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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9/10 15:05:26
Name 다레니안
Subject wow 레이드 난이도 비교질문입니다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레이드문제로 사소한 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우선 저는 불성때 초 헤비유저였고 -_-; 08년에 군복무를 하면서 와우를 접었다가 11년에 다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는 파멸의 메아리때 와우를 시작해서 리치왕>대격변을 하드하게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저는 너프전 므우루를 최고난이도로 꼽았는데 제 친구는 그깟게 어려워봐야 너프전 시네스트라에 비하면 껌이었을거라더군요 -_-;

서로 각각의 네임드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이야기가 엇갈리는 것 같은데.. 둘 다 경험해보신 분들은 어떤쪽이 더 어려웠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개인적으론 벨라를 꼽고 싶은데.. 그때는 에드온이며 기타등등이 발달하지 못하던때라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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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11/09/10 15:07
수정 아이콘
이건 수학이 어려워..영어가어려워 수준이라...
샤르미에티미
11/09/10 15:17
수정 아이콘
오리지널은 너무 체계화가 안 되있던 터라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지금 한다고 쉬워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지금 잘하는 레이드팀에게
똑같은 캐릭 주고 공략해보라고 해도 얼마 안 걸려서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문의 것은 개인적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레이드하는 공대에 따라 난이도가 정말 많이 달라집니다.
A는 쉽게 잡는데 더 쉬운 B에서 고생하는 경우도 있고 혹은 레이드 공대의 실력과 장비 자체가 떨어져서 체감상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싱글게임에서도 사람마다 난이도가 나뉘는데 (극단적이지 않는 이상) 25명 중 하나인 사람이 느끼는 게 주관적일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같은 난이도라면 예전 보스들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체계화와 최적화와 전략과 애드온이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하지만 지금 레이드팀들이 당시 장비 가지고 공략해보라고 하면 당시보다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동원
11/09/10 15:17
수정 아이콘
벨라는 정말... 공대 파괴자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죠.
공략 동영상도, 애드온도, 온갖 레이드 편의를 위한 스킬도 없던 시절이라 한번 트라이 후 재정비 시간까지 해서 정말 X같은 놈이었습니다.
너프 전 므우루와 너프 전 시네를 다 잡아 본 입장에서는 므우루는 잡고나서도 다음 트라이가 걱정인 놈이었고
시네는 그나마 한번 잡고 나니 그 뒤로는 해 볼만 했던 놈이라 므우루에 한표 던집니다.
하지만 결국 공대 별 케바케 아닐까 합니다 크크
11/09/10 15:20
수정 아이콘
초3 산수랑 중2 수학이랑 뭐가 더 어렵냐랑 같은 거 아닐까요? 유저들이 계속 변했고 보스몹도 계속 변했는데 일대일로 비교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마이스타일
11/09/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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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공대로 보면 므우르는 순식간에 쓰러졌었죠
불성땐 서버에서 상위
리분때부터 국내 최상위레이드를 해본바로는
솔직히 므우르로는 top5 안에도 들기가힘듭니다
오리땐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불성에 비해서 전체적인 레이드환경이 엄청나게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스는 점점더 어려워졌죠
개인적으로 오버스펙요구보스를 제외하고 최고난이도보스는 너프전 아트라메데스 같네요
너프전 시네스트라는 10인에서나 힘들었고 25인에서는 거의 보너스몹이었죠
물론 현재 라그하드 난이도도 굉장히높습니다
결론적으로 므우르정도로는 수준미달이에요 [m]
11/09/10 15:40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 난이도는 오리낙스.태양샘 아닌가요?대격변때는 쌈질만해서 모르겠지만 리분까지는 태양샘이 최악이었던거 같습니다.
양정인
11/09/10 16:47
수정 아이콘
이 문제의 답은... 오리때부터 '레이드' 를 지금까지 계속해서 해온 분이어야 할텐데...
글쎄요. 모든 공격대던전이 새롭게 등장하면... 체감난이도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집니다.
전혀 알려진 것이 없어서 그렇죠. 맨땅에 헤딩하려니.. 쉬운 것이 없죠.
더구나... 각 보스가 요구하는 공략방법이 다르고, 필요한 아이템들. 딜, 치유량 등등... 대부분 한계를 시험하는 난이도들입니다.
아마도... 정말 오리때부터 레이드를 해오신 분이 계신다면... 모두 힘들었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불성때까지만... 레이드를 뛰었던 전 개인적으로 제일 힘들고 짜증났던 네임드는 '벨라' 였습니다.
화보챙기는 것부터 짜증이 났었고, X맨이 한 명만 섞여있어도 공략이 힘든 넘인데다가... 애드온 자체의 도움을 받기 힘들었던 놈이어서 그런지... 정말 짜증났었습니다.
비비안
11/09/10 16:59
수정 아이콘
너프전 쑨 아닌가요 크;;; 저는 잘 몰라서
11/09/10 17:03
수정 아이콘
경험해보진 않았지만 너프 전 아트라메데스 하드가 제일 어려웠을것 같아요
shadowtaki
11/09/10 17:34
수정 아이콘
오리 때부터 레이드를 해왔는데요.. 오리지널 때는 수학적으로 필요한 장비의 수준과 각종 도핑 및 물약준비가 어려워서 레이드의 진도가 나오지않은 것이구요.. 뒤로 갈수록 요구되는 저항치나 도핑의 준비가 쉬워지고 공략이 장비수준보다 택틱에 의존하는 성향으로 바뀌었죠.. [m]
shadowtaki
11/09/10 17:36
수정 아이콘
상황을 바뀨지 않는다면 공략에 걸리는 시간은 오리지널 레이드 인던이 제일 오래 걸릴 것이고 어려운 것은 현재 마지막 레이드 인던의 최종보스인 라그 하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m]
shadowtaki
11/09/10 17: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어렵지만 재미있었던 보스는 미미론 너프전 하드였었고 쉽지만 재미없었던 내임드는 오리지널 화심 골레마그였던거 같아요. [m]
11/09/10 20:06
수정 아이콘
대격변 레이드 난이도는 잘 모르겠는데 너프전 무루난이도는 와우 역대급일텐데요
비타민C
11/09/10 20:48
수정 아이콘
므우루와 시네를 비교하자면 므우루에 한표 던집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므우루는 한번 잡아도 다음 잡을거 생각하면 한숨이...

지금 라그 하드도.. 참..
트라이 하고 있지만 그야말로 한주마다 스탭 바이 스탭 입니다 -_-
아오 생각하니 또 열받네요...
11/09/11 05:33
수정 아이콘
전 너프전 쑨이 진짜 미칠듯이 어려웠었고..

너프전 벨라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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