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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3 20:27
스포일러가 될 거 같은데 일단 대답해드리자면
1. 이건 작가분이 열린 결말을 지향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눈마새 마지막에 어떤 나그네가 카시다 암각문에 새겨진 글씨를 다시 지우고 떠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나그네의 정체가 케이건일 것이다, 혹은 갈로텍일 것이다 등등 의견이 분분하거든요. 공식적으로 케이건의 생사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2. 도깨비는 육신을 가졌을 때의 수명은 인간과 비슷하다는 설정일 겁니다 아마. 그냥 늙어죽겄겠죠 현재는 즈믄누리에서 어르신이 되어 놀고 있습니다. 3. 대선풍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작가의 설정이므로 태클을 걸 여지가 없지요. 4. 역시 늙어죽었고, 이 부분은 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른 하늘치 위에 시체를 올려놓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전설적인 레콘으로 존경받는 존재이긴 하지만 피마새에서는 생존해 있지 않습니다.
11/08/23 20:44
4번은 피마새에서 나오는데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가 잔뜩 취한상태에서 환상계단을 만들어 하늘끝까지 올라갔고 그이후로 영영볼수없었습니다. 정황상 사망은 확실하지만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고 전설적인 인물이 특이한 형태로 실종되어서 피마새에서는 사라진 전설 로 취급됩니다.
11/08/23 20:47
티나한 부분은 올빼미님 말이 맞습니다. 피마새에서 나오지만 술에 취해 환상계단을 만들고 그 위를 걸어 올라갔고. 이후 생사불명. 그래서 승천한 티나한이 돌아온다면(즉 일어날리 없는 일이 일어난다면) 등의 말이 있죠. 생사확인이 되지않은고로 그의 철창 역시 그대로 최후의 대장간에 보관중이고요. [m]
11/08/23 20:48
오, 눈마새 마지막에 나오는 남자는 당연히 갈로텍이 아닐까 했었는데 케이건으로 볼수도 있겠네요.
4번은 유로체험쿠폰님 말씀보다는 왼손잡이님 말씀이 맞습니다. 시체가 발견되지 않고 그냥 사라졌지요. 동료들도 술이 완전 취한 마당에 그냥 단순히 마실이나 갔다온다고 생각했는데 영영 돌아오지 않았지요.
11/08/23 20:49
3번관련해 이야기 하면 소용돌이는 인간 케이건이 만든게 아니라 어디에도 없는 신의 신체가 만든겁니다.
따라서 특별한방식으로 어디에도 없는 신을 소멸시키지 않는 한은 신의 힘은 사라지지 않을것입니다.
11/08/23 22:39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제일 유력한 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갈로텍 몸 안의 군령들을 가져간 케이건이라는 설이 제일 유력합니다. 마지막 암각문 장면 바로 전에, 라수가 "소드락을 150년 이상 장복하면 특별한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곧 케이건을 가리키는 말이죠. "케이건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라는 말 뒤에는 살아있는 케이건이 나와야 앞뒤가 맞다는 거죠. 2. 3. 4. 번은 위엣 분들이 다 설명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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