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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5 18:43
광주출신이라..
연고지로 해태를 응원했죠 + 그당시 최강팀이라서.... 사실 4번의 영향도 있었던 것이 농구도 참 좋아했는데 나산 플라망스가 못하니까 안보게 되더군요.
11/08/15 18:44
저는 일단 아버지 연고지는 기아 어머니 연고지는 한화인데
경기도 태생에 유치원 이후론 쭉 서울에서 자라서 좀 복잡하지요 그래도 부모님께서는 저 OB팬 하는게 맞다고 하셔서 OB 유니폼 입혀서 잠실도 데려가곤 하셨는데요 제가 본격적으로 머리크고 야구를 보기 시작할때가 바람의 아들 이종범 신인 데뷔시절하고 맞물려서 ;; 그때 그 플레이보고 반해서 기아팬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 연고따라 팬한건 아닌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버린;;
11/08/15 18:46
전 3번이네요.
처음 야구를 봤을때가 93년도였는데 이종범선수의 역동적인 수비를 보고 반했습니다. 그리고 그떄부터 기아팬이 되었네요. 전 경기도 안산시 토박이거든요. 연고지는 관계가 없어요. 아버지는 서울분이시라 LG팬이셨고...
11/08/15 18:46
1. 저는 이 케이스네요. 서울출생.
2. 이 케이스기도 하구요. 아버지께서 LG팬. 3. 이것도 약간 관련되어있고... 아버지가 김동수 선수 개인팬이었습니다. (그전에도 응원은 하셨겠지만) 5. 팬이 되고 얼마 지나니까, 팀이 가장 못하는 팀이 되어있던데요-_-;
11/08/15 18:49
5 > 1번입니다. 원래 약팀을 좋아해서 쌍방울을 응원했는데 아부지가 충청도 분이라 반 억지로 빙그레를 응원하다가
장종훈 송진우 선수때문에 빙그레팬이 되버렸습니다. 그이후 바꾸려고 노력해봤는데 .. .참 한번 정한팀은 바꾸기가 참 힘들어요.
11/08/15 18:50
하긴 그렇게 따지면 저도 복잡하네요. 아버지 연고는 삼성이고 친가쪽은 대부분 삼성팬에 어머니 연고는 롯데지만 야구에 전혀 관심 없으시고, 태어나기는 부산에 있는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영유아기는 쭉 전라도에서 살았고,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은 경북에 살다가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은 부산에서 살았고, 이후 고등학교까지는 경남에서 다녔고, 대학진학이후는 서울에 거의 계속 살았으니.. 어릴땐 사촌형 따라서 빙그레 팬이기도 했고. 크크. SK 빼고는 무슨 팀을 응원했어도 됐겠네요.
11/08/15 19:22
6. 기타 등등
농구를 좋아하고 야구엔 전혀 관심 없었습니다. 농구 좋아하는 어린애 입장에서 야구는 너무 느렸거든요. 초등학교 때 주말에 집에 오면 낮에 공중파에서 프로야구 중계를 하니까 뭣도 모르고 몇 번 봤지만 그때 기억이라고는 올스타전에서 본 김재현 잘 생겼다, 스포츠뉴스에 나온 박재홍 30-30, 이 정도였죠. 그렇게 별 관심 없이 학창시절 다 보내고, 어느 날 하도 심심한 나머지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한 경기를 생중계로 보게 됐습니다. 2008년 4월 25일, 롯데vs삼성 사직전. 이 경기를 보고 롯데팬이 되었습니다. 낚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11/08/15 20:35
1.부산에삽니다
2.아버지가 롯데팬 3.어렸을때, 야구모를때에 롯데를 봐서그런지 야구처음 보기시작한때에(그때는 부산에산것도 아니였는데..)도 롯데먼저.. 4.이대호 화이팅 5.강민호 화이팅 6.로이스터효과로 알박기.. 등등.. 그냥 자이언츠가 좋네요
11/08/15 21:06
3번에 가깝습니다.
아버지가 전북이기는 한데, 아버지는 야구를 안보시구요. 어머니가 프로야구 출범 전부터 야구팬인데 부산분이고 롯데팬이십니다. 하지만 전 기아팬... 형도 야구는 안보는데, 야구좋아하던 때엔 LG팬이었습니다. 94년부터 봤거든요... 전 91년?부터 봤는데(챙겨봤다는뜻이죠) 쌍방울 팀이 '생긴다'는 소식이 있던 때였습니다. 왠지 딱 야구 보기 시작할 때 생긴다는 팀에 관심이 가더군요. 2군경기기록들 꾸준히 챙겨보다가 1군에 올라왔을 떄부터 쌍방울경기를 봤습니다만, 당시야 야구중계를 자주하던 것도 아니고, 쌍방울이 인기팀도 아니니 당연히 중계는 거의 못봤죠. 스포츠신문의 결과표를 매일매일 봤었구요. 그러다보니 팀보다는 선수를 더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게 김기태선수와 이종범선수였습니다. 쌍방울은 성적이 안좋으니 자연스럽게 김기태의 쌍방울 응원하다가 가을되면 이종범의 해태응원하고 했는데요.(저 같은 쌍방울 팬들 많았을 겁니다.) 이종범선수 일본간 다음부터 야구에 관심을 끊었는데, 쌍방울은 해체, 김기태선수는 이적... 등등으로 안봤어요. 지금은 이종범선수가 있는 기아팬입니다. 아마 이종범선수가 없었다면 다른팀의 팬이 되었을 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예전과 다르게 경기를 챙겨볼 수 있다보니, 선수보단 팀의 팬이 되더군요. 참... 전 지금 부산사는데, 어머니에겐 기아팬인걸 숨기고 있습니다. --;
11/08/15 21:27
연고지, 대전출신이다보니 직관의 기회도 많았고, 제가 입문할 당시 빙그레, 한화 경기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한번 정해지면 바꾸는게 불가능한게 응원팀이더군요.....
11/08/15 22:10
연고지, 당시 최강팀 이 두가지 이유로 타이거즈 팬입니다.
제가 6살 때쯤 유치원도 들어가기 전에 그림놀이로 그렸던게 김성한 번트 홈런 이런 거 그리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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