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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31 22:13
그럴 리가 없을텐데요..; 어디서 아랫 글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농구에서 좋은 PG를 가지고 장신선수를 이용하면서 지공 하는 팀치고 성적이 나쁜 팀이 없습니다. 오히려 북산처럼 속공위주팀이 성적이 나쁘죠. 물론 강팀은 둘 다 갖춰야 하지만, 둘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지공농구... 이유는 득점 확률은 높고 실점률은 적으니까요
11/07/31 22:19
잘못 이해하신 듯 합니다.
장신 농구<밸런스 농구 이런 공식이 성립되는게 아니아 그냥 상양이 북산한테 진겁니다. 상양은 김수겸을 제외한 전 선수가 190이 넘는 장신군단이죠. 왜 장신에 집학했냐하면 바로 해남 때문입니다. 상양의 선수 구성은 북산을 타겟으로 한 것이 아니라 해남을 타겟으로 한 것이죠. 김수겸이 항상 이정환에 밀려 2인자로 지내다보니 타도 해남을 위해 장신군단을 형성한 것입니다. 나머지 선수 구성이 비슷하다고 보면 김수겸이 이정환에게 확실히 밀리기 때문에 상양은 항상 해남에게 졌습니다. 김수겸은 이정환같은 파워가 없거든요. 이 파워를 메꾸기 위한 방편으로 나머지 선수들을 장신으로 구성한겁니다. 그래서 이정환의 돌파를 막을 수 있죠. 만약 상양이 북산에게 이기고 결승리그에 갔다면 해남을 이겼을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암튼... 상양은 장신화에 성공한 대신에 가드 포지션 한 명을 버렸고 이는 김수겸에 대한 의존도가 현저하게 높아진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북산은 알다시피 전 포지션에 걸쳐 그 포지션에 완벽하게 특화된 선수들로만 구성된 가장 이상적인 밸런스를 자랑하는 팀입니다. 결국 장신에 치우친 상양은 북산의 5명이 동시에 자신의 역할을 하는 밸런스 농구에 무너지게 됩니다.
11/07/31 22:19
북산도 채치수 중심의 골밑이 약한 편이 아니고 송태섭이 김수겸에게 발릴 수준은 아니니
북산이 대등하거나 혹은 우세한 게임을 할 수도 있을것 같지만 북산이 무조건 이긴다는 말은 이해가 안되네요 농구에서 키는 생각보다 굉장한 이점입니다 특히 개인 기량이나 팀 전술이 부족한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더 할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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