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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8 22:27
1969년 세이코가 쿼츠시계를 정식발매하면서 당시에는 어떤 이상적인 시계로 인식됩니다. 압도적인 정확도가 가장 큰 이유죠. 또한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당시에는 쿼츠시계는 하이테크의 상징이였죠. 그후 일부 스위스 메이커들에서도 쿼츠개발에 성공합니다만 코스트컨트롤등에서 일본세에 밀립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쿼츠의 기술은 더이상 하이테크가 아니고 중국등지의 메이커들이 싸구려면서도 일상에는 충분한 품질의 저가쿼츠를 양산하면서 일본쿼츠의 메리트가 점점 소실되고 또한 쿼츠에 일격을 당한 유럽의 기계시계업계에 무브먼트 전문 업체와 그 범용무브먼트를 이용한 기계식시계의 대량생산이 시작되고 또 트렌드는 돌고 돈다고 할까 쿼츠의 하이테크라는 오오라가 바래면서 동시에 기계식의 어떤 손맛, 장인성? 희소성등이 주목받으면서 고가시계시장에서는 역전이 되고 말죠. 여담으로 사실 쿼츠뿐만아니라 기계시계에서도 정확도1등은 세이코입니다. 60년대후반에 스위스천문대크로노메터콩클이라고 시계의 정확도를 겨루는 장이 있었는데 세이코가 압도적으로 상위랭킹을 휩쓸면서 자존심이 상한? 스위스에 의해 중지된적이 있습니다. 당시 유럽메이커들은 엄혹한 테스트를 이겨낸 모델들을 상장과 더불어 영구소장하는데 반해 (사실상 콩클을 위한 특주품) 세이코사에서 수십개의 수상품들을 시판가격에 팔아버리는 만행? 대인배적모습을 보이며 전통의 스위스를 압도했죠. 세이코의 제품라인중 꽃이라 할수있는 예술성사치성을 강조한 Credor라인과 정확성의 궁극인 grand seiko라인을 검색해보길 추천합니다.
세이코사의 현재 상황은 세이코 홀딩 Seiko Instruments Inc(시계 전자사전등 ). 세이코 엡손 (프린터 프로젝터등 )이 3사가 세이코그룹의 핵을 이루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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