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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4 10:45
괜히 그런 소리에 긴장하지 말고 하던대로 하는게 제일 좋더군요.
정말 잘하는 사람이면 전략도 안통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자신감을 조금 심어드리자면... 일반사람들이 알고있는 잘한다와 PGR21에 상주할 정도의 사람이 느끼는 잘한다는 다릅니다.
11/09/24 10:50
괜히 그런소리에 흔들리지 마시구요. 일단 종족을 밝혀주셔야만 추천을 해주겠는데요..
저도 예전에 공장에서 잠시 알바를 할때 어떤 형님이 스타를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형님은 주변에서 질껏같은 내기는 절때 안한다고.. 그런데 저랑 스타 내기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엄청 잘하는지 알고 쫄고 들어갔는데 .. 막상 붙어보니까 압도적으로 제가 이겼습니다. 안쪼는게 중요한것 같구요. 중요한 승부일수록 정찰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럴때 있지 않나요? 정말 엄청 긴장하고 게임에 임하면은 평소보다 유닛도 잘뽑고 판흐름도 잘읽고요. 비유를 하자면은 사이버포뮬러에서 제로의 영역에 들어간 느낌이랄까요.크크
11/09/24 10:52
종족을 알아야...그리고 실력이 압도적으로 차이나거나 싸구려신사님의 실력이 전략을 소화하지 못할정도의 실력만 아니라면 5판을 깨알같이 잘 준비하면 이길수 있다고 봅니다.
11/09/24 11:09
자신있게 하시고.. 저같은 경우는 게임하기 전에 잘하는사람이 들어온다. 그러면 긴장도하지만 "하나도 실수하고 미니맵 놓치면 안되"라고 계속 마인드컨트롤합니다. 2:1 정도 상황되면 4번째판에서 전략한번 걸어보세요~ 전 가끔 걸면 잘먹히던데..
11/09/24 11:22
아.. 종족조차 말을 안했군요. 평소에 할때는 세종족 고루 하는데 저그를 가장 잘합니다.
상대방은 세종족다 잘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네요 친구놈한테... 개중에 토스를 가장 못한다고....
11/09/24 11:58
항상 플레이하던데로 하십시오.
전략 준비할 시간도 없는데 새로 준비하면 손이 안 맞아서 아쉬울수도 있어요. 하던데로 플레이해야 만약에져도, 잘하는 사람이구나하고 인정할수 있습니다. 꼭 이기세요 크크 [m]
11/09/24 12:01
솔직히 공방에선 양민이여도
주변에 스타잘한다고 소문난 사람들과 게임하면 언제나 압도적으로 이기더군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피쟐러의 위엄을 보여주세요 [m]
11/09/24 12:28
동족전은 안나올테니 저테전이 많겠군요. 일단 다전제에서 한판은 무조건 무탈 띄우지 말고 저글링 러커로 한번 밀어붙이시는게 좋습니다.
저같으면 첫판엔 저럴로 뚫는 플레이 하고 상황봐서 다음판 정도는 배를 째거나 하는 방법을 쓰겠습니다. 그리고 상대 실력을 모를 때는 처음엔 공격적으로 간을 보시고 나서 실력 파악한 뒤 맞춰잡는 방법이 가장 주도권을 쥘 수 있더군요.
11/09/24 12:38
저두 주변에서 잘한다는사람들고 많이 붙어봤는데 한번도 진적이없네요 물론 5년전애기지만 크크 자신감을갖고 피지알러의 힘을 보여주세요 화이팅~^^ [m]
11/09/24 20:15
다전제라면 똑같은걸 계속 하시기보다는 이것저것 섞어주면서 하시는게 심리전에도 유용합니다.
제가 한창 겜할때(05년도에..) 한 사람하고 하루에 연속으로 8겜을 했는데, 종족도 서로 주종이 있는 상태라서 타종전은 한번도 안하고 똑같은 게임 운영을 한번도 안했더니 거의 다 이겼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넌 뭘 그렇게 계속 바꿔가면서 겜을 하냐고 맞춰가기가 너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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