾으시면 직빵아닌가요. 크크크 소개팅을 하세요.
저는 사귀기전의 여성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내여자도 아닌데 뭐하러 사랑을 줘요), 이런 경험이 거의 없는데 깊게
빠지셨다면 힘드시겠네요. 다른 여성말고는 방법이 생각이 안납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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