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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5 23:50
인기가 떨어지고, 공식연인이 되면 헤어지고나서도 공식적으로 결별을 해야 하는데, 그것도 상당히 부담스럽죠. 'xx의 옛 애인'이라는 꼬리표도 따라다니고..
11/08/15 23:52
아이돌이라는 직업은 '내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되어주었으면' 이라는 판타지를 제공하는 직업으로 생각합니다.
실제로 여 아이돌은 그나마 상황이 좀 나아서 연애를 인정해도 크게 인기가 떨어지지 않는 반면 10대 여중고생의 사랑을 먹는 남아이돌의 경우 열애설이 터질 경우 인기가 글자 그대로 폭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여아이돌의 경우 남아이돌과의 열애설이 터질 경우 살해위협에 가까운 테러를 당하는데다 여러모로 남아이돌 팬에 의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지요..
11/08/16 00:11
저는 그냥 연예인은 대중매체에서 보여지는 모습 그대로만 최대한 받아드리려고 생각합니다..;;
뭐 그 연예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말이죠.. 인터넷에서 떠도는 뭐 열애설이든..멤버간 불화설이든 신경쓰면 내가 왜 이런거에 신경쓰고 있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11/08/16 00:22
역시 이미지로 먹고사는 연애인이라 그런것이었군요...
저 둘은 그때본이후 분명 사귀고있을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그리고 지금 검색해보니까 열애설 떡밥이 이전부터 있었던거 보니 확실히 수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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