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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7 18:36
제 기억으론 TOP4 때까지 장재인이 유력했습니다. 아니면 존박 정도?
그런데 하늘을 달리다 무대 이후 급격히 허각이 뜨더니 결국은 허각이.... 직접시청하진 않아서 정확하진 않지만 대충 봤기 때문에 오히려 전체적인 느낌이 맞을겁니다?
11/10/27 18:47
제 기억으로는 초반에 신데렐라 열풍으로
김지수, 장재인이 최고였고, 비주얼로 존박이 우승 가능 성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김지수랑 허각 한테 doc 이하늘씨가 열심히 해봐야 소용없어, 어차피 존박이 우승하게 되어있어. 라고 농을 던진거 까지 기억나네요. 김지수 씨는 예선부터 포스를 너무 보여주었다가 그 포스 이상을 못 보여 주다 보니 급격하게 떨어진 걸로 기억합니다. 허각 씨가 회를 거듭할 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흡수흡수를 하며 우승까지 간 걸로 기억합니다.
11/10/27 18:49
슈스케2 군대에서 전부 생방으로 봤었는데
김지수가 탈락할때 다들 강승윤이 탈락할거라 예상했는데 여성분들의 지지를 받는 강승윤이 살아남았고 본능적으로를 남기고 그다음에 떨어졌죠. 이때까지의 우승예상은 김지수 장재인 존박 허각 모두 비슷한 비율로 의견이 갈렸는데(강승윤은 본능적으로 전까지 무대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이 많아서 우승예상은 그다지 없었음) 강승윤이 탈락하고 탑3에서도 그당시까진 다 비등비등 했던것 같습니다. 누가떨어져도 충격적인 결과였던것 같네요.장재인 떨어지고도 말이 많았죠. 슈스케1결과랑 연관지어서 잘생긴 존박이 우승 vs 실력파 허각이 우승 갈렸었는데 슈스케1 조문근의 전철을 밟지않기위해 허각을 밀어주자는 여론과 압도적인 결승무대로 허각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1/10/27 18:51
하늘을 달리다 전까지는 허각 우승을 예측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허각이 노래는 잘하지만 존박은 잘생겼으니까 안될거야... 라는 의견이 다수였던 듯. 슬슬 허각식 발라드에 질린다는 의견도 있었구요. 탑 3때에는 거의 장재인 vs 존박을 예상했었는데, 하늘을 달리다에서 대역전이 일어났죠. 결국 결승에서는 허각씨가 압도적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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