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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2 22:12
허각이랑 비슷한 포지셔닝.. 김태우 정도같은데 김태우도 괴물이고 또 그위로 후덜덜한 가수들도 많아서
실력으로 어필하려면 많~~이 가다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뭐 인지도로 일단 먹고 들어간다고 해도 말이죠
11/09/02 22:15
몇년을 노래만 연습하고 나온 일반 가수들이랑 이제 끽해야 몇개월 제대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을까말까한 허각의 차이는 크죠.
허각의 수준은 일반인들보다 나은편이지, 냉정하게 말하면 좀 잘하는 아마추어 가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인한 버프가 엄청 큰거죠~
11/09/02 22:17
이번 최고의 사랑 OST에 수록된 '나를 잊지 말아요'를 허각이 불렀다는 얘기 듣고 깜짝 놀랐었는데요.
목에 힘빼고 부르는게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잘 부르더라고요. 꾸준히 좋은 노래 많이 부르면서 활동한다면 나중엔 좋은 평가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11/09/02 22:18
실력파가수와 아이돌그룹 메인보컬의 중간수준쯤 되는거같네요
실력파가수 >>> 허각 >>> 아이돌메인보컬 이정도.. 스킬로만 따지면 이미 상당한 수준이라 보지만 자기만의 색깔있는 보이스가 없기때문에 이런류의 가수가 두각을 나타내려면 김범수나 김연우처럼 아예 쩔게 잘하지 않으면 힘들죠 허각이 잘해도 아직 그정도는 안되니... 앞으로 발전상황을 지켜봐야할거같습니다.
11/09/02 22:19
솔직히 말해서 저는 허각씨랑 노래 잘한다고 하는 몇몇 아이돌 그룹 메인보컬이랑 비교했을때 오히려 후자가 더 안정적으로 노래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생각하면 발전가능성도 후자가 더 높은 편이고요. 허각씨는 일단 스타일 자체가 정통파이면서도 올드한 편이라 그쪽 계열로는 솔직히 신인가수가 비집고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쟁쟁한 인간들도 워낙 많고요.
11/09/02 22:24
아 그리고... 슈스케3는 1,2보다 평균이 높아보입니다 지금 보기엔... 슈퍼위크랑 본선까지 가봐야 알겠지만... 근데 솔직히 말해서, 노래 잘하고 어린데 끼 있으면 대부분 기획사 끌려가고, 여기가 미국도 아니다보니 능력있는데도 못가는 케이스는 많지 않죠. 끼있고 재능있는데 뭔가 하나(주로 외모 혹은 노래) 모자라고 음악적인 능력이 있고 확고한 의지가 있으면 보통 홍대로 가고요. 그런 점에서 사실 아메리칸 아이돌과 달리 슈스케에서 갑자기 프로에 먹힐만한 아마추어가 나오기를 기대하긴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한 명쯤은 나올 법 하지만...
11/09/02 22:28
장기적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TV매체의 힘으로 순식간에 떴기 때문에 이름값 약해지면 끝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모도 뛰어나고 가창력도 더 뛰어난 가수들이 너무 많아요. 그렇다고 목소리에 크게 특색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점에서 존박은 가능성이 보이고, 이태권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허각과 같이) 우리나라에는 폴포츠 없는 것 같아요...;
11/09/02 22:55
일단 오디션급에선 허각보다 잘하는 사람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예선에서 정말 잘한다고 하는 사람들 8강급 생방 무대까지
보면 별로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위대한 탄생이 그랬죠. 예선때는 너무 잘한다는 반응이었는데, 점점 한계가 보였습니다. 불후의 명곡 보니까 아이돌 메인보컬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던데요. 섬세한 감정처리를 할 줄 아는 사람은 허각밖에 없었습니다.
11/09/03 00:32
허각씨가 굉장히 과소평가받는군요 흠..
적어도 아이돌급은 훨씬 넘었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불후의 명곡에서도 굳이 지금 위치에서 말고 남성 보컬특집에 나와도 기본은 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11/09/03 02:44
저는 허각씨가 슈퍼스타K라서 과소평가받는다고 생각해요. 허각씨에게 뭘 기대하는지 모르겠는데 대한민국을 종결시킬 실력은 확실히 아닙니다만 노래로 밥벌어먹기에 부족함이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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