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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30 01:55:44
Name 댕굴
Subject 착한"척"한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얼마 전에 졸업하고 몇년 만에 보는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는데요
고등학교 때 저는 몰랐는데
제 주변 사람들이<친하다고 부를 수 있었던 친구들을 제외한>
제가 착한"척"한다며
재수없어 했다는 군요
나름 충격을 받았어요 하하하

뭐..여기서 제 실드를 좀 치자면 고등학교 땐 정말 순진하고 남들과 싸우지 않고 살아야 한다고
가정교육을 받았어기에 그말을 충실히 따르며 나름 조용히 살았거든요;;

착한"척"한적도 없었던거 같고
착한"일"을 해서 특별히 선행상 따위도 받아본적 없는 듯한데,,,
제가 뭘 했기에 저런 말을 들었을까 고민하다가
그걸 어찌아누...라는 결론에 이른 후
그 다음든 생각은
도대체 착한"척"한다는건 어떤 경우에 듣는 말일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도대체 착한"척"한다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혹시 주변에 저렇게 착한"척"한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어떤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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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30 01:58
수정 아이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착하면, 착한 거고요...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착하면, 착한 척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Empire State Of Mind
11/10/30 01:59
수정 아이콘
가식이 아닐런지??

그러니까 진짜 착한사람은 친한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천성이 진짜로 착해서..
다 착하게 대하지만

착한 '척' 하는사람의 경우엔 자기마음에 드는사람들만...
즉 자기한테 '이익' 될만한 사람들에게는 친절, 그 외사람들에게는 무덤덤;;

뭐이런게 아닐까요??
프링글스
11/10/30 02:04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만났던 사람중에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길 바라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를 제외하고)
사람이 살다보면 싫은소리도 좀 하고 그래야 하는데 말이죠.
그렇다고 불만 자체가 없냐? 그건 또 아닙니다.
맨날 짜증나네 어쩌네 툴툴대지만 정작 본인이 싫은 상황이 와도 거절이나 싫은소리를 못합니다.
그래놓고 단 둘이 있을때 그 호박씨를 까는거죠. 힘들어 죽겠다면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좀 순진한척 내숭떠는 모습도 있었구요.
그 사람에게 제가 그랬었어요.
착한게 아니라 착한 척 하는거라고요.
실제로, 그 분 만나면서 본인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나에게 푸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마음고생을 했었네요.
어찌보면 윗분말씀처럼 가식적인 것과 비슷한 의미겠네요.

댕굴님도 비슷한 케이스 아닐까요?
진짜로 착한 사람들한테는 착한 척 한다는 말 안하던데요.
OutOfControl
11/10/30 02:08
수정 아이콘
착한 척 한다고 싫어하는 사람보단 착한 척하는 걸로 보이는 사람이 어쨋거나 조금이라도 더 착하다고 생각합니다 -0-
하지만, 아마 '착한 척'한다는 말을 들었다면 그 말 속에는 '사실은 안 착한 놈이'라는 행간이 딸려 들어가 있었다고 생각되네요.물론, 대개는 누군가에게 착한 척한다라는 말을 쓰는 그 사람은 '착함'이라는 단어와는 더욱 거리가 먼 사람일 확률이 높을 것이기에 정작 그러한 사람들이 누군가에게 '착하다' ''안 착하다'를 어필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당사자에게 있어서 사실은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실 그런 말을 들었다면, 착하냐 안 착하냐 혹은 '착한 척하냐 진짜 착한거냐'의 문제가 아니라 글쓴이님이 그 말을 들었을 시절 즈음에 대인관계에서의 포인트를 잡는 데 있어서 어떤 무리수적인 측면이 있지 않았나로 받아들이는 편이 좀 더 정확하지 않을까 싶습니당
OutOfControl
11/10/30 02:17
수정 아이콘
댓글을 수정했습니다. 뻘쭘 뻘쭘 크크;;
덧붙여, 사실 이렇게 넷상으로 보는 글에 대해서는 저같은 보통사람의 특성상 쉽게 댕굴님을 판단해버리고 제 기준에 맞게 해석해버리기 때문에 실상 쓰잘데기 없는 댓글이 될 가능성이 높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생각으로는,
이렇게 몇년 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최근에 들은 걸로 약간 상심하셔서 질게에 글까지 쓰실 정도면 댕굴님이 '가식'이나 '사실은 못된 놈'에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낮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나빠도 남보단 본인을 더 우선시하는 상당히 당연한(?)정도의 분이시거나.. 보통은 다른 이들보다 좀 더 소심하시고 더 착한 사람이실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ImpactTheWorld
11/10/30 02:31
수정 아이콘
저는 착한척이 곧 착한거라고 생각해요. 착한척 하는것도 피곤하잖아요. 자기 힘들면서 남 기분 맞춰주는게 결국 착한거 아닐까요? 사람들이 몇번 볼일 없는 사람한테는 착한척하고 친한 사람들은 편하게 대하고 그러는거죠. 그리고 절대적으로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진짜 착하고 천사같은 아이인데 다른 누군가에겐 악마같은 존재로 느껴질 수도 있는거고, 내가 진짜 싫어하고 재수없다고 생각해도 다른 누군가는 착하고 사람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11/10/30 02:36
수정 아이콘
학몽 님// Empire State Of Mind 님// 프링글스 님// OutOfControl 님// ImpactTheWorld 님//
이 새벽에 진지하게 답변 해주신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전 이만 자야겠어요 T-T 새벽에 도서관에 가야해서..
내일 이걸 친구가 보면 또 한마디 하겠군요.
"댓글 달지 말고 공부해 이놈아"라구요..T-T

PS....그런데 왜 제 머리 속에선 "소심"이란 단어가 작게 떠오르는 걸까요 으흑 T-T
11/10/30 02:40
수정 아이콘
정말 착한 사람들은 타인 흠집내기 좋아하는 사람들도 좋아하지는 않아도 건드리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OutOfControl
11/10/30 02:48
수정 아이콘
으잌 모든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의 닉넴을 전부 입력하는 모습에서 소심함과 그 뒤의 배려심이 동시에 느껴지네요.
아마 소심(?)하시니까 오늘 아침에 이 글의 댓글수가 증가되어있는지 확인하시고 클릭-> 아악 또 소심이라는 단어를 봤다 테크를 타실 걸 생각하니 흐뭇합니다.
농담이고 소심한 사람이 쓴 소심한 댓글에 소심하게 상처 안받으셔도 됩니다. 크
겨울愛
11/10/30 04:27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기에 다른 사람이 착한 척 한다고 욕할때 듣는이의 성별에 따라 그 의미가 다릅니다.
남초 사이트 피지알의 위엄으로 멍굴님을 남자라고 가정하고 댓글이 진행됐는데 남자가 그 소리를 들을 때와 여자가 들을때는 뉘앙스가 완전히 다르죠.
솔직히 남자 입장에서 착한 척 해서 재수없다고 이야기 듣는거는 윗분들이 말씀하신 성격적 하자(뒷담화가 심하다든지 등등)가 있지 않은 편에야 칭찬이라고 받아들이는게 낫습니다. 아무리 성인군자처럼 산다고 해도 욕할 사람들은 다 욕하는데 딱히 욕할 건덕지가 없으니 '착한 척 한다' 라는 되도 않는 이유로 욕하는 거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당사자가 어떠한 행동을 해도 색안경을 끼고 쳐다보기 때문에 신경끄는게 속편합니다.
여자 입장에서 착한 척 해서 재수 없다는 이야기는 '내숭'을 정말 잘떨어서 얄밉다의 의미, 아니면 상대방에 대한 열등감의 표출 정도 입니다. 정말 성격좋고 착하고 미인에 공부를 열심히 하면 할 수록 주변 여자들은 그 사람을 더 싫어하게 되죠.(제가 여자가 많은 전공을 거의 8년정도 다니면서 관찰한 결과물입니다.) 모난 돌이 정맞는다는 말처럼 남보다 더 나은 부분들이 있어서 뒷담화가 끊이지 않게 되는데 이걸 타인에게 이야기 할때는 '쟤 정말 착한척 하고 다니지 않냐? 완전 재수야~' 로 나타나는 겁니다.

여튼간에 본인에게 어떠한 성격적 하자도 없다면 '착한척 해서 재수없어~' 는 칭찬입니다;
확고한신념
11/10/30 05:47
수정 아이콘
전좀 다르게 생각 하는것이.. 제 주위에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는데,
공통된 의견의 말을 들어보면..
글쓴이님에게 지적은 아닙니다만
평상시 행동이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말과 행동이 다르다거나 혼자 있을때 다르다거나,
그런 사람이 주위에 사람의 존재 유무에 따라 행동이 달라지거나, 자신의 어떤 조작 이미지를 위해 그런 행위(일명 척)
했을때, 그런 소리를 많이 한다고 생각해요
제 주위 그 사람도 참.. 그럴떄마다 역겹더라고요,
사람마다 머 척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그 사람에게 그것이 큰 비호감은 확실 합니다..
브릿츠
11/10/30 06:36
수정 아이콘
착한 척으로 25년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ㅜ 본인은 정말로 착하다고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과 불화를 일으키기 싫어서 애써 다툼이 생길일들은 피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면서 주위에서 들리는 착하다는 평가에 나름 흡족하기도 했고 좋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듣는 걸 즐기기도 했습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결론 부터 말하자면, 착한 척은 차라리 싸가지가 없느니만 못합니다. 주위에 피해주기 싫어 하고 싶은 말이나 해야하는 말들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런 과정에서 본인의 무의식에 해소되지 못한 불만 같은 것들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이게 무시할 수 없는게, 그 순간만 넘기게 되면 잊어버리게 되었다고 해서 없어지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이건 어떤 형태로든 표출되게 되고, 결국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불쾌한 감정을 일으키게 된다는 겁니다. 이건 케바케라 정확히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저같은 경우는 1년마다 주기적으로 폭발하는 식으로 나타났습니다. 글쓴분은 또 좀 다르겠지만요^^;;

어쨌든 주변 분들에게서 '착한 척'해서 재수없다는 말씀을 들으셨다면, 가장 먼저 가지셔야 할 태도는 자신을 돌아보는 겁니다. 나는 이렇게 착한데 저 사람들은 왜 날 욕하지? 라는 생각을 하시게 되면 그때부터 수렁으로 빠지시는 겁니다. 타인이 자신에게 무언가 나쁜 감정을 가졌을 때는 그에대한 반드시 합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자기자신을 돌아보시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시고, 자신의 태도를 살펴보시고, 타인의 입장이 되어보시면 좀 더 수월한 해답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겪은 일이라 두서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적절한 대답은 아닐지 모르고, 혹여 건방진 훈장질 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하나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글 남깁니다. 아직 인터넷에 글쓰는게 익숙치 않아서 글쓴분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썼는지 확신은 안드네요^^;;
브릿츠
11/10/30 06:4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하나 추가할게요^^;

제가 아는 후배 중에 굉장히 밝고 착한 친구가 있습니다. 매우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친군데, 자신의 안좋은 감정을 지나치게 숨기려 합니다. 항상 밝은 면만 보이려 하고, 슬프거나 힘든 일이 있어도 그걸 내색하려 하지 않습니다. 늘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말만 하고, 그래서 좋은 말만 듣습니다.

그런데, 그게 매우 불안해 보입니다. 사람이라는게 항상 밝을 수만은 없거든요. 항상 착할 수도 없습니다. 때로는 화도 나고 우울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는 게 사람입니다.

차라리 혼자서 집에서 울거나 하기라도 하면 괜찮습니다만, 본인조차도 본인의 안좋은 감정을 외면합니다. 보기에는 너무 순진해요. 해맑고, 싱싱하다는 표현이 어울린다면 딱 그렇습니다.

이런 친구들이 대체로 감정표현이 서툽니다. 순간순간 일어나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웃음으로 그 상황을 모면합니다. 다시 말해서 분란을 일으키기 싫어서 갈등을 회피합니다.

이런 행위들은 거의 착한 척이 됩니다. 실제로 속 마음은 그렇지 않거든요. 화가 나지만, 내가 참는다..... 가 되는거죠. 그건 어리석은거지 착한 게 아닙니다요 ㅜ
가을독백
11/10/30 08:33
수정 아이콘
윗분이 쓰신 것처럼 자신의 감정을 숨기거나 안보여주려고 하면 그걸 착한척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11/10/30 10:16
수정 아이콘
착한 척 하다는 것은 제가 봤을땐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함+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음 입니다.

남을 의식하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너무 의식하고 살지는 마세요.
님을 싫어하는 사람이 몇명있는 것이 정상이지 모든 사람이 님을 좋게 보는 것은 님이 신이 아닌 이상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m]
11/10/30 10:18
수정 아이콘
글만 읽어봐도 착한 척이 뚝뚝 묻어나네요
뭐 이해하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착한척 하는 인종과 착한척을 혐오하는 인종은 그다지 잘 융화될 수 없습니다
서로 그러려니 하고 잊고 사는게 현명
에휴존슨이무슨죄
11/10/30 12:13
수정 아이콘
남들에게 착하다 소리듣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이면 그게 착한척이죠.

속마음은 다른데 행동은 착하게 한다 이건 착한척이라기보다, 인간은 원래 그렇죠 -_-;; 자기 마음 그대로 표현하는게 어딧습니까. 그걸 그렇게 표현하면 그건 솔직하다고 말하는거고요.
원시제
11/10/30 13:42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지요.

1. 본질적으로 착한 사람
2. 본질적으로 착하지 않으나 착하게 살고 싶은 사람
3. 본질적으로 착하지 않고, 착하게 살고 싶은 마음도 없는 사람

일반적으로 3번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이 2번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착한 척 한다', '솔직하게 살아라', '너무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말아라' 뭐 이런류가 아닌가 싶습니다.


웃기는 얘기지요.

'착하지 않은' 사람이 '착하고 싶은' 사람을 비난한다.
아주 유명한 속담 하나가 떠오르지 않나요?
켈로그김
11/10/30 14:00
수정 아이콘
평소에 착하게 보이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껄 낼름 챙기는 사람을 보고 착한척한다고 하긴 하지요.
비소:D
11/10/30 14:15
수정 아이콘
전 착한척은 실제로 착한행동은 안하면서 착한척 말만 하는스타일을 착한척한다고 했던것같은데요
착한애한테 착한척하네 라는 소리는 별로 못들어봤네요
Abrasax_ :D
11/10/30 14:59
수정 아이콘
자기가 하는 행동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착한 척입니다.
11/10/30 23:13
수정 아이콘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고등학교 때는 좋은말로 해서 인간관계라는 것 자체에 많이 어리숙 했었기에..
저런 말 충분히 들을수도 있었을꺼라 생각합니다.
뭐 저때의 제가 어땠는지 돌아가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니.크크
지금이라도 똑바로 살아야겠네요
제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PS저 안 착해요T-T 안 착했구요....뭐 그냥 그렇다구요 ...크크 이글 때문에 댕굴=소심 의 대명사로 남지 않길 빌뿐입니다.
여러분 저 안 소심해요 ....아욱 크킄 제 무덤이군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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