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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24 11:47:23
Name 릴리러쉬.
Subject 첼시나 맨시티의 돈질(?) 얼마나 심했던건지 알수 있을까요?
축구 라이트 팬입니다.
맨시티의 위엄 볼때 선수 영입을 보는데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테베즈나 실바 나스리 아구에로 정도만 알겠고 나머지 선수들은 얼마나 뛰어난 선수들이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테베즈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것 같고 실바는 스페인 국대라 알구요 아구에로는 메시 좋아해서 알구 나스리는 아스날 소속이라 아는 정도입니다.)
간단하게 설명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첼시도 그때는 축구에 별 관심이 없어서 쉐브첸코,발락 정도만 알겠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구요.
축구에 조금만 관심있어도 아는 이름들은 많이 없는거 같은데 제가 무지한건지 실력은 있지만 실제로 아직 이룬것보다 이룰것이 많은 선수들이 많은건지 궁금하네요.
요즘 해축에 관심이 부쩍 생기면서 궁금했던 것인데 글 솜씨가 부족해서 제 질문의 의도가 잘 전달됐을지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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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부짖는에어컨
11/10/24 11:56
수정 아이콘
음...일단 포지션에 필요한 선수가 있으면..일단 영입을 합니다.
그 포지션의 선수가 팀 전술에 어울리는 선수인지 판단한 후 그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임대보내거나 팝니다.
공식이죠..-_-;
Amaranth4u
11/10/24 12:06
수정 아이콘
Man City: Hart; Richards, Kompany, Lescott, Clichy; Milner, Toure, Barry, Silva; Aguero, Balotelli.
Subs: Pantilimon, Kolo, Zabaleta, Kolarov, De Jong, Nasri, Dzeko

간단히 말하면 전포지션 epl탑레벨의 선수들이죠.
예전부터 유명했던 슈퍼유망주+epl과 타리그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미 보여줄것 다 보여준 선수들이죠. 어제 스타팅 멤버를 보면 수비진에 리차즈나 콤파니는 이미 예전부터 유명했던 유망주고요. 클리쉬(전 아스날)나 레스콧(전 에버튼)은 epl에서 이미 적응을 마친 탑레벨의 수비수들이죠. 미들진을 보면 데용 부상으로 활약하고 있는 제임스밀너(전 아스톤빌라)와 가레스베리(전 아스톤빌라)는 잉글 국대고 이미 아스톤빌라때부터 검증된 선수였고요. 아야투레또한 바르샤에서 뛰던 검증된 선수. 실바나 아게로는 아신다고 하시니... 두선수 역시나 프리메라리가에서 이미 검증된 선수들이죠. 발로텔리는 멘탈에 문제가 있지만 이미 슈퍼유망주였고요. 주전 모두 이미 실력이 검증된 선수들이에요. 어제 교체출전 했던 에딘제코 나스리 콜라로프 각자 국가에서 국대선수이자 전 소속팀에서 부터 검증된 선수. 어느팀엘 가나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실력자들입니다.
OneRepublic
11/10/24 12:10
수정 아이콘
08/09 시즌 1억 3800만 파운드 (이적료 수입 - 지출: - 1억 1500만 파운드)
09/10 시즌 1억 2900만 파운드 (이적료 수입 - 지출: - 1억 300만 파운드)
10/11 시즌 1억 6000만 파운드 (이적료 수입 - 지출: - 1억 2400만 파운드)
11/12 시즌 0억 7600만 파운드

대충 이렇게 적어놓으면 감이 안오실수도 있는데, 30m이면 정상급 선수 가격입니다. 10/11엔 이런 선수들을 5선수 사왔다고 봐야죠.
규모가 조금 차이가 있지만, 이걸 거의 매해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만수르 본인 재산만 15,000m이 있다고 하니, 이정도는 정말 새발의 피죠-_-;

참고: http://www.goal.com/kr/news/1816/mancity/2011/07/22/2585434/a </a>
ace_creat
11/10/24 12:10
수정 아이콘
맨시티 만수르 등장전 첼시에 아브라모비치가 오면서 이것이 진정한 돈질이다! 라고 하듯이 칠팔년전부터 이년전쯤까지 꾸준하고 파격적인 돈질을 보여주어 전세계가 이적시장에 첼시의 행보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무리뉴시대에 꽃을 피웁니다. 만수르가 등장하고부터 이것이 레알 돈질이다! 라고 외치듯 정말 말도안되는 천문학적돈을 선수영입 연봉에 투입하고 첼시 맨유등 전통의 돈질강호들을 압도적으로 잠재우고 몇몇선수들의 분에넘치는 연봉으로 인해 전체 이적시장에 인플레이션을 가속시키는 장본인입니다. 더불어 스쿼드의 질도 너무나도 빠르게 최정상급으로 올라서서 진짜 작정하고 돈을 투입하면 어떻게되는지 모두에게 보이고 있습니다. [m]
11/10/24 12:15
수정 아이콘
선수를 데려올 때에 구단에는 시세의 1.5배정도, 선수한테는 2배 정도의 돈을 주니 꿈의 직장이죠. 맨시티에 주급 2억넘게 받는 선수가 줄줄이 나란히....

이적료 과다지출에서는 첼시를 따라갈순 없습니다. 드록바 에시앙...물론 지금은 돈값 한다고 하지만 프랑스리거들을 500억씩 주고 사오는 구단이 없었거든요.
낭만토스
11/10/24 12:17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맨유팬이고 어제 6:1로 진것도 있어서 이런말하면 모양새가 좀 이상하지만
(야 니네가 이긴게 돈질해서 이긴거야!! 라는 그런 모양새가 나오죠 -_-;;)

첼시까지도 그나마 어떻게 보겠는데 맨시티(라고 쓰고 만수르라고 읽는다)때문에 그야말로 해외축구 이적시장이나 연봉인플레가
미쳐돌아가고 있습니다 -_-;;
OneRepublic
11/10/24 12:21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아스날 재정에 도움을 주어서 감사했는데, 슬슬 피해자로 가고 있는 느낌입니다-_-;
뭐, 아데바요르, 콜투는 나갈 선수였으니 비싸게 사줘서 고마운 느낌도 있다고 해야하나... 아데바요르는 굳이 나갈 선수는 아니었네요.
이번엔 1년 남은 나스리, 클리쉬 사줘서 고맙다고 해야할수도 있는데 맨시티 없었으면 얘네 안나갔을테니까요.
나스리야 아스날 구단에서 주급 110k도 안된다고 하는데, 저쪽에서 180k준다는데... 이걸 잡을수가 없는거죠-_-;
구밀복검
11/10/24 13:13
수정 아이콘
만수르 체제 이후 영입에 소요된 비용이 5천억이 넘습니다.
순수 영입만 저 정도고, 주급 인플레도 엄청 쩔었으니 실질적으로 3년 동안 1조 이상을 썼다는 이야기지요.
1조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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