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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8 07:25
다나와에서 나오는 가장 최저가 상품의 경우, 소비자를 낚기 위해서 가격을 낮게 적어버리고 물건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조립 쪽에서 많이 그러지만...) 그래서 최저가에 비해 좀 더 돈 내는 선에서 적당히 믿을만해 보이는 가게에 주문하는 게 좋습니다. 요즘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예전에는 용산에서 대놓고 현금으로 구매하도록 유도했죠.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소득신고를 가라로 해버릴 수 있는 반면, 쇼핑몰에서 살 경우 소득신고를 가라로 할 수 없으니 세금을 정확히 물게 됩니다. 이렇게 구매한다고 정품이 아닌 건 아닙니다. 특히 노트북은 짝퉁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있긴 있다고 합니다.) 100% 신뢰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간혹 개봉품, 리퍼 등을 떠넘기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기본적으로 박스 실이 잘 붙어 있는지, 알고 계신 그 노트북의 모델과 완벽히 일치하는지 정도는 따져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A/S는 LG쪽에 문의하는 게 정확합니다. 어차피 판매자가 고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노트북은 환불하기도 매우 애매한 물건이라 독한 마음 먹지 않고서는 판매자랑 결판 내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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