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수영을 배우는데요
수영복을 사왔습니다. 삼각이나 짧은 사각은 좀 부담스러워서 5부로 샀구요
파시는 분이 95정도면 될것 같다고 해서 일단 사와서 입어봤는데요. 이게 너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다시 바꾸러 가기가 좀 귀찮기도 하고 이게 원래 이런건가 싶기도 해서
일단 수영 해보신 분께 질문을 좀 드릴려구요.

일단 첫째로 입기가 좀 힘듭니다. 첨에 다리를 넣고 허리까지 끌어올릴때는
이거 찢어지는거 아닌가 했는데 의외로 입으니 다 들어가네요.
입고나면 활동하는데는 불편함이 없는데 계속해서 찢어지는 것 아닐까하며 걱정될 정도로 엄청 타이트하구요
그리고 둘째로 수영복의 제일 윗부분, 즉 바지로 치면 허리띠 메는 부분이 제 생각보다 좀 아래쪽에 있다고나 할까요..
원래 바지 입을때는 허리춤을 좀 끌어올려서 배꼽정도까지 오게 해서 입는 편인데
수영복은 배꼽 훨씬 아래에 내려와서 골반에 걸쳐져 있는 느낌이네요.
조금만 더 내려오면 너무 야해보일(?)까봐 입고 있으면 계속 신경 쓰일 것 같고 그런데
수영복이란게 원래 이렇게 입는 건가요 아니면 한 치수 큰걸로 바꾸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수영복은 당연히 속옷 없이 입는거겠죠??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