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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1 13:24
애초에 전문적인 수비수로 키워지는 선수가 적다고 합니다.
축구 센스가 있는 어린 선수 -> 공격수 지향 -> 공격수 실패 -> 수비 전향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센스가 있는 선수인만큼 수비 역할을 잘해주지만 애초에 센스 + 수비 지향으로 키워진 선수들에 비하면 약할 수 밖에 없겠죠.
11/08/11 13:28
일단 센터백에 적합한 피지컬(185cm이상의 신장,단단한 체구)을 가진 선수 자체가 적습니다. 키작은 센터백도 성공하는 경우가 있지만, 요즘의 추세는 185cm이상의 센터백을 기용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아무래도 세트피스 등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더구나 센터백이라면 실력이 출중한 경우 키가 작아도 극복할수는 있지만, 골키퍼의 키가 180cm이하라면... 성공할 확률은 더더욱 낮아지죠.
또한 질문하신 분께서 쓰신 어릴 때 공격수를 선호한다는 문제도 어느정도 맞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그리 간단하지 않은것이, 대부분의 유소년 축구 시스템(초,중,고 축구부)에는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키워내기에 적합한 지도자가 많습니다. 전문 수비코치나 골키퍼코치가 완벽히 갖춰진 학교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몰라도 우리나라는 확실히 이점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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