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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02 11:48
통장으로 일정금액 이상이 이체되는지 감시하고, 이체 될 경우엔 계좌추적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일(돈이 움직일 수 있는)을 앞두고 중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암행 감사반이 따라 붙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디서 누굴 만나는지 사복입고 원거리에서 감시하다가 뭔가를 받았다는게 의심되면 털기도 하고, 정말 가끔이지만 사무실 급습해서 털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예전 공직에 계셨던 분의 경험담이라, 현재와는 거리가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네요. 참, 그리고 주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받는게 걸리면 주는 쪽도 밝혀지고 책임을 물지 않을까 싶네요. 감시는 주는 쪽보다 받는 쪽을 감시한다고 해요. 누가 줄지는 모르지만 받는 사람은 정해져 있으니까 그렇다네요.
11/09/02 11:53
제 친구 아버님이 고위공무원이셔서 명절 때 선물이 엄청 들어오는데
그 친구 어머님이랑 친구가 선물받을 때마다 누구에게서 왔는지 기입하고 가격표 확인하는 걸 본 적이 있네요. 글에 쓰신 대로 5만원 이상 선물은 안 받았습니다. 심지어 과일세트 이런 경우도 그 쪽에서 알아서 개수 맞춰서 5만원 미만으로 보내더군요. 가격표도 새로 붙여서요. 전복이 왔는데 9마리하고 반쪽(?)이 온 걸 보고 배째지게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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