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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26 12:05
홈플러스, 이마트도 소비자 입장에선 중간유통업자죠
중간유통 자체가 문제라는게 아니라 소비자와 생산자 사이에 유통마진으로 비합리적인 이익을 가져가는 사람들이 문제라는 거죠. 산지에서는 헐값에 팔리는 물건이 소비자에게는 큰 이유없이 비싸게 팔리니까 중간유통업자들을 욕하는건데 홈머시기나 이머시기가 중간유통 없앤 척을 하면서 그 이문을 자신들이 가져가면 소비자 입장에선 똑같은거죠
11/07/26 12:10
중간유통에서 독점이 발생하니까 문제인겁니다.
경쟁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생하면 중간유통 자체에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들 허생이 안성 시장에서 하는 짓을 하고 있으니 문제입니다.
11/07/26 12:10
제가 예전에 홈플러스에서 농산에서 일할때 마진율이 10~20% 사이였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 마진율이 홈플러스 전체마진율인지 그 지점 마진율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좀 낮네...이렇게 여겼습니다. 여기서 로스나고 하면 뭐남지? 생각도 했고..
근데 설명절 선물세트는..마진율이 50%에 육박했습니다..
11/07/26 12:12
생산자에게 판매액의 50%정도를 무조건 보장해주는 법같은게 없나요??
중간업자가 돈을 젤 많이 버는 이상한 구조같아요. 음원도 왜 중간업자가 엄청난 폭리를 취하는지. 거참
11/07/26 12:16
심정적인 문제도 있지요. 인건비나 인프라에 대한 투자비용같은 건 매우 간과되니까요. 그리고 뭐... 저는 이쪽 전공자가 아닙니다만, 유통은 그 특성상 거대화될수록 시너지효과가 아주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쟁시장의 등장이 꼭 질적으로 유리하다고도 할 수 없다 하더군요.
11/07/26 12:23
배추값이라던가 과일값의 폭등을 중간상에게 모조리돌리는것도좀. . . 배추랑 과일채소가 보관이 쉬운것도 아니고 결국생산량과 소비량때문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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