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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1 00:00
전 날 면도기 쓰는데 질레트 퓨전파워 추천드려요~
질레트 특성상 날의 수명이 길진 않지만 절삭력 하나는 좋은거 같습니다. 게다가 왠지 진동때문에 수염이 더 잘 깎이는 기분이 들어서 좋네요
11/10/11 00:07
쉬크 티타늄 쓰고있는데 괜찮습니다. 저도 피부가 민감하고 매일 면도해줘야해는데
쉬크는 베일 걱정이 거의없고 피부 보호도 잘해주는거같아요. 날도 상당히 오래가구요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절삭력의 질레트, 피부보호의 쉬크
11/10/11 00:16
검색하면 글 몇 개 나올텐데
일단 안전 면도기는 질레트 vs. 쉬크 인데 일반적으로 미국에서 질레트는 백인이 쉬크는 유색 인종이 선호합니다. (요즘은 안 그런데 예전 광고들 보면 두 회사 광고 모델도 차이가 납니다. 질레트는 백인 쉬크는 어느 인종인지 갸늠 하기 힘듬) 질레트는 절삭력이 좋은 대신 쉬크보다 피부를 더 상하게 한다는 평을 듣습니다. (절삭력과 피부보호는 절대적으로 반비례 합니다) 전기 면도기는 필립스 vs 브라운 vs 파나소닉 구도 입니다. (국산 조아스는 패스) 국내에서는 필립스가 점유율이 제일 높은데, 제일 부드럽게 깍인다는 평을 듣습니다. (그러니까 개운한 느낌은 덜하지만 피부에 상처는 덜합니다) 다음으로 브라운, 파나소닉 순인데 필립스는 한국인 내지 아시아인 수염과 피부에 적합하다는 평을 듣고 브라운은 서양인에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코카시언들이 털이 더 굵고많고 억세죠) 파나소닉은 고릴라에 적합하는 평을 듣습니다 -_-;;; 본인 수염을 생각하실 때 평균치다 생각되시면 필립스 좀 많다 싶으면 브라운 여자들이 나를 이혁재 보듯이 한다 싶으시면 ^^; 파나소닉으로 가시면 됩니다. 위 비교는 비슷한 가격대이고 가격대가 10단위로 벌어지면 (-10만원, 10-20만원대 20-30만원대로) 비교가 곤란합니다. 전자제품이 대개 그렇듯이 비싼건 제 값합니다. 다만 같은 라인업에 같은 가격대인데 뭐가 다르냐 싶냐고 보신다면 대개 배터리 충전시간과 사용시간이 다릅니다. 가격이 싸면 180분 풀 충전에 10분 사용 , 디자인 똑같은데 왜 이렇게 비싸? 싶으면 10분 충전에 3분 사용 풀충전시 1시간 사용 (수염 깎는거 생각하면 대개 2주 이상 무충전 사용가능)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1/10/11 10:44
피부 민감하셔서 트러블 자주 생기고 그러면 전기면도기 추천합니다.
저도 날 면도기 쓰다가 전기면도기로 바꾸고 나서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트러블은 술먹고 밤샘했다 이런거 아니면 생기지도 않고요. ( 날 면도기 쓸때는 트러블 자주 생겼고요. ) 브라운 17만원주고 샀던것 같은데 피부에 좋으니 전혀 아깝다는 생각도 안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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