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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0 01:30
출마- 여권 박근혜 , 범야권 손학규 이정도로 보고있구요
만약 정말 이두분이 나온다면 무조건 박근혜가 이긴다고 봅니다 ; 개인적으론 문재인 봉하재단 이사장께서 나오셨으면 합니다만.. 범야권에선 정동영씨만 안나오면 됩니다
11/10/10 01:36
안철수씨가 나온다면 안철수씨가 될것 같네요.
그리고 박근혜가 한나라당 후보로 나온다 하더라도 힘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한나라당에 대한 민심이 너무 식어서요. 요즘 보면 국민을 기만한다는 생각밖엔 안드네요...
11/10/10 01:38
예전에 읽어본 박근혜 대세론이 생각나네요. 야당이 호남에서 95%를 얻고, 박근혜가 영남에서 70%만 얻어도 당선된다는 무시무시한
대세론이었죠...
11/10/10 01:40
그리고 안철수씨가 안나온다 하더라도
범야권후보로 1명 나온다면 그분이 될것 같습니다. 국민경선하면서 관심모으고 반한나라당편에 있는 안철수씨나 박경철씨가 지원만 해줘도 큰 힘일것 같고요. 그리고 지방선거만 봐도 젊은층의 투표참여가 큰 변수일것 같네요. 예전처럼 젊은층이 투표안하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분노가 많이 싸였거든요.
11/10/10 01:54
반한나라당 정서도 있겠지만 젊은층이 어느정도는 이제 정치적 관심이 많이 늘었다고 보는게 맞죠
제 주변사람들만 해도 예전에 정치이야기가 나오면 그냥 스킵해버리거나 '에이 뭐 다그렇지 이런거까지 신경쓸틈도 없어' 이런반응 이었는데 요즘에는 정치이야기하면 여러가지 이슈와 더불어 총선,대선이야기까지 구구절절하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정치적 관심도도 많이 늘었는데 이게 '친한나라당이 아닌 반한나라당 정서로 보여진다는것이지요' 워낙에 요즘 한나라당 이미지가 바닥이니 말이죠
11/10/10 01:58
현재는 여권-박근혜, 야권-안철수 입니다.
근데 안철수 교수는 나올지 안 나올지 불분명하고 박근혜 전대표 또한 이명박 대통령과의 관계가 어떤식으로 정리되는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대통령은 한나라당의 재집권보다 본인의 임기후 안전보장을 최우선시 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박근혜의 약점을 쥐고 딜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권과 일부 야권까지 포함하는 거대한 로비의 블랙홀이라고 할 수 있는 저축은행건이 어떻게 결론이 나느냐가 중요하죠. 한간에는 이 건으로 박근혜와 대통령이 손을 잡을 수도 있다는데.. 일리 있다고 봅니다. 권재진, 한상대, 대통령의 직속라인으로 이루어진 검찰이 엄청난 수사력을 여기에 집중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철수씨는 안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거 정국이 된다면 나몰라라 하고 있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결국엔 안철수 교수가 지지하는 사람이 야권의 단일 후보가 되어서 여권 후보와 양자대결 구도를 형성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가장 유력한 인물이 현재로서는 문재인 이사장이구요.
11/10/10 02:14
박근혜 vs 안철수가 되지 않는 이상 박근혜가 될것 같긴한데 (야당에서는 대항할만한 인물이 전혀 없습니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보좌관들도 전혀 없고 정치쪽 정보도 제로일텐데 국정운영이 가능한가요?
11/10/10 02:48
현재의 박근혜의 강력한 지지기반(최소20%는 먹고 들어갑니다)을 이길려면
기존의 강자로는 상대가 안됩니다. 역대 대권 후보중 가장 강력한 기반을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또 박근혜는 일부러 노출을 꺼립니다. 왜? 노출해봐야 자기는 손해만 보니까요. 이런 식이면 박근혜를 이길 수 있을려면 새로운 이미지를 부각시킨 강자가 나타나야 합니다. (안풍의 힘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야권통합후보 중 가장 가능성 높은 인물은 문재인, 안철수, 손학규 등이 있지만 사실상 손학규는 패배하는 카드이고, 안철수는 정치경험이 없고 문재인이 가장 가능성 있는 카드임은 분명합니다. 문재인이라는 인물자체가 흠이 거의 없고 (아마 역대 이런 인물이 대한민국에 존재할까 싶습니다.) 부산선거위원장과 민정수석, 비서실장까지 선거 경험 그리고 행정경험까지 있어서 그리고 박근혜라는 공주이미지 + 권위주의의 정점인 큰 산을 꺠부기에 이미지 대립으로 최고의 카드가 문재인입니다. 그래서 문재인은 아무 짓도 안하는데 계속 대선후보로 거론되는거구요. 안철수는 본인이 나선 것도 있지만 문재인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누군가 밀어주고 있으니.. 아마 문재인은 내년 막바지까지 야권대통합에 박차를 가하겠지만 대선에 참여한다면 늦게 합류할겁니다. 그게 대선 시나리오상 유리하구요.
11/10/10 03:22
에휴...박근혜씨가 한게 뭐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잘한걸 떠나 말아먹기라도 한게 있는지 -_-;; 그냥 가만히~만 있으면 이미지 관리 하는 수준이니.... 무슨 매료매료열매를 먹었나..... 하다못해 지금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 청계천이랑 버스중앙차로라도 했죠 (그게 잘한것이든 못한것이든 말이죠)
11/10/10 07:15
차기 대선 유력후보로는 박근혜,문재인,손학규가 있습니다. 야권에서 단일화 쇼를 통해 박근혜 전대표의 지지율을 잠식할거라 봅니다만, 아마 대선에서 이기지는 못할거라 보고 있습니다
11/10/10 08:52
문재인 손학규 박근혜 이 세분인데 손학규씨가 나오면 질 거 같고 문재인씨로 통합할때의 과정에 따라 최강자 박근혜씨를 이기느냐 마느냐가 결정날듯 하네요 현재는 박근혜 씨가 가장 당선확률이 높습니다
11/10/10 09:10
박근혜가 지금은 압도적으로 가능성 높죠. 하지만 정치란 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죠. 이회창이 노무현에 질 줄 대체 누가 알았겠습니까? 여론이란 게 생각보다 휩쓸리기 쉬워서 노풍과 같은 흐름이 만들어지기만 하면 얼마든지 전세가 확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박근혜는 성향상 악재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극히 적은데다 또 여성이라는 점이 한국에선 아직 디스카운트 요소인데 하필이면 박정희 딸..
11/10/10 09:32
그냥 박근혜 혼자의 싸움이 될거같아요 -_-;;;
박정희의 딸 + 한나라당에 대한 호감 vs 여자인데 음... + 한나라당에 대한 반감 물론 본인의 역량과 타후보들의 경쟁도 한몫하겠지만... [m]
11/10/10 10:22
딱 현재까지는 박근혜가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유력합니다. 다른 야당후보와는 넘사벽이라고 생각될정도로 입지가 공고해보이죠. 당장 내일 투표한다면 그녀가 될겁니다. 다만 아직 변수는 있죠. 윗분 말씀처럼 다음대선은 박근혜의 자기자신과의 싸움일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얼마나 삽질해주느냐... 뭐 그런게 당락을 좌우할지도...... 그런데 워낙 그런면에서는 자기관리가 좋은 사람이라.... 또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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