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강아지가 집에 온 택배기사 아저씨 손을 점프해서 물어습니다.
택배를 받으신 아버지 말씀으로도 순간적으로 봤지만
피가 난다거나 크게 문 자국이 나지는 않았답니다.
(지금까지 몇번 저녀석이 타인을 저런식으로 덤빈적은 있지만 늘 똑같았죠..)
예상으로는 그냥 살짝 뽀족한거에 찔렸을 때 나는 정도이거나
조금 붉게 핡힌 자국이 났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이 녀석이 지금까지 문 사람들 특징입니다.)
그래도 미안한 마음에 병원에 가서 검사하고 비용을 저희에게 청구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만약 이럴경우 병원비가 예상한것보다 더 청구되었을거라 생각이 들거나 할 경우..
만약 그쪽에서 병원비 + 소량의 위자료라도 추가하면 그 비용도 줘야 하는건가요?
만약 위자료는 못주겠다고 하면 어찌되나요? (상처가 거의 없다는 가정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