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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5 13:07
자기 소신이지만,
저는 남보여줄려고 찰때도 있어요 크크 아 물론 사치나 자부심,허영심이 아니라 지인이나 혹은 누군가에게 선물받은것을 '당신에게 받은거 차고있습니다'라는 의미로 바꾸어끼거나 특별한 추억,기억이나 상황에 따라 보여줄려고 차는거같아요.. 아 물론 질문자분은 이 뜻으로 '보여주다'를 말씀하신게 아닐듯..ㅠ_ㅠ 딱히 남에게 나 이정도다 보여줄게 아니라면 취향!
11/09/15 13:09
애초에 자기혼자만 시간보려고 쓸거면 굳이 4~50만원짜리 살 필요도 없지 않나요?
그냥 만원~2만원짜리 차서 시간만 보면 되는거.. 하다못해 집에서 나 혼자쓰는 컴퓨터도 인터넷에 자랑글 올리는 세상인데... 남들이 다 알아봐주는 선에서 취향대로 산다 가 정답 아닐까요? 같은 값에 비슷한 레벨이면 남들이 더 많이 알아봐주는게 좋겠죠 확실히. 저도 아르마니 시계 두개 있긴한데, 다시 사라면 아르마니 안삽니다. 요즘 여자분들도 해밀턴 정도는 다 아실듯.. 시계전문 브랜드로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11/09/15 13:15
낼름낼름//세이코 프리미어로 슬슬 맘이 동하는데....
여자들이 세이코나 카시오나 비슷하게 취급해서....40~50만원 짜리 세이코 프리미어를 몇만원 짜리 카시오랑 비슷하게 안다고 생각하면 맘이 좋지가 않네요........에휴....!!
11/09/15 13:19
다음세기 님// 어차피 남자들이 헤르메스나 10만원짜리 가방이나 구분 못하는 것과 똑같은 겁니다.
알아보는 사람은 알아봐요. 그리고 세이코 프리미어 정도만 되면 딱 보기에도 멋져보이잖아요. 맘에 드는 것 사시면 되요.
11/09/15 14:31
시계는... 여성분들이 알아보게 하려면 롤렉스 (그나마 가장 많이 알려진 상위 브랜드) 아니면 매한가지입니다.
타이거 우즈/디카프리오를 모델로 기용하고 기술 개발보다 광고를 통한 대중화에 치중한다고 욕먹는 태그호이어 정도 되어도 말 안 하면 아무도 모릅니다. (내 주변은 안 그렇다! 그러면 또 할 말이 없네요.) 시계는 정말 자기만족이 99%인듯합니다. 아주 가~끔 몇몇 분들이야 알아볼지 몰라도, 그러기 위해 시계를 사는 것은 아니잖아요~
11/09/15 14:52
전혀 아닙니다. 돌체앤가바나 ck 아르마니라니 -_-;
백이나 구두에는 백이나 구두의 로망이 있고 시계에는 시계의 로망이 있는 거예요. 시계는 어차피 대중적이지 않습니다. 돌체앤가바나 ck 아르마니같은 문어발 (준)명품과는 달라요.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죠. 돌체앤가바나 ck 아르마니는 시계 아니라 딴 것도 얼마든지 많은데 뭐하러 시계를 그런 걸 찹니까;; 그건 브랜드를 보여주는 거지 시계를 보여주는 게 아니죠. 그런 브랜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그게 시계든 아니든 상관 없어요. 명품을 보여주려면 차라리 다른 거, 지갑이나 넥타이 같은걸 하시고, 시계는 알아봐주는 사람만 알아보게 두세요.
11/09/15 15:42
기왕이면 남들이 보기에 좋은 것도 좋겠지만, 일단은 자기 맘에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신의 맘에 들어야 ~ 아끼고 사랑하고 잘 착용하고 ~ 남의 맘에 드는 건 그 다음이라고 생각되네요. 돌체앤가바나나 CK 시계가 여성들에게 인지도가 있다는 말도... 동의하기 힘드네요. 설사 인지도가 있다 하더라도 ~ 해당 브랜드 시계들은 그다지 매력적이진 않다는 생각입니다!!
11/09/15 18:44
남자 시계는 자기 만족에 사는거같아요.
지금 시티즌 시계를 차고 다니는데 남들이 잘 모르는 브랜드라고해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고 그러는것도 없고 볼때마다 흐뭇합니다. 저도 돈이 좀 더생기면 snp 시리즈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프리미어라인을 다 아는건 아니지만 snp시리즈나 문페이즈 시리즈는 백화점가 100만원대가 다 넘어가니까.. 20대중후반까지도 충분히 쓰실수 있을거같아요. 시계는 정말 알면 알수록 더 좋은걸 사고싶지만.. 자기한테 맘에 들면서 비용이 허용가능한 내에서 사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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