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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6 15:08
일단 알바와 장난질이 판을 쳐서 신뢰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상의 통계를 말씀드리자면, 7점대 이상이면 대부분 무난하게 괜찮은 영화들이더군요. '명작이다' 이른 느낌은 아닐지라도 여가를 즐기는 유희 정도로는 충분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간혹 5점대 영화들 중에서 2~4점, 8~10점으로 확연하게 분리되는 영화들이 있는데, 이는 취향에 따라 편차가 심한 영화들이어서 잘만 맞으면 재밌습니다. 주로 화려하진 않지만 좀 무겁거나 심도있는 영화일 경우에 이런 현상이 종종 발생하죠. (최근의 네이버 평점은 점수대별 분포가 따로 나와서 이런 것을 판단할 수가 있습니다.) 그냥 전체적인 분포가 4~6점대가 많은, 5점대의 영화는 그다지 재미가 없죠. 그리고 가장 최근의 7광구 처럼, 1점과 10점만 잔뜩 있는 영화는 안보시는게 낫습니다-_-;; 알바와 반알바의 싸움일 뿐입니다.
11/08/26 15:10
저는 대체로 믿을만 한 것 같더군요.
물론 몇몇의 레전드급 낚시 평점을 제외하면...(ex. 클레멘타인) 절대적인 수치라기 보다는 참고할 만 한거 같아요. 저는 평점 기준을 볼때 8점 이상이면 대중적으로 흥행한 영화, 누가봐도 재밌을 만한 영화. 7점 이상이면 평타이상의 영화, 혹은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7점 이하면 보는게 아까울 정도의 영화 또는 호불호가 극으로 갈리는 영화(대단히 매니악한 영화)라고 생각 합니다.
11/08/26 15:22
전 dvd프라임 영화게시판이나 듀나 리뷰게시판을 봅니다.
http://dvdprime.cultureland.co.kr/bbs/list.asp?major=MD&minor=D1&master_id=22 http://djuna.cine21.com/xe/breview 네이버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11/08/26 16:20
평점 입력한 인원이 1000명이 넘으면 대충 맞는듯하더군요. 1000 명 넘어서 8점이상이면 적어도 보고 욕할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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