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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3 13:46
어릴때라 가물가물하지만
브라질의 우승분위기에서 호나우두 선수의 결승당일 컨디션 저하로인한 부진 + 지단의 미친듯한 플레이로 3:0 싱거운 스코어가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11/09/13 13:49
비교되었죠..
뭐 넘었다고는 못해도 같은 등급이라는 평가는 받았습니다. 그래도 마라도나가 낫다... 뭐 이런얘기 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펠레 - 마라도나 - 호나우두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본좌 계보를 잇는 선수라고 평가 받았죠.. 그리고 결승에서는 호나우두가 원래 나오면 안될 정도로 몸상태가 안좋았는데... 흥행때문인지 스폰서 때문인지 어디서 압박이 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11/09/13 13:52
팬심담아 동급또는 능가라 생각합니다
(사실 펠레-마라도나 플레이를 보지를 못해서 능가라는 것은 좀 오바이겠네요;;;). 바르샤로 이적온 96-97시즌부터 98월드컵까지 쉬지 않고 강행군이었습니다. 코파아메리카, 올스타전, 프레월드컵과 월드컵까지 리그 이후에도 바쁘게 출전했습니다. 그래서 누적피로도가 엄청났을 것이고 견제도 상당히 심했죠. 결승전 전날 발작증세를 보였다는데 스폰서인 나이키가 출전시켜야 한다해서 그랬다는 소리도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11/09/13 13:53
펠레 마라도나는 모르겠고 미디어가 성장하고 있던 당시에 스타로 키워주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인건 확실하죠. 98 결승전은 정확하진 않은데 나오면 안되는 몸상태였는데 억지로 나오려던 호나우두를 보고도 팀 닥터가 아무말 않고 있는 바람에 그냥 나오게 되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_-;;
11/09/13 13:57
펠레는 구하기 힘들어도 마라도나는 경기를 구하기가 쉬운 편인데 경기를 지배했다는 건 비슷합니다. 근데 그건 사실 탑클래스 선수들이라면 대부분 컨디션 좋을때 그렇고... 결국 남는 건 커리어인데 호나우두가 다른 둘에 비해서 좀 쳐지는 부분이 있죠.
11/09/13 14:08
제가 축구를 본 시간이 길지는 않지만 제가 본 선수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월드컵 1회우승 1회 준우승. 94미국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하는데 큰 기여를 안했다고 생각하기에 94월드컵 우승기록은제외. 월드컵 최다득점 1위, 월드컵 단일대회 최다골1위... 이정도 커리어면 축구선수로서 최고라고 할 만하죠...
11/09/13 14:12
결승전 당시에 무릎이 제대로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하는데..
스폰서 나이키의 압박으로 인해 진통제 맞고 뛰었다는 말을 들었다는.. 94년 월드컵 이후로 축구에 관심이 많아 본격적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까지의 본 동시대 경기의 선수들 중 가장 큰 임팩트를 준 선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1/09/13 14:16
펠레나 마라도나랑 비교하면 실력은 밀리지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커리어가 좀 아쉽네요
월드컵 통산득점1위빼면 리그득점왕,리그우승,챔스득점,챔스우승 이런 커리어가 부실하죠..
11/09/13 14:43
개인적으로는 단기포스는 역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2002년 월드컵 8골로 브라질 우승시켰지만 전문가들마저도
전성기 시절의 70%밖에 안되는거 같다라고 했죠...바르셀로나, 인터밀란 시절이 정말 역대 최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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