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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9 16:31
이런 말씀 드리면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너무 건강보조식품을 많이 드시는게 아닌가 하네요.
말씀하시는 건강보조식품들중 그 제품들이 주장하는 효과가 제대로 입증된것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압니다. 식약청등에서 허가를 받은건 그 제품으로 인한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 뿐이고요. 저런 보조식품보다 어르신들은 삼시세끼 제대로 드시고 비타민제 한두개 정도 드시는게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11/10/29 17:21
저는 마늘환 먹고 있는데(직접 질좋은 마늘 사서 손으로 직접 썰어서 손수 말린다음에 한의원가서 환으로 제조해달라고 했죠)
특히 제 아버지께서(좀있으면 환갑이십니다) 톡톡히 효과보고 계세요. 이젠 없음 못사실 정도 -_-;;
11/10/29 17:26
갱년기 여자분이시라면 유산균제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체내 서식 진균류가 에스트로겐이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로 인하여 전신성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APICH syndrom이라는 주제로 올라온 논문을 몇 봤습니다.. 다만, 너무 장문이라 제대로 요약은 못해드리겠습니다 ㅡㅡ;;) 경구용 항진균제의 경우, 간독성이 가벼운 편이 아니라 장복할 수도 없지요. 고함량 유산균으로 번식을 억제하는 작용을 기대하는 방법이 가장 부작용이 적고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약하자면.. 진균을 몸 속에서 전멸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고, 어느정도 번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적절하다는거..) 남성분의 경우에는... 굳이 필요치 않은 경우라면 글루코사민은 끊으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다만, 술이나 담배에 여성보다 노출이 많이 되어왔을 확률이 높으니.. 위장장애, 소화기능 불량을 개선시킬 목적으로 이담제나 소화효소제는 괜찮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또는, 활동을 많이 하셔야 한다면 아연, 마그네슘, 칼슘같은 체내 효소작용 필수 미네랄 중심으로 복용하시는 것도 괜찮고요. (다만.. 아연이나 단일칼슘제제의 경우, 위장에 부담이 좀 있으니.. 위가 좋지 않으신 분이라면 신중하게..;)
11/10/29 17:30
닥터뉴트리는 찾아보니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2정 분량으로 드시기 괜찮고, 경우에 따라서는 하루 4정 드셔도 괜찮겠네요. 저걸 베이스로 한다면, 남성분이 드시는 오메가3를 같이 드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ㅡㅡ;;
11/10/29 19:13
글루코사민의 경우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된게 없습니다.
요즘은 효능전혀 없다는 논문만 쏟아지고있죠. 센트룸보다는 라이프포스나 얼라이브같은 것이 훨씬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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