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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3 18:38
투게이트 이후 확장이라면 커세어 타이밍이 늦을텐데 그타이밍을 이용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정찰은 링으로 차단하고 거기서 다지선다를 걸면 토스는 낚일수밖에 없죠.
11/08/03 19:55
요즘 토스전 기본 빌드인 9오버풀을 하신다음에 정찰로 전진 투게이트 압박이라는걸 보시면 앞마당 완성 되자마자 바로 성큰 하나 박으시면서 6저글링으로 첫 질럿과 조금 싸워주다가 성큰 완성되면 토스의 진영으로 그냥 달립니다. 그러면서 계속 저글링 찍어주시구요. 이 모습을 토스가 본다면 분명 파일런을 보호하기 위해 질럿 몇 기를 세워두거나 올인으로 공격 들어오거나 둘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게 되면 파일론 공격하러 간 병력이 여의치 않다면 본진 난입해서 프로브 잡으면서 발업을 준비하면서 운영하시면 되고 만약 난입이 안된다고 하더라도 프로토스는 질럿을 나눌 수 밖에 없으니 전진 압박 병력은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토스가 어찌어찌 막고 앞마당을 가져가게 될 시기에는 저그님도 자연스럽게 세번째 멀티를 타 스타팅에 펴 주시면서 압박을 중심으로 진행해 가시면 유리하게 게임을 가져가실 수 있을겁니다.
11/08/03 19:57
2게이트 질럿인걸 알았으면 앞마당이 펴지기 전에 드론 두기 달려나가서 바로 크립콜로니 두개 지으면서 여유 되면 본진에도 크립콜로니 하나 지어 놓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저글링 일정수 모일때까지 잃으시면 안되고 돌리면서 시간끄셔야 해요.
11/08/03 20:02
그냥 이걸 공식으로 받아들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3햇을 올리고 2가스를 돌리는 저그는 본진 플레이하는 토스에게 질래야 질 수가 없다. 4~5햇을 올리고 3가스를 돌리는 저그는 앞마당 먹은 토스에게 질래야 질 수가 없다.
11/08/03 21:18
개인적으로 예전에 파이썬에서 토스로 자주 쓰는 플레이였습니다.
전 앞마당 99게잇을 주로 했는데, 저그의 12앞마당과 12풀은 확실하게 이길 수 있더군요. 가장 까다로웠던 패턴은 9발업이나 9오버발업이었습니다. 일단 질럿이 빈집때문에 나갈 수 없고, 방어적으로 해야하는데 그러면 이 후에 이어지는 저그의 다지선다가 까다로웠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1/08/04 00:24
그냥 9풀이나 9오버풀로 출발했으면 앞마당먹지말고 원햇레어가면서 성큰짓고 본진투햇올리면서 무탈띄우고 멀티하면 될겁니다.
예전 마xx 가 송병구선수 상대로 이런식으로 했던것 같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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