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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5 10:01
제 기억으로는 정상적으로 난 사랑니는 보험 적용돼서 만원 정도에 뽑았는데, 그게 아마 사랑니 때문에 앞에 이가 썩었으면 치료의 목적으로 처리가 돼서 보험처리가 됐던거 같고 그렇지 않으면 보험처리가 안된다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누워서 난건 수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지만 CT촬영까지는 안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아래쪽 사랑니 2개가 누워 나서 예전에 수술해서 뽑았는데, 동네 치과에서 X레이 촬영만 하고 뽑았던걸로 기억합니다..
11/09/15 10:19
저는 아랫쪽 사랑니가 2개다 잇목속에 파묻혀있구요, xray찍어보니 완전 90도 꺽여서 나있더군요.
신경도 지나가는데다가 턱뼈에 약간 가려져 있어서 대 수술을 했습니다. 잇몸을 째고, 턱뼈를 조금 갈아내고, 그래도 사랑니를 바로 뺄수가 없어서 그 안에서 조각 조각 내서 핀셋으로 하나하나 뽑아냈습니다. 빼는게 더 큰일이라서 나머지 하나도 문제가 생기면 빼라고 의사분이 그러시더군요. 그렇게해도 CT는 안찍었습니다. XRAY만 찍었지.. 그냥 주변에 수소문해서 사랑니 잘 빼는 치과 찾아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꼭 대학병원에서 빼야 한다면 문제가 있는 사랑니만 거기서 빼시고 나머지는 일반 병원에 가면 금방금방 뽑아드립니다.
11/09/15 11:09
저도 오른쪽 윗 사랑니가 잇몸속에 묻혀있는데다가 옆으로 꺽여있어서 이거 뽑아야 하냐고 물어보니깐
그냥 안뽑아도 된다고 하던데요? 아프지 않으면 괜찮다고...;; 그리고 저도 XRAY 로만 봤었습니다...신경까지 볼려면 씨티촬영도 해야되나보군요...
11/09/15 11:29
엑스레이만 찍어도 어떻게 누워있나가 보일텐데요... 암튼 저도 아랫니 2개다 누워서 나서 동네 치과에서
엑스레이로 확인 후 잇몸째고 뽑았습니다. 누워 있으니 바로 뽑는게 아니라 이빨을 절단 후 들어내더군요
11/09/15 11:31
대학병원이 아마 3차의료기관이라 진료비용이 더 비쌀겁니다.
그냥 주변에 치과 알아보시고 전화해서 사랑니발치가 가능한지 한번 알아보세요. 발치가 가능한 치과에서 수술 받으시면 됩니다. 대략 하나 뽑는대 5만원 정도 들었던것 같네요.
11/09/15 11:33
상황에 따라서는 CT도 필요한데 그건 누워있는 치아 부분만 찍는겁니다. 그것도 신경에 걸쳐있는지 판단하기 어려울때 찍습니다. 4개다 찍지는 않을거에요.
가격이 부담이시라면 누워있는 치아만 대학병원에서 뽑으시고 똑바로 난 치아는 그냥 병원에서 뽑으세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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