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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8 09:22
제 개인적으로는 +2/-4 정도까지만 취향이지만(이상하게 제 동생이랑 4살차이다 보니 그보다 어리면 동생이상으로는 생각이 안되더군요..), 서른살이 기준이라면 +8/-9정도까지는 자연스럽게 볼 것 같습니다.
11/09/08 09:24
33살때 23살 여자친구를 한 1년 반정도 만났는데, 전 솔직히 나이차이 나는거 잘 모르겠고
여지껏한 연애중에서 제일 재밌었습니다. 그 전에 여친들이 모두 연상이라서 좀 힘든것도 있었는데, 그냥 참 신기한 만남이었습니다. 솔직히 서로 좋아하면 나이차는 별 상관없는거 같습니다.
11/09/08 09:44
남자 서른살에 여자 스무살까지 커버가능
남자 마흔살에도 여자 스무살까지 커버가능 남자 쉰살에도.... 이게 남자죠. 능력만 있다면야...
11/09/08 10:15
남자는 나이가 필요없습니다.
천안에 사시는 제 아는분은 올해 44이신데 부인은 이제 30입니다. 헌데 이분이 능력있냐 하면 그렇지도 않은게 25때 산재를 당해 왼쪽발을 접니다. 몸은 망가졌고 매달 산재수당은 나오지만 딱히 호구지책이 없어 고향으로 돌아가 장남이지만 결혼포기하고 부모님과 같이 살며 농사조금 짖고 지정병원인 천안 순천향병원다니며 살다 14살 어린 간호사가 새로와 담당해주길래 갈때마다 아이스크림에 간식거리 조금 간혹 꽃도 몇송이씩 선물로 주더니 그냥 결혼하더군요 지금 애가 3인데 막내가 이제 3살입니다. 남자에게는 나이가 딱히 의미가 있지 않죠
11/09/08 10:32
저는 6살 연상만나고 있어요.
사람이 좋으면 좋은거지 그걸 나이고 딱 정할 수 있을까 싶어요. 나는 ±5살까지 가능하니까 6살부턴 안 좋아할거고 만나지도 않을거야. 이게 되지도 않고 막상 사람 좋아지면 그런거 없더라구요. 나이차이가 좀 나더라고 나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사람에게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거겠죠. 물론 연애는 서로느낄 수 있어야하구요.
11/09/08 10:49
위로는 7살연상까지 만나봤고 아래로는 5살연하까지 만나봤는데 연애에서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지
상대와 얼마나 감정의 교류를 할 수 있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여자아이돌들 보면서 와 예쁘다 몸매좋다 생각 들지만 막상 그 또래의 친구들을 보니 정말 "애" 같더라구요. 작년에 20살짜리 그러니까 저보다 8살 어린 친구들이랑 몇 번 만남을 가진적이 있는데 나눌수 있는 생각이 한계에 직면하더군요. 만약 만나게 되더라도 연인이 아니라 보호자가 될 듯한 느낌..;;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애에서는..
11/09/08 11:38
도동놈 소리 들을지 모르겠는데, 위로는 싫고 아래로는 23살 이상이면 상관 없어요. 아직 30살이 되지 않아서, 30살때도 23살이
괜찮을지는 모르겠네요. (전... 20살때도 23살, 23살때도 23살, 28살때도 23살이 좋네요-_-;) 그리고, 제가 20살이어도 미성년자는 안 만납니다. (뭐 20살때는 그런 생각 못하긴 했었죠)
11/09/08 12:25
23살이 넘어가면서 부터는 20살 이상만 되면 30이되든 40이되든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28?이 넘어가면서 부터는 20살은 정말 애더라구요. 20살과 21살의 갭은 상당히 크죠. 현재는 31살인데, 대학고학년까지는 충분히 이성으로 보이는데, 1,2학년은 아닌정도입니다. 그러니까 22살? 좀 성숙해 보이는 경우에도 그런것 같아요. 올해 20살된 현아의 경우에도 애로 보입니다. 구하라까지는 그런 것 같아요. 그 위 아이돌들은 애로 보이지는 않거든요. 서로 사랑한다는 전제하에 미성년자라면 성인이 될 때까지는 기다리겠습니다. 그 나이의 연애에 최대한 맞춰주면서요. 22살때 19살을 만났었는데, 몇살차이가 안나더라도 미성년자는 어쩔 수 없이 미성년자더군요.
11/09/08 14:18
군대다녀와서 일하다가 직장 선배랑 사귀었는데 그때
제가 23-4 선배는 31-32였습니다. 진짜 잘맞는 커플이였는데 제가 능력이 없었고, 여자친구는 결혼압박이 심해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선배가 나이트 몰래 간것이 결정적이기는 했지만 크크) 제가 지금 선배나이가 되었고, 여자친구 24살인데요(같은 직업의 후배-_-) 마냥 좋기만 합니다. 나이차는 크게 상관없을것 같아요 29살때 19살 수능 끝난 친구랑 잠깐 사귀었을 떄도 있었는데 숫자로 서로 나이 말할때는 "아 이게 너무 아닌가"싶기도 했는데 막상 연애하면서의 분위기, 느낌은 참 진지하고 좋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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