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스를 9개월정도 썼었는데, 어제 술먹고 택시에 휴대폰을 두고내렸네요.
다들 택시에서 잃어버렸으면 포기하는 것이 맘 편하다고 해서, 휴대폰 알아보고 있는데요

일단 2년 약정이었는데 9개월밖에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할분원금이 54만원정도 남았고, 매달 37000원정도씩 납부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55요금제를 썼었는데, 5.5만원 + 기기할부금 + 할부이자에, 매달 통화를 500분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매달 9만원~11만원 정도의 요금을 내고 써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납부해야하는 갤스의 할부원금까지 포함해서 현재 나오는 수준으로 돈을 내고 싶은데요

우선 대리점에서 알아본 결과,
베가레이서를 2년 약정으로 쓸 경우(75요금제) 요금이 오히려 6천원정도 할인도되어서 7만원정도 + 37000원 이렇게 나오고요,
갤2 3년약정으로 쓸 경우 7.5 + 3.7만원 이렇게 나오더군요.

그런데 뽐뿌에서 보니까 모토쿼티, 모토글램이나 옵티머스 같은 경우에는 할부원금이 5~10만원정도밖에 하지 않더군요.
베가레이서나 갤2 같은 경우는 할부원금이 80만원정도 되던데,
75요금제로 옵티머스 등을 사용시 요금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75에서 따로 할인이 되나요?

약정은 짧으면 좋지만 2년도 아예 안되는건 아니고, 이왕이면 싼 쪽으로 가고싶습니다.
55또는 75요금제(할인폭에 따라) 사용할 생각인데, 어느 핸드폰을 사는 게 좋을까요?

또 분실이기때문에 이전 핸드폰을 대리점에 낼 수 없는데 이 경우는 불이익이 발생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엄청 기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