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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6 00:09
2번을 볼 때 텍사스 레인저스 정도? 타선 좋고 투수력도 5인 선발 전원이 10승을 예전에 찍은 곳이죠.
개인적으로 투타의 균형이 가장 잘 맞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구를 보는데 성적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가 없는데, 텍사스 정도면 그런 스트레스 안 받으면서 경기를 즐기기에는 좋은 듯 향후 몇 년간 계속 아메리칸 리그의 강자로 군림할 수 있는 팀이구요(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2년 연속 지구 우승).
11/09/26 00:16
화끈한 야구를 좋아하신다니...
시애틀이나, 샌디, 샌프란시스코를 추천합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는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일정도로 공격야구를 구사하죠. 꼭 팬이 되셔서 torture baseball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11/09/26 00:27
윗분 말씀대로 텍사스나, 필라델피아(여긴,, 투수력은 최강이지만 물방망이라 약간 혈압이...), 디트로이트(아주 강력한 타선과 S급 선발 포함 나름 강력한 투수력) 을 추천하고싶네요.
윗 3팀은 그야말로 잘 이기는 팀들이거든요. 양키즈 보스턴에 가려서 빛을 못보지만 템파베이도 꽤나 재미있는 야구를 합니다. 특히나 좋은점이 외부 영입보다 여태까지 깔아놓은 성적을 통해 유망주들이 많아서 매년 유망주 터지는 재미로보면 좋습니다. 요새는 양키즈 보스턴을 제치고 플옵도 나가주고 있구요. 하지만 전 애틀란타 팬입니다^^;;
11/09/26 00:32
팩사장님덕에 팬이 상당히 많으며 판타스틱4를 가진 필라델피아나
카곤과 툴로위츠키가 있는 화끈한 공격력이자 록토버의 기억을 가진 콜로라도 최근에 유망주 탈탈 털어만든 막강한 밀워키 유망주들의 성장을 보시고 싶다면 캔자스나 탬파베이 그리고 역대 최고의 신인이라 하는 스트라스버그와 브라이스 하퍼가 있는 워싱턴도 좋죠 아니면 음....최강의 팀 컵스나 메츠 어떨까요?? 크크크크 저는 경기 일일이 보지 못하기에...주로 김형준 기자님 요약글로 그날 경기결과나 하이라이트 챙겨보는 편입니다....
11/09/26 00:34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천드립니다. 추신수선수보다가 좋아진 팀인데 어린선수 주축으로 리빌딩을 하는 팀인데 올해 엄청난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성적이 내년엔 폭망할 가능성이 높긴하지만 정말 매력적인 팀이라고 할수 있죠.
생방을 보는건 주로 공짜로 보실려면 다음팟에서 검색해보시면 송피디나 행보관 같은 사람들이 방송을 해주시는데 방폭이 자주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니라면 mlbkorea나 mlb.com에 시즌권을 끊으면 보실수 있습니다. 경기가 빠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1시 5분부터 늦으면 오전 11시10분까지 시작을 합니다. 스케줄은 네이버나 다음에 해외야구보면 우리나라 시간으로 표시되어있으니까 도움이되실겁니다.
11/09/26 00:40
윗글은 농담이었고요...^^;;
쌍방울 팬이셨다면 샌디에이고에서 아련한 추억을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샌디에이고보면 치고 달리고 넘어지며 필사적인 야구를 하는데.. 예전 쌍방울 생각이 울컥나더라구요.. 하지만 제가 추천하는 팀은 클리블랜드입니다. 사실 다른 건 없고, MLB 특성상 볼 수 있는 방법이 좀 제한되어 있는데요. MLBTV같은 곳에서 결재해서 보지 않는 한 정을 붙이시는게 좀 어려우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우리나라에서 매일같이 중계를 접할 수 있는 클리블랜드를 추천합니다. MLB야 기록만 가지고도 즐겁게 즐길 수 있지만 역시 야구는 직접 보는 게 최고니까요~ ps. 다만 클리블랜드 단장이 그리 유능한 것 같진 않아서;; 곧 폭망할수 있습니다;;
11/09/26 00:46
응원하시기 좋으실 팀들 명단입니다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휴스턴 애스트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애틀 매리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플로리다 말린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이중 컵스와 메츠가 제일 좋으시겠으며 샌프와 휴스턴이 2순위되겠습니다. 시애틀은 하루정도는 그닥 재미없는 날이 있으실 것이며 플로리다는 FA를 싹슬이 하시는 양키스 보스턴 다음가는 돈질을 즐기실 것이며 피츠버그는 조1위를 언제나 해주시는 즐거움을 누리실것이며 샌디에이고는 막강한 타격이 볼 맛이죠 최고의 재미는 컵스와 메츠!!! 너무 잘해서 재미없다 하시면 그보다 다운그레이드된 샌프와 휴스턴 추천입니다 이상입니다
11/09/26 00:47
뉴욕메츠, 신시내티 추천합니다. 쩌는 공격력과 반대로 쩌는 투수력의 조화를 갖고있는 팀이죠. 두팀의 차이라면 메츠는 수비도 구리고 투수력도 구리다면 신시내티는 수비는 좋은데 투수가 구리다는 차이점이 있겠습니다만 놀랍게도 올해 성적은 거의 같습니다. 투수쪽에 특징있는 선수로는 메츠엔 80마일 너클볼러 딕키가 있고 레즈엔 107마일 패스트볼 피쳐 채프먼이 있죠 -_-;;
근데 투수가 빠따질하는 리그는 싫다! 라고 하신다면 캔자스시티 로얄스 추천합니다. 마찬가지고 공격력 쩔고 올해 부터 슬금슬금 올라오기 시작한 타자유망주들 조차 넘쳐흐르면서 투수만 터지면 되는데 언제 터질지는 알수 없는 팀입니다. 다만 페이롤이 앞에 두팀보다 낮아서 선수들한테 애정가지는 타입의 팬분들에겐 템파베이만큼 위험한 팀입니다 -_-;; 너무 강한팀은 싹다 제외했고 최대한 롯데, 한화, 쌍방울의 느낌이 나는 팀들로 골라봤습니다. 컵스는 추천하기에는 좋은점이 유격수자리에 90년생 독재자께서 존재한다는 사실말고는 전무하다시피 해서 뺐습니다. -_-;;
11/09/26 00:57
다 댓글 달아드리려고 했는데...이렇게 많이 달아주실줄은..
텍사스나 디트로이트 등 강팀도 생각해 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는 팀은 뭐랄까 나사하나 빠진팀? 이라서 ^^ 너무나 유명한 팀들(아이고 컵스..ㅠㅠ) 빼고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이러면 안되는데...자꾸 윗쪽보다 아래쪽팀에 눈이가네요.
11/09/26 01:48
템파베이로 오세요!!
롱고리아 신인픽때부터 템파 응원했는데, 크로포드 하나만 믿고 오던 팀이 롱고리아, 프라이스를, 맥기 등등 줄줄이 터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아메 동부의 격전을 지켜보는 재미마저!! 근데 팀 컬러가 꼴데랑 비슷해서 혈압은 책임지기 힘듭니다....크크
11/09/26 01:54
뉴양이나 보스턴을 추천하려 왔다가 딱 막히는 한사람...ㅠ_ㅠ
롯데팬이라 그런지 롯타선 안터지는날에는 뉴양이 펑펑 터트리는;;크크 보스턴은 유킬리스가 너무 좋아서 좋아했던적이 있었는데.. 사실 응원은 좋아하는 선수가 있어야 재밌던거같더라구요. 뉴양의 마크테세이라 (제가 좋아합니다) 보스턴의 유킬리스 (정말 너를 죽일듯한 모습..) 템파베이의 롱고리아 (mlb2k11에서 잘쓰고 있단다) 콜로라도의 툴루위츠키(공수 사기... ) 토론토의 바티스타(바깥쪽공을 잡아당기면 ->홈런) 애틀란타의 치퍼존스 (이제 은퇴가 보이지만 명전도 보인다..) 세인트루이스의 푸레기 (올해는 4할은커녕 3할 - 30에서 해매이는군요) 샌프란시스코의 린스컴 (사도스키같은스키) 클블의 추추(성적은 상관없고 역시 애국심) 볼티모어의 마카키스 (그냥 날쌔서..) 생각해보니 각팀마다 좋아하는선수가 많은지라 저처럼 멀티응원을 하셔도..크크
11/09/26 02:24
MLB에 관심을 가진지 얼마 안되어서 딱히 열렬히 응원하는 팀은 없는데, 봄 쯤이었나 올해에 모든 것을 건 남자의 팀 밀워키에 정이 가더라구요. 올 한해는 밀워키를 응원하기로 했었습니다. 올해의 밀워키는 강팀이기도 하지만 뭔가 나사빠진 모습도 있으면서, 팀 분위기가 가족적인 것 같아서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아직 강팀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캔자스시티에서 속속 올라오고 있는 유망주들이 매력적인 팀으로 만들어가고 있더군요.
11/09/26 03:35
메이저 리그는 투수들의 퍼포먼스 보는 게 정말 재밌어요.
벌랜더 경기를 본적은 없는데, 완전 굇수로 유명하더군요. 리 선생이나, 린스컴을 가장 좋아합니다. 따라서 샌프란이나 필라델피아 좋아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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