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1/08/23 20:09:36
Name 마이스타일
Subject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질문입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를 다 읽고나서 (총 3번정도 읽었어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드려요

피를 마시는 새는 아직 1권밖에 읽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피를 마시는 새 내용으로 그 이야기들이 나온다면 알려주세요

질문1. 케이건 드라카는 제2차 대확장전쟁 이후 어떻게 된거죠? 죽은건가요?
싸우다가 죽은건 아닌거 같아서요

질문2. 피를 마시는 새와 눈물을 마시는 새의 시대간 간격이 50년정도로 들었습니다
근데 그사이에 비형스라블은 그냥 늙어 죽어서 어르신이 된건가요? 너무 빨리 어르신이 된거같아서요

질문3. 만약 케이건 드라카가 죽었다면 그가 신의 힘으로 방패를 친 소용돌이는 사라져야 되는거 아닌가요?

질문4. 피마새에서 티나한이 승천했다고 나오는데 그는 어디로 간거죠? 뒤에서도 안나오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연우
11/08/23 20:18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소설이라 신나서 들어왔는데 답변하기 곤란한 것들 뿐이네요.

제 생각에 작가도 별로 신경 안쓰는 부분들일거 같아요.
유료체험쿠폰
11/08/23 20:27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가 될 거 같은데 일단 대답해드리자면

1. 이건 작가분이 열린 결말을 지향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눈마새 마지막에 어떤 나그네가 카시다 암각문에 새겨진 글씨를 다시 지우고 떠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나그네의 정체가 케이건일 것이다, 혹은 갈로텍일 것이다 등등 의견이 분분하거든요.
공식적으로 케이건의 생사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2. 도깨비는 육신을 가졌을 때의 수명은 인간과 비슷하다는 설정일 겁니다 아마. 그냥 늙어죽겄겠죠
현재는 즈믄누리에서 어르신이 되어 놀고 있습니다.

3. 대선풍은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작가의 설정이므로 태클을 걸 여지가 없지요.

4. 역시 늙어죽었고, 이 부분은 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다른 하늘치 위에 시체를 올려놓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전설적인 레콘으로 존경받는 존재이긴 하지만 피마새에서는 생존해 있지 않습니다.
올빼미
11/08/23 20:31
수정 아이콘
4번은 하늘치의 특징인...상상력으로 실체를 만드는걸 이용해서..하늘로 걸어올라갔다고 알고있습니다.
왼손잡이
11/08/23 20:44
수정 아이콘
4번은 피마새에서 나오는데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가 잔뜩 취한상태에서 환상계단을 만들어 하늘끝까지 올라갔고 그이후로 영영볼수없었습니다. 정황상 사망은 확실하지만 시체가 발견되지 않았고 전설적인 인물이 특이한 형태로 실종되어서 피마새에서는 사라진 전설 로 취급됩니다.
정지율
11/08/23 20:47
수정 아이콘
티나한 부분은 올빼미님 말이 맞습니다. 피마새에서 나오지만 술에 취해 환상계단을 만들고 그 위를 걸어 올라갔고. 이후 생사불명. 그래서 승천한 티나한이 돌아온다면(즉 일어날리 없는 일이 일어난다면) 등의 말이 있죠. 생사확인이 되지않은고로 그의 철창 역시 그대로 최후의 대장간에 보관중이고요. [m]
해피엔딩
11/08/23 20:48
수정 아이콘
오, 눈마새 마지막에 나오는 남자는 당연히 갈로텍이 아닐까 했었는데 케이건으로 볼수도 있겠네요.
4번은 유로체험쿠폰님 말씀보다는 왼손잡이님 말씀이 맞습니다. 시체가 발견되지 않고 그냥 사라졌지요.
동료들도 술이 완전 취한 마당에 그냥 단순히 마실이나 갔다온다고 생각했는데 영영 돌아오지 않았지요.
왼손잡이
11/08/23 20:49
수정 아이콘
3번관련해 이야기 하면 소용돌이는 인간 케이건이 만든게 아니라 어디에도 없는 신의 신체가 만든겁니다.
따라서 특별한방식으로 어디에도 없는 신을 소멸시키지 않는 한은 신의 힘은 사라지지 않을것입니다.
언데드네버다��
11/08/23 22:39
수정 아이콘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제일 유력한 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갈로텍 몸 안의 군령들을 가져간 케이건이라는 설이 제일 유력합니다. 마지막 암각문 장면 바로 전에, 라수가 "소드락을 150년 이상 장복하면 특별한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곧 케이건을 가리키는 말이죠. "케이건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라는 말 뒤에는 살아있는 케이건이 나와야 앞뒤가 맞다는 거죠.

2. 3. 4. 번은 위엣 분들이 다 설명해주셨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2806 영화 예매 질문입니다. [2] 싸구려신사1542 11/08/24 1542
112805 처음 본 사람에게 말을 못걸겟습니다. [2] worcs2307 11/08/24 2307
112804 간단한 질문입니다... [4] 파건1579 11/08/24 1579
112802 일본 한류 영향이 그렇게 크나요? [7] 주환2151 11/08/24 2151
112801 다이어트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1] Rush본좌1854 11/08/24 1854
112799 아이폰3에서 일반 피쳐폰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5] 키둑허허2172 11/08/23 2172
112797 부산 사직 경기 + 모텔추천 부탁드립니다. [5] 미술토스2306 11/08/23 2306
112796 카카오톡이 이상합니다! [10] 드록신2525 11/08/23 2525
112795 컴퓨터 질문 입니다. [6] 김C1511 11/08/23 1511
112794 음성통화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2] Bikini1652 11/08/23 1652
112793 [주식]ELW질문 [2] Kristiano Honaldo1333 11/08/23 1333
112791 노원역에 맥주창고 플러스 가본분 계신가요? [4] J.D2177 11/08/23 2177
112790 물조 댓글쓰기가 자꾸 오류나는데 왜그럴까요? [1] 하늘의왕자1553 11/08/23 1553
112789 몰입도 높은 영화나 외화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2] 모챠렐라3753 11/08/23 3753
112788 크롬으로 구글 검색시 이상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기적의미학1854 11/08/23 1854
112786 나리타공항 경유, 공항밖을 나갈 수 있는가요? [4] Via_Avalon7131 11/08/23 7131
112785 요거 법적으로 문제 없는가 여쭙니다. [3] Angel Di Maria2104 11/08/23 2104
112784 FIBA여자농구 대 중국전 다시 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kOs1568 11/08/23 1568
112783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질문입니다 [8] 마이스타일4480 11/08/23 4480
112782 컴퓨터 관련 질문 드립니다. [1] 호타루1591 11/08/23 1591
112781 일본가서 콘센트 사용 질문입니다~ [1] Naraboyz1926 11/08/23 1926
112780 다이어트&헬스 고수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4] 늘지금처럼1682 11/08/23 1682
112779 축구화 비교 질문 드립니다~ [7] 김성호1706 11/08/23 170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