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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0 23:11
애초에 TV판을 전제로는 레이라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 이후에 나온 극장판+신극장판 등에서는 아스카와 미사토도 반쯤 히로인 취급을 해주지만... 레이라는 독특한 캐릭터성을 전면에 내세운게 에반게리온의 신선함이기도 했으니까요. 실제 신지가 품었던(?) 여성상이기도 했구요.
11/10/10 23:18
신극장판은 보지 못한 관계로 구 TV판+극장판을 합해서 보면 역시 아스카가 아닐까요? 마지막에 신지의 곁에 남은 유일한 사람이고요.
사실 카오루군이라고 하고 싶지만... 에헤헤헤.(여기까지.)
11/10/10 23:18
TV판과 EOE로 보면 명백히 아스카입니다. 대등한 관계는 아스카뿐이죠. 레이나 미사토나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라고 말해도 할 말이 없는-_-;
11/10/11 00:29
미사토는 동경이죠. 소년이 성인 여성에게 품는 동경이고, 미사토 역시 신지를 보듬는 역할에 지나지 않습니다.
히로인은 단순히 주인공과 가장 가까운 인물이 아닌, 주인공의 대척점에서 이야기를 끌고 가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스카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레이는 스스로가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기 보다는 이야기에 놓여지는 캐릭터라고나 할까요.
11/10/11 00:33
기본적인 스타트는 미사토와 레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미사토가 생각보다 안먹힌거죠.
그런데 기본적으로 에반게리온은 러브히나같은 스타일의 할렘물이라서요. '여동생캐릭터'가 없는... 츤데레의 시작으로 평가받는 아스카나 쿨데레의 시작으로 불리는 레이, 누님모에쪽계열인 미사토를 다 히로인으로 봐야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게 노린것으로 알고있어요. 기본적으로 덕후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니까요.
11/10/11 02:18
애니 쪽은 잘 모르지만 레이정도면 올타임 베스트급의 여주아니었나요 10년도 더 된거같은데 아직도 애니쪽 유머나 게시물 올라오면 자주 보이고 흔히말하는 오덕이 아니어도 이름과 얼굴은 거의다 알정도로 인지도도 최강인거 같고 아 제가 단발 취향이라 그런건 아닙니다.
11/10/11 04:21
오오 의외로 아스카가 많네요. 저는 eoe까지 해서 진히로인은 레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신지와 하나되고 싶어하는 욕망을 이끌어낸 사도를 막기위해 자폭을 한것부터 그렇고, eoe에서도 폭주한 신지를 모두가 하나되게 만들어준건 리리스와 합체한 레이였잖아요. 어쩔수없는 스토리의 흐름상 아스카가 새로운 세상의 이브가 된것 뿐이지 진정한 히로인은 역시 레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구 에반게리온의 히로인은 아스카 진히로인은 레이, 이번 극장판의 히로인은 레이 진히로인은.. 아직 두편더 나와봐야알겠는데 현재 레이의 위치가 너무 호감이죠? 흐흐흐... 하지만 저는... 그 희귀하다는 마야 빠였습니다.-_-
11/10/11 16:24
그러고보니 미사토가 저보다 동생인것도 좀 충격이네요...작품 배경이 미래라 그렇겠지만 먼 미래도아니고 86이라...에바를 중딩때 본거같은데 뭐 이젠 아저씨가 되어있으니 오빠소리듣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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