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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30 02:42:48
Name 어머님 아버
Subject 여자친구가 친구인 남자를 만날 경우
사귄지 얼마안된 제 여자친구에게 굉장히 가까운 친구가 있는데 남자입니다

고등학교 동창에 사는 곳도 코앞이라 가끔씩 집근처에서 둘이 보는 것 같은데

이런 경우 못만나게끔 관리에 들어가야 하나요?

저역시 여자친구와는 별개로 친한 여자사람들이 있고 아무 감정도 없는 사이라 따로 만나는데 거리낌이 없기 때문에

사실 이런 문제로 여자친구 사생활을 터치하고 싶진 않은데 내일 그 남자사람 친구가 생일이라고 둘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는 소리에

느닷없이 질투 비스무리한 감정을 느낀 후로부터 신경이 쓰이네요 여자친구에겐 전혀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저는 고압적인 태도로 다른 남자는 무조건 만나지 말라고 강요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질투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제가 남자친구란 이유로 여자친구의 인간관계까지 터치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 단둘이 만나는건 자제해줬으면 좋겠는게 솔직한 심정인데

너무 직접적이지 않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으론 뭐가 있을까요

또 이런 경우 피지알 식구들은 어떻게 행동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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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30 02:44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만나지 말라고 해요;
11/08/30 02:46
수정 아이콘
본인은 만나면서 여자친구한테만 그런건 당연히 가능할리 없고

저처럼 서로 이성친구를 안만다거나..
만나게 되더라도 단둘이는 안만나는 선으로 정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1/08/30 02:48
수정 아이콘
추가해서 전 개인적으로 여자사람하고 단둘이 만날 이유나 필요성을 못느끼는 스타일이고
여자친구는 여중,여고,여대 나와서 아는남자가 없네요

그래서 저희쪽은 교통정리가 쉬웠을지도
11/08/30 03:18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내버려두는데..;

살짝 장난식으로 질투하시면서 말을 꺼내보는건 어떨까요? 적당한 질투는 여자분들이 좋아하거든요.
11/08/30 03:2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같은 경우는 사실 둘이 만나던 간에 냅두는편이라... 냅둬야 저도 편하게 이사람 저사람을 만날수 있으니깐요 -_-; 제가 봤을때.. 그런 얘기를 하려면 제 생각에는 글쓴이님도 주위에 그냥 여자사람을 안보는 하에 말을 해야될거같아요.. 그냥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_-;;
난다천사
11/08/30 08:28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도 사회생활하는 사람인대.. 못만나게 하는건 좀;;;
그냥 "질투나니까 조심히 만나"..정도로 합의를...
레지엔
11/08/30 10:18
수정 아이콘
저희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뭐 말로야 질투난다느니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느니 옆에서 보면 아주 닭살돋을 짓들을 하긴 하지만...-_-; 솔직히 음... 요새 시대에 사귀지 않는(연애의 조짐이 없는) 이성친구 정도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이고, 보통 그런 친구의 경우 나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 오히려 좀 진지한 대화가 많지 않나요? 저같은 경우도 그런 이유로 보면 둘이 보거든요. 두 연놈이 밤을 샜다 이러면 당장 치도곤을 내려야겠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뭐...
Noam Chomsky
11/08/30 10:23
수정 아이콘
저도 터치하긴 좀 그렇긴한데, 저라면 제 생일날 남자친구 있는애랑 밥 먹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여친에게 '점심은 그 친구 만났으니 저녁에는 날 보자'라고 하시고, 점심 다 먹어갈때쯤부터 폭풍 연락 하셔서 그 남자 씁쓸하게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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