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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5 23:46
그때 말했어야죠. 기다리기까지 했는데.. 눈마주쳤는데 우물쭈물하다 뒤돌아 가셨으면 진짜 망하셨네요.. ㅜㅜ 목캔디도 좀 애매한것 같고.. 으으.
11/08/15 23:50
저도 많이 내성적이라 고백같은걸 해본적은 없지만 제 생각엔 남들 있어도 고백할 수 있는 정도의 용기는 있어야 고백이란게 가능하겠더군요.
남들 없는 타이밍 찾기란 꽤 어렵다는;;
11/08/15 23:52
지니쏠 님//제가 생각해도 정말 애매하게 한거같아요...
정말 이런적은 생전처음이라 지금도 생각하면 떨리고 그러네요.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도 될거고 계속 생각날거고... 좋은 경험했다 하고 다음에는 더 적극적으로 하자는 생각도 들고...
11/08/16 00:10
제가 쓰는 방법이지만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계산하고 나갈때 그쪽이 마음에 든다. 혹시 남자친구 있느냐 로 애기를 해서 있다면은
GG를 치시고 없다면은 친해지고 싶어서 그러는데 연락처좀 달라고 하면은 괜찮은 확률로 주더군요. 그다음 문자로 친해지면은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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