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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3 14:53
아주 간단한 정보를 알려 드리자면
한국엔 2000원이 넘는다고 들었던거같은데 아부다비에선 현재 1500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1/09/13 14:58
미국에서는 8온스 12온스 16 이렇게 여러 버전으로 나옵니다. 대충 가격대는 3 ~ 5불 정도지요. 한국 시판 레드불의 카페인 함량이 오리지날보다 낮아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오리지날에도 카페인 함량이 표기되어있진 않거든요.
저는 이미 중독돼서 종종 생각나면 먹긴 하지만, 솔직히 별거 없습니다. 그냥 '나는 간지나는 도시남자라서 이정도 카페인은 필요하지' 라는 허세남들을 위한 스쳐 지나가는 유행일 뿐입니다.
11/09/13 15:22
이 상황은 아무리봐도 유행에 휩쓸려서 사는 상황이죠; 그렇게 메리트 있는 음료수도 아니고 맛은 당연히 일반 캔음료수가 낫고요.
호기심에 한 번 마셔볼만 합니다만 특별한 효과는 없습니다. 그냥 비싼 박카스입니다;
11/09/13 15:26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만, 하도 화제라니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먹어보고 정말 특별하면 후기 글이라도 올리고, 아니면 그냥 작은 사치 한번 했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11/09/13 15:38
그냥 된장녀(?)가 스타벅스 커피를 고집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봅니다.
해외에서 유명하니까 그냥 먹는 딱 그정도 수준. 정작 미국에선 그냥 한국에서의 박카스일 뿐이지요.
11/09/14 05:03
저는 현재 캐나다에 살고있고 제가 캐나다에서 파는 레드불과 한국에서 파는 레드불의 성분을 비교해보았는데 카페인,타우린 함량은 똑같습니다.(캐나다에서 파는것과 미국에서 파는것의 카페인 함량이 같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실제로 비교해본 사람도 없고 인터넷 기사나 전문적 글은 하나도 뜨지 않았는데 다들 한국이니깐 줄일것 같다고 '카더라' 때문에 카페인 함량이 다들 줄은것으로 알고 계신데 실재로는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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