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본 영화라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단서를 몇가지 알려드리면,
10년전 쯤에 공중파채널에서 주말의명화 같은 프로그램으로 방영된 영화인데요
주인공이 서양인인데 구체적으로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기억이 안나요
주인공은 무슨 이유인지는 저도 잘 기억이 안나지만
홍콩인지 중국인지 대만인지 헷갈리는데 동양국가에 어떤 용무로 가게됩니다.
거기서 한 동양인 여자를 만나게 되는데 둘은 원나잇 스탠드를 하게됩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아침에 여자는 시체가 되어있고
바로 당국의 경찰들이와서 주인공을 잡아갑니다.
주인공은 제대로된 해명도 못하고 구치소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감금되서 인간취급도 못 받게 되구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주인공을 발가벗긴 뒤에 소독약을 뿌린 거였는지 물을 뿌린거였는지
비인간적으로 취급을 하면서 주인공을 몸을 씻기는 장면이였습니다.
주인공이 갇혀있는 곳에서는 생쥐도 나옵니다.
중간에 주인공이 심문을 당했을때였는지 어떤상황에서 나온건지는 헷갈리는데
주인공이 어떤 명문 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했거나 1등을 했다고 나옵니다.
영화 중간부터 어떤 여자인물이 나와서 주인공을 변호해 줍니다.
그 여자는 제 기억엔 서양인 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네요.
결국에 주인공은 그 여자 덕분에 무죄를 입증받아서 풀려나게되고
주인공과 변호여자가 포옹을 하면서 훈훈하게 끝나는 내용인데
이 영화의 제목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