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즈음부터 스타를 보기 시작한 1인인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굳이 e-sports 라고 했을까 싶습니다.

electronic 이라는 측면은 이해가 가지만 아무리봐도 저 단어는, 스포츠라는 측면을 강조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저희 아버지도 제가 보기 시작한 이후 임요환도 알고, 프로게이머라는것도 알고 가끔 보시는데

왜 스포츠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시는 눈치더라고요.

한국에도 분명히 바둑대회도 있고, 외국의 포커대회도 있고,

스타가 워낙 흥행했기에, 게임대회 라고 하면 많은사람들이 스타를 비롯한 컴퓨터게임을 떠올리지, 다른 놀이문화를 떠올릴것 같지도 않거든요.

왜 굳이 스포츠라고 했을까요. 인정을 받았다, 못받았다를 떠나서, 충족해야될 조건이 추가됬다고 생각하거든요;;

F1이나 당구, 포커대회들도 스포츠라고 하는진 모르겠지만 개별적으로 잘 살아남고있는것 같은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스포츠종목에 포함되야 지원을 받는가 라는게 있나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