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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18 23:16:45
Name Paloalto
Subject 한대련 혹은 운동권에 대해(혹은 중앙대학생이신분!) 질문드려요
다들 한대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저희학교 같은경우에는 두산이라는 대기업이 재단으로 들어온후 수많은 개혁과 변화가 이루어 지고있습니다
그전의 식물재단이라 불리던 재단전입금 1000원낸것으로 유명한 재단에 비하면
학생들 입장에선 솔직히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일단 대기업이 재단이라 수험생들이나 학부모님들께 이미지가 더 올라갔구요
최소한 재단의 문제 혹은 비리때문에 학교가 말썽거릴일은 전보다 훨씬 적어졌으니깐요.
그리고 교직원과 교수의 구조조정으로 연구실적과 같은 일을 경쟁시켜, 철밥통이었던 교수들에게도 점점 짐을 주고 있고
그로 인하여 대학의 학업적 능력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또 현실적으로 대학이미지가 좋아짐에 따라 현실적 목표인 취업과 대학원진학과 같은면에서 예전보단 점점 유리해지겠죠
거기에 생각치도 못할정도로 많은 건물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도 개정하고 R&D센터를 짓고, 기숙사를 새로짓고, 제2기숙사 설립예정에, 고시 기숙사 새로 건축중이고
경영경제관도 한국에서 제일 크게 지을 예정으로 나와있구요
학교도 작고 다른 학교에 비해 시설인프라가 많이 뒤쳐졋었지만 두산이 들어온 이후 학생입장에서는 대단히
만족스럽게 다니고 있습니다..

...만 물론 어느정도의 구조조정과 개혁때문에 피해보시는 학우분들도 계십니다.

학교 측 입장에서는 대학순위평가와 전체적 대학이미지에 신경을 많이 쓰다보니
순위와 이미지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을 과를 통폐합시키고, 이번에 서울-안성캠퍼스를 본-분교가 아닌 2캠퍼스 체제로 변경시켰습니다.
물론 본-분교 통합은 다른학교와는 다르게 학적표기문제라던가에 대해 서울 학생(물론 안성캠학우분들도) 입장을 어느정도 들어준편이라 개인적으로는 별 불만족 없이 생각합니다만..

일단 이번에 가정교육과가 구조조정으로 인해 폐과가 되었고 예전에는 사실 중앙대가 상경계보다 신방과 광홍 심리나 문창혹은 민속과 청소년과 같은 다른학교에는 없는 문과계열이 많고 전통적으로 그쪽이 강한 학교이고 거기에 예술분야에서 유명했었지만, 그걸 뒤엎고 있는 실태입니다.
저는 상경계에 재학중이고 솔직하게 재단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습니다. 대기업이 들어와서 재단 혜택을 많이 보고 있는 것도 그렇고
그로 인해 점점 더 뛰어난 학생들이 입학하게 되고 좋은 학생이 점점 더 들어오는 만큼  시간이 흐르면서 좀더 좋은 평가를 받을테니깐요
(거기에 저희학교가 문과기준으로 인서울대학에서 거의 제일 저렴한 대학중 하나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총학이 아닌 운동권 학생들이 이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가교과 일방적 폐지야 저도 잘못되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대학 재단에 대기업이 들어왔다는 것을 반대합니다

MB OUT을 외치는 것처럼 두산 OUT을 외치고...
정문에 잔디를 이번에 심어서 1년간 학생들끼리 잔디가 자랄때까지 아끼자면서 들어가지말자고 스스로 당부하면서 지키고 있는 그 잔디에
불법집회하면서 무단으로 들어가 시험기간임에도 확성기를 켜고 무단으로 시위를 합니다 -_-
물론 시험기관과 아직은 잔디쓰는게 학교측 입장에서는 안되므로  잔디에서 시위하는 것을 학교측에서 집회를 불허했습니다만..
학교보단 외부에 알리려는 목적이 더 크듯이...(학교강의실내 혹은 대운동장에서 시위하는 것이라면 반대 안합니다만 외부공간과 연결되어있는 바깥에서 집회를 일부로하고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자기 시위를 외부에 보여주고 그걸 자기의 정치적목적에 이용하려는 듯이 말이죠.)
무단으로 학교 전기를 끌어다 쓰고 무단으로 집회를 합니다.
200명 원탁회의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200명 모여서 학교의 방침에 대해 논의하자는 것인데
웃긴게 정작 이 시위에 동참하는 중앙대학교 학생은 15명이 안되고
이 원탁회의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이 일어나서 서명한 학생인 반나절도 안돼서 300명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저뿐만아니라 거의 80%이상 중앙대학교 학생이 점점더 대외적으로 발전하는 학교를 보면서 찬성하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전체학우의 입장인냥 자기가 총학인냥 저희 학우들 입장이라면서 대변하고 반대하고있습니다.
지나가는 어르신분들 보기에는 학생말 전혀 안듣는 학교와 학생이라고 생각을 하겠죠...
그러면서 외부세력인 한대련을 끌고와서 시위를 합니다 -_-;
그리곤 학생말을 안듣는 학교라면서 진보쪽신문을 델꼬와서 기사를 쓰겠죠...


중앙대학교 학생이신분들.. 학교 중앙인커뮤니티나 디씨 중갤에서 봤지만..
어느정도 진보세력이 많다는 이곳에서 중앙대 학생이 있다면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혹은 다른학교 학생분들도 그렇구요
한대련에 대해서도 좀 궁금합니다. 어떤 의도를 가졌는지..

저희학교 건덕지를 잡고 정치적입장을 펼치러 외부세력인 한대련이 와서 (저희학교 총학은 한대련소속이아닙니다.)
진짜 중앙대학생들은 두산이 들어온것에 대해 환영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권리가 침해됐다는 양 귀를 닫은채 지네얘기만 하는게
이해가 도저히 안됩니다 -_-..

도대체 대기업 재단을 out시키려는 운동권들의 이유가 뭘까요?
대학교의 상아탑 본분? 그 전 재단보다 훨씬 학술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훨씬 학생들의 의견을 교직원이 잘 들어주구요. (일례로 학교커뮤니티에 한 학생이 중앙대병원 진료로 느꼈던 불만족에 대해 중앙대병원장이 답문으로 직접 사과글을 썼을 정도니깐요. 커뮤니티 사이트에 모든 시설의 불편함 글을 올리는 즉시 시설처리반에서 답변이 달리고, 진행중인 공사의 학생들의 개정사항도 정당한 절차 이후에 변경한 일도 몇차례 있었습니다.)
무엇이 도대체 운동권분들은 저희학교가 마음에 안드는걸까요?
그리고 왜 도대체 진보성향을 가졌고 활동한다는 운동가 분들이 정작 남의 의견은 전혀 듣지않고
귀를 딱 막은채 지네 할말만 하나요..
(정말로 보수진영보다 더심각합니다. 정신승리까지합니다. 시위도중에 50이 넘으신 교직원분들꼐 소리지르고 악써대면서 발악하고 거의 반말까지 써가면서 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모든 학생들이 보고 참 미x다고 생각할정도로 전부 욕하면서 지나갔는데 그날 저녁에 많은 학생여러분들이 도와주시고 교직원분들에 같이 맞써주고 싸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게시판에 헛소리까지합니다 -_-;; 실제로 서명인원 보면 2명;3명이런데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과 별개로 한대련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도 조금 궁금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중도에서 진보쪽에 성향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요새들어 정말로 운동권과 한대련이 마음에 안들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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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enai25
11/10/18 23:27
수정 아이콘
악명 높은 집단이고요 학교 발전에 도움 안되는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한떄 운동권의 성지였던 한양대도 학생들이 들고 일어나서 요즘은 많이 정화해서 중립화 했지만 그 친구들 리즈시절엔 이게 학교인지 공성전하는 싸움터인지 ㅡ.,ㅡ 암것도 모르는 신입생들한테 반미 구국 외치게 시키고. 캠퍼스 여기저기 반미 플랜카드 걸고. 중요한 학생 복지에는 관심도 없고 정치판에만 끼어들고.. 학생들의 적입니다.
관심좀
11/10/18 23:32
수정 아이콘
한대련은 진보도 아니고 어떤 의미에선 정말 빨갱이스럽죠. 진보라는 이름으로 친북, 반미, 말도 안되는 반정부행위 등을 정말 경멸합니다.
한나라당이 보수의 이미지를 망쳤다면 한대련 같은 단체들은 진보의 이미지를 망쳐놓는, 진보 코스프레 집단이라 생각합니다.
11/10/18 23:32
수정 아이콘
선량한 학생들의 적입니다. 하는 짓거리 보면 철밥통 교직원들보다 한 수 위죠
11/10/18 23:38
수정 아이콘
별 이득 못본 독문과 학생이지만 별 피해도 못봤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_-;
일단 이념이고 뭐고 다 제처두고 기본 자세가 글렀습니다.
하루일기
11/10/18 23:42
수정 아이콘
운동권들의 기조는, 대학의 기업화 반대이겠죠.

두산 재단이 들어오면서 중앙대에 투자를 많이 하고, 거기에 따라서 입결도 높아지고 등등의 좋은 점은 있겠으나,

기업 재단의 특성상, 기초과학을 경시여기며, 학내 민주절차가 상당히 훼손될 가능성이 있죠. 아래쪽부터 의견이 나와서 어떠한 일이 처리 되는게 아니라 위쪽 재단에서 의견이 개진되어 일이 처리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소위 운동권들이 이러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때, 적어도 외부세력은 자제해야 하는게 맞죠. 지금의 의견대로라면 오히려 그네들이 학내 민주절차를 훼손하고 있는 것이니깐요.

그러나 의견 개진때 불법적 행위는 대학교내에서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불법적 행위라서 무조건 나쁘다라고 볼게만은 아닌게, 대학교내에서 합법적으로 시위를 하는게 조금 불가능한거 같습니다. 워낙 학생들의 힘이 본부쪽에 비해서는 워낙 약해서, 합법적으로 시위를 하기 위해 어떤 장소를 물색할려고 해도 행정적으로 거부당하는 게 대부분이며, 과격해 지지 않으면 본부쪽에서는 콧방귀도 안뀌죠.
Kurenai25
11/10/18 23:47
수정 아이콘
문제는 저들의 시위는 선량한 학생들의 의견을 모은 정당한 시위가 아닌 자기들 만의 시위라는데 있습니다. 학생들이 원하지도 않는데 정치색 짙은 문제거리 가져와서 외부세력 연대해서 캠퍼스를 난장판을 만들어 놓습니다. 학생들의 힘이란게 있다면 대학 본부가 아니라 아마 저 한대련 패거리를 없애는데 쓰일겁니다. 실제로 한양대에서 학생들이 일어나서 운동권 학생회 탄핵해서 쫓아낸 사건만 봐도 저들이 얼마나 일반 학생들과 정반대로 엇나가고 있는지 알수 있죠.
11/10/19 00:01
수정 아이콘
현직 운동권이 한마디 합니다.
중앙대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음을 밝힙니다.

문과계열 학과 통폐합은 장기적으로 볼때 미친짓이라고 보며, 저희 학교인 명지대에서도 일부 일어나고 있는데, 이는 학교의 외형적 발전같은 것과 별개로 학교의 수준을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대학교가 취업준비학교 비슷하게 되어버린 지금의 현실에서, '학생 입장에서는' 별다른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겠죠.
그러한 현실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소위 '운동권' 입장에서는 인프라니 서비스니 하는 것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정서가 있습니다.
물론 시설투자와 서비스향상이 중요하다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그게 말이죠.. 학생이 단지 교육서비스 소비자로 전락한다는 느낌을 웬지 더 강하게 한다는 의미도 있기도 해서..

근데 '학교발전', '외부세력' 이런 단어들은 좀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학교발전하면 '국가발전' 같은게 떠오르고, 외부세력하면 '민주노총'이 떠올라서 말이죠.

... 아무튼 그렇습니다.


한대련에 대한 생각.

한국의 학생운동 조직에서 그나마 가장 대중친화적인 것은 한대련인 것이 사실입니다. 중대에서는 상황이 좀 안좋은 것 같은데-_-
종북이니 하는건 4~50대 운동권 활동가들 얘기고, 요즘 학생들은 그런거 없습니다. 평양을 조선혁명의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고는 80년대에나 가능했지, 요즘 애들한테는 그런거 안 먹힙니다-_-
민족주의 성향의 중도 좌파라고 하면 적당할까요. 유럽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메이저급 진보적 정당이나 단체들이 대체로 민족주의 성향을 가진 것을 고려해 볼때 한대련의 친북 성향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봅니다. 반미는 세계 어디나 진보라면 베이스로 깔고 들어가는거죠.
11/10/19 00:05
수정 아이콘
대놓고 얘기는 안하지만 종북 맞는것 같은데..

철모르는 신입생들 세뇌시켜서 빨간칠해가지고 후계자 삼는것은 지금도 여전한가요?!
하우스
11/10/19 00:07
수정 아이콘
그들만의 리그죠. 공감하는 일반 학우들도 별로 없고 저희학교에서는 외부 한대련 세력이 단과대 선거 개입하기도 하고 학교 동아리 방을 차지하고 있는 등의 문제로 욕 바가지로 먹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욕하는 현정부와 전혀 다를게 없는 행태를 보이죠.
11/10/19 00:57
수정 아이콘
이번에 학교 정문에서하던 원탁회의인가 뭔가도 이거 관련이었나요?
11/10/19 22:29
수정 아이콘
저도 한대련에 대해서 좀 아는데....
그냥 빨갱이 맞아요. 그네들은 진보도 아니고. 예전 한총련 하던 사람들이 윗자리 아직도 차지하고 있어요. 삼십살 다 되어서도 대학생 단체에서 명령 내리며 사는거죠. 그나마 한총련에서 괜찮고 멀쩡한 사람들은 다 나가고 이상한 사람들이 어느새 슬쩍 다 차지한 곳이 한대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거랑 별개로....문과의 과가 주는건 전 그다지네요. 저도 경제학과에 다닙니다마는, (중대는 아닙니다) 문사철에서 나오는 기초지식이 요즘 잘 나가는 알량한 경제학과보다 더 국가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라....이건 그냥 사견입니다.

어쨌든........한대련은 그냥 그런 단체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윗 사람들은 종북주의자 내지는 주사파도 맞아요. 다만 예전 한총련보다는 나아진 것 뿐이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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