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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6 21:20
'사소한 일에 삐짐'의 예를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예로 드신 것은 인터넷에 여자 성격 운운하는 글만 봐도 짜증나는 저도 '그럴만하다' 생각이 듭니다.
11/08/06 21:21
저도 동감합니다;;; 위에 나온 예시 다섯개는 전혀 사소한게 아닌데;;;;;;; 아니 나이트 갔다온것도 들키고, 다른 여자 사진(그것도 키스하는 모습)도 들키고 여자분이 헤어지자는 소리 안하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일 듯 -_-a;;;;;;
11/08/06 21:22
저라면.. 헤어집니다. 감당못할 여자는 못만나요. 감당할수 있는 여자를 만나야지요.
전 가장 궁금한것이.. 이글에대한 "곰"님의 답변이랍니다!! "곰"님께선 어떻게 생각하실지............
11/08/06 21:27
지금 보니 예를 정말 잘못 적었네요...
저거는 삐질때의 예라기 보다 현저 저의 입지(??)를 알려드릴려고 적은게 많습니다. 걸린게 많아서 좀 약자 입장이라 해야 하나요..여기에다 고민 2랑 합쳐져서 저도 불만 많은데 얘기 못하는게 많습니다. 그럼 4번은 skip하고 나머지 고민에 대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1/08/06 21:27
저기 죄송 한데 저도 저 다섯가지 상황 보니깐 글쓴님이 아직도 차이지 않았다는게 더 신기합니다.
지금 뭔가 밀당 하고 그럴 상황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돈 문제 같은 경우에는 솔직한게 좋습니다. 금전 상황을 다 까발려 줬는데도 뭔가 돈을 더 쓰게 한다면 그건 답 없습니다. 돈 문제 관련 해서 남자의 자존심 같은 게 있어서 솔직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 이 상황을 알아서 이해해주는 사람은 드뭅니다. 다 진지한 대화를 거쳐서 서로 고민 하고 그러면서 해결 하는 겁니다.
11/08/06 21:28
위의 예시는 잘못하신게 맞고요. 사실 그 정도 걸렸으면 만나주는 여자분이 용한거지요.
그리고 한없이 잘 해주는고 싶지 않으시다면 딱히 사귈 이유도 없어 보이는데요. 리휜 님 말대로 자기의 성격과 처지에 맞게 여자를 만나는게 행복한거죠. 그런데 여자분도 스타일이 좀 쿨하신듯하네요.
11/08/06 21:31
고수는 아닌데
여자친구분 어디가 문제인지 저는 모르겠네요 1은 사람마다 다른데 이게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편한거고 2는 굳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화를 못내서 아쉬워하시는게 오히려 이상합니다. 전 지금까지 여자친구한테 화낸적 한번도 없는걸요... 뭔가 이야기 해서 고쳐야 할게 있다고 싶으시면 대화로 풀어가시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3은 뭐 자기돈으로 자기가 사고싶은거 사는데 (빚지는 것도 아니고) 전 나쁜게 안보이네요 4는 여자친구님이 보살이신겁니다.
11/08/06 21:32
스킨십 같은 경우는 여자들 마다 선호도가 많이 달라서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제가 겪은 경험으로는 대부분의 여성분이 피부가
닿는 걸 싫어 하는 성격이라도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관대해집니다. 이건 보통 참아 주는 경우가 되죠. 주변에 조언 해주고 그 다음 결과를 보거나 저의 경험으로는 여자분이 좀더 남자를 적극적으로 좋아라 하게 되면 이 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좋아하니깐 초반에는 관대해 지다가 시간이 지나면 서로 살닿는 느낌이 익숙해 지는 거죠. 스킨쉽에 관해서는 조급해 하지 마시고 좀더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 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11/08/06 21:38
사실 제가 보기에도 야채구락부님보다 그 여친분에게 이런글이 더 어울릴거 같네요.
4-2,4-3만 봐도 차였어도 될정도로 심했다고 생각되네요.
11/08/06 21:48
솔직히 쉽게 못헤어지실꺼 같은데 왠만하면 빨리 탈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헤어지는게 아니라 탈출입니다. 계속 사귀시면 점점 더 힘들어지실꺼에요.
11/08/06 21:50
스티커 사진의 경우 ..헤어진지 몇개월 된 여자인데 제가 치운다는걸 까먹어서 일어난 일이구요 ..제가 성격이 꼼꼼하지 못해서요.
그 친구 만난 첫날 발견되었구요(사진은 그 친구가 찢었습니다) 나이트의 경우..발각됐다기 보다 가기전에 통보 했습니다. (아는 형이 너무 가자고 조르니까 마지 못해서 가는거고 부킹도 안하겠다라는 식으로) .근데 진짜 가니까 화났던 거구요. 댓글 분위기가 온통 저에 대한 성토군요 ^^;;; 일단 용서는 다 받았습니다. 근데 지금 저 나이대 여자분이랑 사귀는 분들에 대해 묻고 싶은게 여친분들이 잘 삐지시는지..??
11/08/07 01:23
1번 : 이것저것 끝까지 다 나눈 사이같은데 스킨십에 인색하다는 게 도통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글 전반적으로 님께서 여자친구분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하지 않나 싶은데...
더워서, 몸이 안좋아서, 아는 사람 앞이라서, 기분 나쁜 일이 있어서 등등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자친구가 스킨십을 싫어해요 어떡하죠?'라는 질문은 얼마전에 화제가 되었던 웹툰에서나 나올법한 얘기지 님이 할말은 아닐까요;; 2번 : 화날만하면 화내시면 됩니다. 학교때 사귄 여자친구에게 저는 1년마다 딱 한번 화냈었습니다.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3번 : 솔직하게 얘기하시거나, 같은 방법으로 보여주시면 될 것 같아요. '오빠가 이번에 카메라를 하나 질러서 돈이 좀 모자라.', '아이패드사려고 돈 모으는 중이라서 오늘은 좀 싼거 먹자' 등등등. 4번 : 사실 이걸로 말씀 다하신 겁니다. 정말 이런 예들을 '급격한 기분의 롤러코스터'라고 생각하신 거였으면, 님은 정말로 여자친구에 대한 이해나 배려가 부족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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