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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7 14:11
아무리 프리미엄 붙어도 4년 80억 힘들거 같습니다만,
11년 한화선수단 총연봉이 (계약금, 용병연봉 빼고) 29억입니다. 그런데 한선수에 년간 20억씩 쏜다는것은.. 그래도 4년 60억 정도 (년간 15억) 맥시멈으로 봅니다.
11/10/27 14:16
포수라는 포지션은 기본적으로 내구성 측면에서 위험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민호선수도 2009년 팔꿈치 부상경력이 있었고, 그 여파로 2010시즌 초반에도 안좋았죠.
아무리 KBO에 포수가 부족해도 이대호급까지는 못갈것같습니다. 저도 Siriuslee 님 의견처럼 15억 정도가 최대치라고 봅니다.
11/10/27 14:18
아무리 강민호가 대단하다고 한들 이대호만 못하죠. 이대호처럼 해외진출을 타진할 실력도 안 되고..
이대호같은 경우 원구단인 롯데가 잡으려고 해도 오릭스의 2년 75억과 경쟁해야만 합니다-_- 본인이 진출할 의사도 충분히 있고요. 게다가 올해도 아니고 내년의 구체적인 몸값을 지금 알 수는 없죠. 시장상황의 변수를 가늠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타 구단의 포수들의 포텐이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해서 강민호의 가치가 폭락하는 일이 생기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죠; 아마도 양의지가 있는 두산을 제외하고 7개 팀이 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결국 수요공급 이론에 충실하지 않을까요? 결국 몸값은 뛰는 게 확실하지만 변수가 존재하므로 구체적인 몸값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내년 활약을 봐야한다..가 제 생각입니다.
11/10/27 14:20
근데,, 또 모르는게
분명 롯데도 잡으려고 의욕을 보이는 상태에서 삼성이나 LG가 마음먹고 질러버리면 년 20억까지 올라갈지도 모르죠.(4년정도..) FA몸값은 그때 시장 분위기에 따라 급변할 수 있어서 섣부른 예측이 안되네요.
11/10/27 14:21
제 생각엔 강민호 같은 경우에는 포수라는 포지션 땜에 일반적인 fa 계약 기간을 넘는 장기 계약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6년~8년정도요. 이럴경우 총액 80억이 가능할 수도 있죠.
11/10/27 14:36
어차피 한국 FA는 반은 담합이고, 포수라는 희소성보다 그냥 수치의 비교로 성적 산출을 하려고 들테니(그래야 싸지니까) 이대호급은 어림도 없다고 봐야죠.
11/10/27 14:44
조인성이 34억을 받았는데, 이 당시에 대졸포수에게 상당한 거품이 낀 금액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장성호 금액(최대 42억)보다는 크고, 심정수 금액(최대 60억)보다는 작을 것 같습니다. 50억정도? 요즘 해외에서 돌아온 선수땜에 50억이라는 금액이 적어보일 수 있는데, 불과 4년전에 김동주가 62억 불렀다고 뭐 저렇게 비싸?라는 얘기가 나왔죠. 그리고 너무 비싸도 경쟁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11/10/27 14:55
박진만선수 삼성 이적 당시 금액 정도 받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4년 40억 정도...? +알파가 붙어봐야 50억까지가 맥시멈이 아닐지.
11/10/27 16:17
돈없는 구단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상당히 비싸질거 같습니다.. 일단 국대 포수기도 하고, 2할8푼에 20홈런을 기대케 해주는 포수는 매력적이죠.. 사... 삼민호!!
11/10/27 17:48
포수라는 자원이 한번 똘똘한 선수가 들어오면, 꽤 오래 중용되고, 많은 투수와의 시너지를 생각한다면
S급 포수는 날이면 날마다 나오는게 아니죠. 삼성 수뇌부 같은 경우에는 진갑용 영입전의 흑역사를 잘 기억할겁니다. 포수는 축구로 치면 골키퍼 같은 존재라고 봅니다. 잘놈잘에....오래쓰고...이펙트 크지만. 대체자 구하기는 무지 어려운.. 병역도 해결된 20대 후반의 포수라면..전 4년 60억 이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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