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로, 교타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입니까?

단순하게 배트를 갖다대는 것? 아니면 배트의 중심에 맞추는 것?
상식적으로 단타 위주로, 즉 방망이를 짧게 잡을 수록 안타 자체는 늘어나야 하는데
아직 메이저 마이너 루키 5계정인데 모두다 방망이를 짧게 잡는 효과를 크게 못 보네요.
아니면 똑딱타선? 그런 경우에 단타 100%로 둬야 효과를 볼 수 있나요?

두번째로, 선수 스텟 변화구나 수비등급의 경우에 랭크 자체가 안 오르면 의미 없나요?

변화구같은 경우에 +2짜리 박아도 변화구 전 구질 모두 랭크 그대로라면
그 투수의 변화구의 성능은 그대로인것인가요? 아니면 랭크는 그대로지만 그래도 아주 약간 상향 되나요?

세번째로, 감독 히든의 경우에 박종훈 감독이 5코,6코 +1이 맞나요? 실험을 했다고 본 것 같은데..
김성근 감독은 번트+5라고 본것 같은데 맞나요?

네번째로, 교타가 낮고 장타가 낮은 대형타자같은 경우에는 제대로 안타를 치나요?
교타가 60대고 장타가 80대인데, 교타가 맞추는 능력이라 가정하고 장타가 힘이라고 생각하면
가끔 뜬금포만 때리고 대부분 헛스윙만 휘두르는 아웃제조기가 되는건가요? 예로 들면 02올스타 우즈.
아니면 저런 유형의 거포타자에게는 나름 프야매 히든같은 능력이 적용되어 곧잘 잘 치나요?

다섯번째로, 실야구와는 달리 프야매내에서 유격수의 임무입니다.
연습경기나 경기확인을 해보면서 애들 뛰는 걸 보니
3루간에 빠지는 건 3루수가 캐치해내고, 유격수는 혹시 모르는 실책을 대비해 다가가고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공은 좌익수가 겁나 뛰어가서 슬라이딩 캐치.
중견수는 마냥 뛰어 다니고, 우익수의 수비는 대부분 플라잉볼이나, 장타나온 것 뛰어가서 얼른 처리하는 정도.
2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빠지는 공은 거의 보질 못해고, 2루수와 1루수 사이에서는 2루수가 다이빙캐치하는 경우가 있구요.
유격수가 직접 수비하는 공은 정면으로 오는 땅볼, 혹은 내야 플라이정도 였습니다.
1루까지 송구하는 것도 베이스 근처오기도 전에 송구가 끝나구요..

실제 야구에서의 유격수의 중요성은 잘 이해되었는데, 게임내에서도 중요한가 싶더군요..
그런데 이놈의 겜이 만약에 보여지는 것과 다르게 주어진 데이터로만 연산처리를 한다면..?
가령 팀의 수비 총합에 맞춰서 안타가 나온다면..?
그런 생각때문에 일단 s등급이나 a등급으로 맞춰놓고는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제로 겜하면서 유격수 허접한거 뒀을 때 털려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오늘도 본계정에 참고 참고 모았던 돈인데 1위한테 3연패하고
울분에 못 이겨서 모으질 못하고 질러버렸네요..
이젠 진짜 모을려구요. 누구는 1장까서 10성먹는 더러운 세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부럽..

뭔가 생각하고 있고, 궁금한건 굉장히 많았는데 막상 쓰려고 하니 더 이상 생각 나는게 없네요..
이 새벽에 6코타자 우즈 먹고 이놈을 어떻게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올려봅니다..