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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22 01:23
아무래도 오픽이 회화쪽, 토익스피킹이 비즈니스 영어쪽이긴 합니다만, 한국인의 특성상 오픽도 거의 유형시험이 되어버렸습니다.
오픽은 시험치기 전에 개인의 취미나 인적사항 같은 것을 물어봐서 그것을 시험문제로 주는경우가 많은데, 취미에 영화보기, 연극보기, 공연보기 같이 유사한 것들을 잔뜩 몰아넣고 단어만 바꿔서 답변 외우기 -_-; 라던지.. 그래도 오픽이 주제가 더 다양하다보니 일상회화에 익숙한 사람이 더 유리한 편입니다. 예를 들면 토익스피킹 같은 경우 6번, 11번 제외하고 정해진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질 않는데, 오픽은 그래도 꽤나 다양한 주제를 물어보는 편입니다. 중급이하 수준에서는 솔직히 별 차이 없다고 봅니다. 토익스피킹 6급이 얼마다 가라(?)인지 알기에; 다만 고급으로 가면 확실히 토익스피킹은 정형표현 (I promise we'll do our best to prevent the recurrence of this kind of problem 같은 것들... 자주 쓰입니다)을 요구하는 반면 오픽은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실용회화 (It would be nice 같은 것들... 어려운 건 아니지만 익숙하지 않으면 절대 쓸 수 없는 표현들)가 중시됩니다. 한마디로, 오픽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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