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07 20:00
자기만의 고집을 꺾고 08~10년동안 이뤄놓은 것을 잘 물려받아서
분업화(?)를 잘했죠. 특히 투수관리!! 중무리를 없앤게 큽니다!! 아 코리할배 ㅠㅠ 불펜이 약한 롯데를 선발이 6이닝 이상 길게 가져가주고 필승조 강영식 - 임경완 - 김사율로 짜임새 있게 돌리면서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고, 삼준우, 황유격, 홍좌익의 무리수를 깨닫고, 선수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위치에 포진시켜서 공격,수비 밸런스를 맞췄습니다. 호구?? 라고 놀림받을 때도 대타작전만큼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롯데 지난 3년간 특유의 뒷심 + 양승호감독의 깨달음?? 의 효과로 지금의 2위를 했다고나 할까요??
11/10/07 20:08
잘하던 전임자를 밀어내고 들어온모양새라 욕먹기 딱좋은 위치였죠. 사실 시즌초의 모습도
감독이라면 충분히 해볼만한 시험이였고 성공했다면 분병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겁니다.ㅡ.ㅡ 코리선수도. . . 사실 그동안 롯데에 공헌한게 있는것도 아닌 용병투수를. . . 시험한거죠. 내구력이 있는가라는 . . 뭐, 성적이 좋았기때문에 나오는 소리죠.
11/10/07 20:32
수장의 자리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방향선회를 한다는게 쉽지않은건데, 했죠. 그 이후로는 팀을 잘 끌어가고 있고..현재까지는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합니다. 내년에는 장원준 군입대로 어느정도 전력손실이 불가피한데, 이를 어떻게 극복하냐에 따라 명장 반열로 오르느냐 마느냐가 가 결정될것 같네요.
11/10/07 23:32
한 팀의 수장쯤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자기고집을 꺾는 게 쉽지가 않죠.
근데 양승호 감독은 해냈습니다. 기존의 로이스터감독이 유지해놓은 운용에 불펜안정화를 자신만의 노하우로 해내면서 좋은 성적을 거뒀습니다. 그리고 귀신같은 대타작전은 한참 까일 때도 인정을 받던 부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부분만큼은 한대화 감독과 함께 KBO탑급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11/10/08 04:55
인정하는 사람은 하고
여전히 안하는 사람은 안합니다. 인정하는 사람이야 설명이 필요없지 싶고 인정안하는 사람은 둘로 나뉘죠. 여전히 시즌초와같이 쓰레기로 보는 부류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호성적은 결국 양승호가 잘해서가 아니라 로이스터의 덕으로 생각하는 경우 불펜안정화라는 말도 웃기죠. 1년 전체를 봤을때 시즌불펜ERA는 1년전 2년전 3년전 어디랑 비교해도 더 안좋은데요. 수비안정화라는 말도 있지만 역시나 예전보다 올시즌 롯데가 실책도 많고, 비자책점도 많고, 실점대비 비자책점비율도 높고 뭐가 수비안정화고 불펜안정화라는 말인지 부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