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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13 14:21
수석코치를 믿지 마시고 지니를 믿으세요. 훌륭한 선수가 될 거라고 하는 애들 뜯어보면 포텐 캐안습인 경우도 많습니다.
보고서에 포텐 별 네개반 떠서 믿고 샀더니 어빌88에 포텐142일 수도 있습니다 -_-;;; 프리미어리그 하시는 듯 하니 장기적으로 잉글/발굴쿼터로 삼을 만한 유망주 한 자릿수만 남기고 다 정리하세요. 아예 유스면 모를까.. 음.. 저 같은 경우는 U-21기준으로 4명에서 6명 안팎으로 키웠습니다. 잘 크면 1군 로테로 돌리고 안 크면 임대 혹은 2군으로 돌렸구요. 리버풀처럼 쿼터 압박 심한 구단은 좀 많이 키워도 되겠지요. 아까워서 못파느니 돈 못받고 계약해지 하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주급은 안 들어갈테니까요. 생성유망주의 무안단물인 스페인 꼬꼬마들 시세보다 비싸게 사셨다가, 국대급까지 키워놓고 레알or바르샤에다 비싸게 파시면 됩니다. 크크크
11/09/13 14:43
돈이 얼마나 많으시길래 그렇게 많이 데려오셨나요 크크..유소년도 비싼애들은 비싼데
스카우터들한테 오래 속다보면 어떤 선수를 가려내야 하는지도 알게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저는 몇가지 기준이 있는데, 예를 들어 국가대표팀 U-18,19의 주장을 맡고있거나, 17세 이하인데 몸값이 20억 이상이거나, 포지션에 필요한 능력치분배가 잘 되어있거나, 피지컬 평균이 14~15에 준하거나 하면 가장 믿고있는 스카우터를 보내서 3경기씩 두번, 6경기를 보게 합니다. 이러면 약점에 부상빈도가 높다거나 기복이 심하다는 말이 뜨면 영입포기 하고, 장점에 큰경기가 강하거나 꾸준하다는 말이 뜨면 영입에 들어가죠. 그렇게 데려와서 키우는 것도 있고, 중위권 이상의 경우에는 시즌시작 전인 6월 24일에 유소년선수 생성일에 저장해놓고 계속 로드를 합니다. 그래서 수코가 보기에 'xx는 이세대 최고의 선수가 될 자질이 있다' 란 말이 뜰때까지 로드를 합니다 크크... 이러면 포텐 180~200이란 말이고, 여기에 분배를 잘 살펴봐서 맘에 들면 그세대 최고로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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