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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2 14:11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내년 총선 대선버프에 + 오세훈시장님께서 파이를 아주아주아주아주 크게 키워주셨습니다
11/10/22 14:14
서울시장이란 무게감이 원래 있는데다가 재보선으로는 처음 치뤄지는 서울시장선거입니다.
게다가 현 정부의 실정 심판론과 내년 총선 대선을 앞둔 기세싸움 야5당도 모자라 시민세력까지 총 동원되어 한나라당과 맞서는 현 상황 흥행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죠. 과거 총선때 가장 뜨거웠던 서울시장 선거라면 정원식 조순 박찬종 3파전이었던 그때 선거가 열기가 아주 후끈 했죠. 박찬종씨가 초반 압도적으로 유리했다가 당시 유행한 판관 포청천을 패러디한 조순씨가 역전했던 그 선거요.
11/10/22 14:34
맞습니다. 서울이 아무리 수도이긴 하지만, 하나의 행정구역 수장을 뽑는데 이렇게 관심이 몰린건 역대 최고 수준이겠죠.
이럴수 밖에 없는 이유는 말씀하신 그대로이기도 하고, 또다른 이유는 정상적인 타이밍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궐선거, 즉 다른 지역을 뽑는 선거가 없지요. 오로지 서울시장만 뽑기 때문에 모든 정치적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지요. 게다가 시장 사퇴 자체가 사람들에게 많이 거론된 문제(무상급식)이라 이미 관심이 몰렸고, 정권말기, 그리고 무엇보다 민심이 어떤지 파악할수 있는지 대통령 선거 전초전이라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11/10/22 15:21
솔직히 지금은 너무 필요 이상으로 과열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야권에서 모든 주력을 끌어서 박원순을 돕고 있기 때문에 야권측에선 사활이 걸린 선거긴 하죠.
11/10/22 16:09
서울시장은 준 대통령급 권력을 갖고 있으니까요. 처음 선거로 뽑았던 조순부터 준대선급이었습니다. 이번 선거는 나꼼수 때문에 예능화된 감이 있어서 더 재미있네요.
11/10/22 18:58
권력으로만 따지면 대통령 다음가는게 서울시장아닐까요
일개 도시시장이라고 하기엔 인구수와 문화집중력과 땅값등 모든측면에서 대한민국의 심장이니까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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