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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5 00:50
노홍철씨가 나태한건 모르겠지만 구설수에 오른적은 있었죠.
어떤 집에 찾아갔는데 거기서 나온 처자가 예쁘다고 안에 들어가서 차 얻어마시고 나온 것 때문에 꽤 욕먹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유재석씨... 다른 맴버가 빠진 무도와 유재석씨가 빠진 무도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라 생각됩니다.
11/08/15 00:50
아무리 봐도 노홍철은 정말 천재입니다. 정말 재미없을 수 없는 포맷에서도 터뜨리며, 치고 빠져야 할 때를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중박 이상은 쳐주니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죠.. 제 개인적으로는 최고를 고르기는 어렵지만 최악은 길입니다. 이제는 하다못해 개리, 데프콘보다 재미가 없습니다. 가수로서는 정말 인정하는데 예능은 아닌 것 같네요..
11/08/15 00:54
유재석은 무한도전의 기둥, 중심 그 이상이니 유재석을 제외한다면 노홍철이죠. 노홍철 케릭터 자체를 이용한 아이템도 타 맴버에 비해 많고, 무도 내 단독 진행능력도 갖추고 있으니 말이죠.
솔직히 어떤 주제든 팀을 나누면 누구나 다 유재석 그리고 노홍철과 같은 팀을 하고 싶어 하죠.
11/08/15 00:56
일단 개인적으로 유재석을 빼놓을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 무한도전하면 최고의 멤버는 유재석이라 생각하고요, 유재석을 메인MC라고 보고 최고의 멤버를 뽑는다면 노긍정선생, 앞으로 지금처럼만해준다면 개화동 오렌지족이라 생각합니다 ^^
11/08/15 00:59
정형돈 제일 좋아합니다. 초창기에 정형돈이 웃기는거 빼곤 다 잘하는 케릭터 일때도 정형돈이 제일 웃기다고 느꼇을만큼 정형돈 개그스타일을
좋아합니다. 무식해 보이면서 꽤나 박식한것도 좋고, 쥐뿔도 없게 생겼으면서 시크한 척하는 것도 너무 좋아합니다. 저질몸매지만 춤이나 몸개그 때 나오는 정형돈 특유의 몸 동작(어제 댄스신고식에서 다리접었다 일어서면서 튕겨나가는 장면같은)도 좋아합니다.
11/08/15 01:01
단연 천재 예능인 노홍철 아닌가요. 이분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초반 말많고 정신없는 캐릭터가 지금 이정도 수준까지 진화했죠. 치고 빠질때를 정말 정확히 아는데 나서야 할때는 정말 제 몫 이상을 해주고 안나서야 될때 철저하게 분위기 파악을 정말 잘합니다. 주변 예능방송인들도 다 인정하는 분위기 인듯?
11/08/15 01:07
유재석 제외하고 무도 멤버 중 유일하게 원샷 받아도 어색하지 않고
20분 이상의 분량을 뽑아낼 수 있는 노홍철 씨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멤버들이 방송을 통해 경험과 예능감을 쌓았다면 노홍철 씨는 무수한 사회경험을 통해 얻어 낸 자신만의 감각을 들고 바로 방송에 진출한 케이스라 뭔가 독특하면서도 방송인으로서 전혀 어색하지 않는 분위기를 갖고 있거든요. 유재석 씨가 무한도전의 심장이라면 노홍철 씨는 무한도전의 두뇌잖아요. 크크
11/08/15 01:13
유재석 -> 노홍철 -> 정형돈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분은 시간이 흐르면 개그의 입맛을 적당히 바꿔줄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질리지 않게요
11/08/15 01:14
유재석 외 무한도전 멤버 중 나중에 단독MC를 맡을만한 사람이라면 노홍철/정형돈인거 같아요. 전에는 정형돈쪽이 더 우세하지 않을까, 했는데 요새는 노홍철쪽에 조금더 기울어지네요.
종료되긴 했지만 청춘호걸이었나? 를 간혹 봤을때 나오는 진행이 나쁘지 않거든요. 진행하다보면 자신을 좀 죽이고 주변을 받쳐주는 역할이 필요하고, 톡톡 튀는 노홍철에게 그런 역할은 힘들거라 봤는데, 생각외로 매우 잘했어요.
11/08/15 01:23
저는 개인적으로 박명수/정형돈 개그 스타일을 좋아하는데요
진지하면서도 진지한게 아닌(?)그런 화내는 버럭 개그 정말 좋아합니다 박명수는 정형돈과 거성쇼할때 진짜 그때 쇼파 찢어가면서 웃었던 것 같습니다.엄마가 절 때렸네요 시끄럽다고 나가라고 그정도로 웃었고,정형돈은 씨름할때 씨름은 개코도 모르면서!! 크크 진짜 미치는줄.. 그리고 지식개그도 웃기네요 길이랑 모내기하다가 길이가 왜이렇게 재미없냐고 하니까 너 분량 주려고 그러는거 아냐 임마!! 이러고 갑자기 지식배틀 붙어서 플레밍의 왼손법칙을 알아?(맞나)하여튼 정말 너무 좋습니다 크크크크크
11/08/15 01:32
요즘 무도라면 정형돈이 최고의 멤버인거 같습니다.
감동도 가능하고 웃음도 가능하니까요. 웃음쪽은 노홍철이 더 강하긴 한데 감동코드 쪽은 잘 안 어울리죠. 유느님이야 넘사벽이고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긴 하지만 말이죠.
11/08/15 02:28
유 >>>>>>>>>>>>> 노 >>>>> 나머지 >>>> 길로 봅니다.
간단히 생각해서 유재석없으면 그 어느 기획도 못하고, 노홍철이 없으면 머리쓰는 기획을 못하고 (사실 '사기' 허용되는 기획), 나머지는 없어도 뭘 못하진 않을 것 같네요. 뭐, 정준하씨 없으면 먹는 기획은 못하려나요...
11/08/15 02:33
조정에서도 나왔지만 정형돈씨는 상황 판단력이 상당히 뛰어나 보입니다.(콕스 하면서 레일 바꾸는 판단력이라든지 즉각즉각 멤버의 페이스를 조절해주는 것들 등)
머리도 상당히 좋은 편이고요(김태호PD가 인정한 아이디어 뱅크) 그게 개그와 섞여서 포텐이 최근에 터진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일단 토크가 약하지만(부정교합으로 인한 발음문제) 상황개그나 몸개그는 정말로 발군이고 위에서 말씀드린 상황 판단력까지 겹쳐서 언제 어떤 개그를 치면 터질 지 스스로 알고 해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자세히 캐릭터 관계를 들여다 보시면 모든 인물과 접점이 있는 캐릭터는 정형돈씨 뿐입니다. 가령 유재석씨와 노홍철씨 유-돈-노 라인(이 셋은 사이가 정말 각별하다고 할 정도죠) 박명수씨는 최근에 앙숙 관계 잡았고 길씨와는 뚱스 하하씨와는 과거 어색한 사이의 중심(불과 작년까지도 이 관계를 써먹기도 했고요) 정준하씨와는 과거 뚱보와 뚱뚱보 엮임으로써 어떤 상황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그리고 친화력도 상당히 뛰어난 것으로 보여지고요(낯가리기로 소문난 정형돈씨가 정재형씨와 정말 최고의 호흡을 이뤄냈고 조정으로 개리씨와 러브(...;;)라인도 만들어 냈죠) 여러모로 여태까지 나온 것 이상으로 더 많은 걸 가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정형돈 씨라고 생각합니다.
11/08/15 03:06
저는 왜 댓글보다가 웃죠 크크크크크크크크
나쁜뜻이 아니라 매일 웃긴케릭터만 생각하다가 갑작스럽게 비상한두뇌의 정형돈(?)을 보니 웃음이...ㅠㅠ흐흐 저는 정형돈입니다..유느님빼면 정형돈..!!!! 보기만해도 배아픕니다..
11/08/15 03:23
유재석은 당연히 뺴고 생각하겠습니다.
초창기(무모한 도전시절 제외^^)에 가장 큰공을 세운건 역시 박명수죠. 그리고 최근에는 정형돈이 엄청 큰 활약을 했구요. 그에 비해 꾸준하게 잘해온건 노홍철 하나뿐이라고도 볼수 있죠. 역시 꾸준함이 제일 낫겠죠? 그러니 노홍철 뽑습니다!
11/08/15 04:14
유느님 제외 노홍철이요.
전에 다른 글에도 리플 달았었는데, 유느님의 뒤를 잘 쫒아가고 있습니다. 노홍철 스스로 유느님을 멘토라고 부를 정도죠. 진행능력 좋고, 머리 회전 빠르고, 근성있죠. 무한도전 내에서 오디오도 많이 깔아주고요. 정형돈도 요즘 잘 나가지만, 꾸준히 잘해주는 노홍철이 최고입니다!
11/08/15 10:31
솔직히 유재석은... 노홍철과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노홍철은 '타고난 천재' 구요. 유재석은.. '빚어진 신' 이지요. 노홍철도 조금만 다듬으면 충분히 '신' 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11/08/15 11:30
무도 시작부터 지금까지 늘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유돈노를 제일로 칩니다.
이 세사람은 한 번도 무도에서 나태해진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네요. 그래도 굳이 한 사람을 꼽자면 유느님은 이름 그대로 너무 먼치킨이라 논외로 치고, 정형돈은 늘 성실하고 열심히 하긴 했지만 개그의 포텐이 터진건 얼마 안 됐기에... 6년간 늘 최선을 다하고 예능에 맞는 활약을 한 노홍철을 꼽고 싶네요.
11/08/15 11:46
유돈노 미!
1명을 꼽으면 단연 유재석이고... 유재석은 배제할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무한도전'과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를 꼽자면 노홍철, '무한도전'을 배경으로 만드는 스토리의 주인공을 꼽자면 정형돈이죠. 정형돈에게 무한도전은 말그대로 무한도전이 아니었을까... 정형돈의 성장에는 무한도전의 스타일변경도 한 몫한다고 생각합니다. 토크쪽에서 정형돈은 발음과 발성때문에 힘을 받기 어렵죠. 토크가 중심이던 초기 무한도전에선 힘을 내지 못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토크는 6명으로 제한된 무한도전에서 장기간 쓰기엔 어려운 소재였고, 추격전과 장기프로젝트의 형태로 변하면서 추격전에선 중간이상은 해주고, 장기프로젝트에선 에이스급 활약을 하면서 자신감이 붙은 것이 크게 발휘하는 것 같아요. 사실 예전 토크때도 재밌는 것들이 많았는데, 잘 묻혔죠. 정형돈 스스로도 자신감이 없었고... 지금은 자신감있게 말하다보니까, 멤버들도 집중하게 되고, 그 말들이 터지는 것 같아요. 토크에서. 그리고 지금은 토크형태로 가더라도 꽁트식이 되는데, 꽁트에서는 개그맨 출신인 유재석,박명수,정형돈이 확실히 돋보일 수 밖에 없더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지금의 정형돈이 있게 일조한 건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길은 웃는 리액션은 정말 열심히 하는데, 정형돈의 개그에 정말 리액션을 잘해줬지요. 그 덕에 자칫 정형돈의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는 무리수(일명 빡돈)들도 매번 웃음을 만들어냈고, 정형돈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되었구요. 그리고 웃기지 않는 캐릭터도 전진->길로 이어지며 정형돈에게서 떨어진 것도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전진은 웃기지 않는 안좋은 캐릭터는 가져갔지만, 웃기는 것 빼고 모든 잘하는 장점도 가져간 반면, 길은 정형돈의 단점은 가져가주고, 장점은 살려줬죠. 길은 얼마나 기다려주느냐의 문제인 듯 합니다. 길의 무리수도 잘 받아줄 수도 있는데, 일부러 더 안받아주는 느낌이거든요. 훈련받는 느낌? 그런거 잘 견뎌내면 무리수는 안던질 듯 하지만... 뭔가 하고자하는 의욕은 있고, 자신감은 없어서 눈치는 보고, 갖고있는 재능도 적고... 앞의 두개는 과거 정형돈과 비슷하지만, 뒤의 하나의 차이가 너무 크네요. 길은 기다려주면 터질 포텐은 없으니 기다려주면 소소하게 웃기는 정도가 되겠죠...
11/08/15 12:50
1명만 꼽으면 유재석이라고 생각해요. 유재석 빠지면 그냥 무도 엎어야 할 거 같아요 ... ㅠㅠ
정형돈과 노홍철이 뒤를 잇는다고 보는데 둘다 서로 강점이 있어서 누가 낫다고 못하겠네요.
11/08/15 13:25
으으 역시 유재석은 진리군요 흐미. 노홍철씨 힘좀 냅시다 ㅠㅠ 그리고 정형돈씨도 많이 뽑으셨네요. 생각해보니 정말 꾸준하고 성실했떤것같고...정준하씨 안습...ㅠㅠ크크;;
모두 감사합니다!!
11/09/07 15:36
확실히 정형돈이 2009년 이후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건 길의 합류가 크게 한몫했죠. 뚱스조합은 생각보다 괜찮으니... 정작 최근 길은 제값 못하는게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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