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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20 23:22
절대충성층이 선거에서는 35% 정도 되는데 실재로는 15% X 투표율이겠지요. 투표율이 50%면 30%의 지지율은 김정일이 후보로 나와도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거기에 플러스 알파가 붙는데 사실 민주당도 정대충성 10%는 있고 선거에서는 보통 25% 고정지지가 나옵니다. 이건 상수이지요.
11/10/20 23:23
네..바로 그 언론 때문에 그렇습니다. =_= 그걸 읽는 분들은 잘모르겠죠.
또한 그냥 절대 지지층이 워낙 많습니다. 그분들은 나경원 후보의 결점은 작게보고 박원순 후보의 결점은 크게 보죠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해야하나.. 암튼 뭐 그렇습니다;;;
11/10/20 23:25
본문대로입니다 절대 움직이지않는 고정층이있고
언론은 박후보측에서 엄청나게 해봤자 공중파/조중동에선 다루지않죠.. 오히려 말도안되는 박후보 공격이나 물타기만할뿐..
11/10/20 23:35
인물론 네거티브 공략으로 현직 국회의원의 지지율을 심각하게 깎아내리는건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게 최근 저지른 심각한 잘못이 아니고서는 부동층에게도 그다지 영향을 못 미친다는 뜻이죠. 갑툭튀한 인물이 아닌 경우에 말이죠. 그 이유를 간략히 설명드리면 A후보를 B후보 네거티브한다고 했을 경우, B후보 진영이 과연 그 네거티브한 것들을 지금에서야 알았느냐 하는 것이 도덕적인 잣대로 스스로를 겨냥하게 됩니다. 옛날에 이미 알 수 있었거나 알고 있었는데 A가 더 클 때 까지 봐준거다라면 B는 과거에는 자신의 본분을 다하지 못했거나 알면서도 그냥 놔두고 있었다는 뜻이거든요. 이게 기존 정치인이 정치신인보다 유리한 조건이라면 조건입니다.
11/10/20 23:40
박후보 자체가 문제가 좀 많습니다.
저만해도 투표시작하니 이후로 한나라당은 한번도 찍어본적없고 한번도 기권한적도 없으며 민주당등 반한나라당만 찍어온 사람인데 박후보가 참 맘에 안듭니다. 병역만해도 사실상 기피가 맞다고 생각하고 여러가지 돈에 관련된 의혹이 하나도 시원하게 해명된게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정운찬하고 비슷한 정도로 자기 색깔도 없고 두루뭉실하게 넘어갑니다. 더군다나 반한나라당 연합이면 거기에 맞춘 공약도 나와야하는데 전혀 그런것도 없습니다. 주소가 경기도라 이번 선거에 참가안하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1/10/21 00:27
사실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는 사람들은 평소에도 어느정도 지지후보가 정해져있기 마련입니다.
전 나경원씨가 하늘아래 한점 부끄럼없는 사람이라해도 그분 안찍을겁니다. 저와 반대편의 사람들도 마찮가지겠죠. 즉 사람은 자신이 보고싶은것만 보기때문에 실제 선거때 나오는 이런저런 얘기들을 보고 평소생각과 다른 투표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는 겁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의 지지기반은 대구/경북(군사정권)과 부산/경남(삼당합당)이 합쳐진 경상도이고 우리나라 인구구조상 전라도를 지지기반으로 하는 민주당에 비해 항상 우월할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이때까지 모든 선거에서 항상 한나라당은 유리한 위치에서 시작하기 마련이고 야당은 항상 쫒아가기 마련인거죠. 사실 야권단일화는 한나라당과 싸우기위한 기본 전제이지 그것이 승리를 보장해주는 보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의 지지율 구도가 그리 이상하지만은 않습니다.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투표장으로 끌고 올수 있느냐가 승부에 관건이라 봅니다. 평소 투표를 잘 안하는 사람들은 지지정당이 없을 확률이 더 높습니다. 이 사람들은 그래도 보는대로 선택을 할수 있으니 이런사람들이 많이 투표해야 평소 지지율에 기반해서 불리한 싸움을 하는 야권에 힘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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